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만에 다시 탄 롤러, 깨달음을 얻다.
제주 서귀포 '플레이 롤러'
6살 아들내미 물건 뒤지기 선수다. 이틀 전, 아내가 '아름다운 가게'에서 사놓은 스펀지밥 인라인 보호장구를 찾아냈다. 헬멧, 팔꿈치 보호대, 무릎보호대, 그리고 손목 보호대까지 완벽하게 다 차고는 아주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그리곤 다가오는 일요일 꼭 아빠랑 인라인을 타러 가자고 했다. 일요일 아침 7시. 일찍도 일어났다. "아빠, 아빠, 인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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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21. 2022
by
도도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