퇴사를 결정하고, 공표하는 순간
우리의 머리와 다짐은 미래를 향해 있어야 한다.
사사로운 감정에 여전히 사로잡혀 있을 것인가,
결심에 걸맞은 새로운 자극들로 내 삶을 채울 것인가.
중요한 것은 퇴사 후 보여줄
나의 행보와 성과임을 잊지 말고, 내 삶으로 돌아오자.
그들을 믿음직스러운 사람이라고 생각한 채
안 해도 되는 이야기를 술술 하고 있는
내 입을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
퇴사 후 벌어지고 있는
나의 공적인 이야기부터, 지극히 사적인 이야기까지.
업계를 떠나 이제는 상관없어진 어떤 사람에 대한
'남 얘기'가 될 수 있음을 잊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