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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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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 나라의 피구와 호날두를 좋아해
만국 공통 언어는??
축구다.. 렐로서점과 프란세지냐 식당을 가보기 위해 왕복 6시간의 포루투행. 가는 길에서도 내내 스스로에게 물었다. “꼭 가야 해?” 이 질문을 수없이 반복하며 도착한 포루투에 질문이 무색해질 반전은 없었다. 오고 가는 시간보다 관광 시간이 짧아 이리저리 뛰어다니다 보니 리스본으로 돌아오는 길은 어지간히 피곤했다. 그래도 먹을 것을 포기할 순 없기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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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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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작업소
피구 시합
동시
피구 시합 "자, 지우야, 공 받아!" 예준이가 공을 힘차게 던진다 공은 아쉽게 반대편으로 떼구루루 굴러간다 공을 피해 구석으로 몰렸던 아이들이 흩어진다 "승재, 죽었어." 죽은 아이들이 하나둘 선 밖으로 나가고 두 명만 남았다 다시 시작이다 던지고 또 던져도 얄밉게 공을 피해 도망간다 피구 시합은 끝날 줄 모르고 아이들 이마엔 땀방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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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0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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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래
두려움을 넘어서는 순간의 깨달음
피하지 않는 용기 - 피구에서 배운 인생의 지혜
연구직 개발자로서의 일상은 마치 끝없는 마라톤과도 같습니다. 매일 새로운 개발 일정이 쏟아지고, 그 촉박한 시간 속에서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어내야 하는 압박감이 항상 함께합니다. 마치 숨 쉴 틈도 없이 날아오는 공들처럼, 문제들이 연달아 몰아치곤 했습니다.그날도 여느 때처럼 지친 발걸음으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어깨는 무겁고, 머릿속은 해결하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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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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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스포츠 사랑 9
피구와 배구
다른 학교는 기말고사 기간이거나 기말고사를 마쳤다. 그리고 나면 학생들은 크리스마스 기분도 내고 콧노래를 부를 시간이다. 물론 선생님들은 학기말 생기부 작성 및 마무리로 정신이 없다만... 그런데 올해 우리학교는 다르다. 화장실 및 창호공사로 개학이 9월 첫주 지나서였으므로 법정 수업 일수를 마치려면 아직도 한 달 이상 남았다. 그런데 크리스마스 기분은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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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1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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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생적 오지라퍼
피구? 피구!
거북이 아들의 슬기로운 학교 생활: 그놈의 피구가 무엇이길래
오늘의 거북이집 이슈는 피구. '띡 띠리리릭' 오늘도 어김없이 문이 열리는 소리와 함께 고구마 거북이의 “엄마아” 가 들려온다. 나는 목소리 감별사. 엄마하고 문을 여는 소리에 벌써 억울함 몇 방울이 묻어있는 것을 눈치챘다. 오늘은 또 무슨 일이니? 오늘의 이슈인즉슨, 체육 시간에 피구 경기를 했단다. 우리 집 고구마 거북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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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0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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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은선씨
저거 피 아니야?
- 도시락 먹방한 날 -
#1. 피구 여름 방학 전 마지막 체육관 수업이었다. 아이들은 줄넘기, 장애물 경기를 해서 온몸에 땀이 비 오듯 내렸다. 쉬는 시간 종이 울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체육관에서 조금이라도 더 놀고자 하는 의지가 보였다. 그래서 왕잡기 피구게임을 했다. 1학년 교과서에도 나오지 않는 종목이지만, 태권도 학원, 체육 학원에서 많이 한 아이들이 예전부터 소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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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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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꼬
3명 : 15명으로 경기하자고?
때론 상쾌한 - 노란쌤의 체육 시간 팀 구성 방법
체육시간의 일이다. “피구 경기를 하려는데 어떻게 팀을 나눠볼까?” “남자와 여자로 해보고 싶어요.” 한 경기가 끝나자마자 여학생들 표정이 좋지 않다. “여자들 중에도 피구 잘한 친구도 있지만 남자들이 워낙 잘하니, 재미없어요.” “이번에는 체조 대형 같은 줄끼리 해봐요.”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A팀에게 불리하다는 말이 바로 나온다. “B팀에 잘 한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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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0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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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노는 날
예똥이의 일기 22
2018년 4월 9일 하루 종일 놀았다. 아침에 레크리에이션 겸 줄넘기를 했다. 피구를 하면서 혼자 살아남았다. 3단 줄넘기를 기적적으로 한 번 성공했다. 그걸 마치고 태권도장에서 친구들이랑 놀았다. 아이스 젤리도 먹고 1석 2조로 상점도 받았다. 또 한 가지. 1학년 때 애들이랑 생일 파티를 했다. 엄마가 짜장면을 시켜주셨는데 배가 불러 남겼다. 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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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3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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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룽지조아
회사에서 버림받는 이들에겐 공통점이 있다.
영업부 인사 발령 팀장들의 인사 발령이 먼저 시작되고 다음은 각 팀에 해당하는 팀원을 뽑는다. 어릴때 피구팀 주장이 가위 바위 보를 해 가장 잘하는 친구들 처럼 뽑는 것처럼 팀장은 가장 먼저 그 팀에 없으면 안될 팀원을 뽑는다. 가장 먼저 뽑히는 직원의 공통점은 1. 일반 직원에 비해 업무 수준이 조금 더 높다. 일반 직원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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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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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매니저
우리 모둠
예똥이의 일기 8
2018년 3월 8일 어제 무용실에서 피구를 했다. 첫 번째 판은 무승부고, 두 번째 판은 우리가 이겼다. 세 번째 판도 우리가 이겼다. 첫 번째와 두 번째는 내가 끝까지 살아남았는데 세 번째 판은 공이 2개여서 훨씬 더 어려웠다. 5번째 공까지는 피했는데, 갑자기 내 뒤에서 공이 날아왔다. 멍하게 탈락하고 말았다. 탈락하자 친구들이 공을 주고받는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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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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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룽지조아
나는 체육교사입니다
체육을 가르친다는 것
올 한 해 초등학교에서 '체육'을 가르치게 되었다. 어떤 것을 가르친다고 말했을 때 듣는 이에게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는 수많은 것들이 있다. 이를테면 역사라든가, 수학, 또는 요리 같은 것들. 그에 비해 체육을 가르친다는 건 어딘지 모르게 뭉뚱그리고 있거나 부정확하다는 느낌이 든다. 차라리, 축구를 가르쳐요, 배드민턴 코치입니다, 태권도를 가르쳐요,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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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17. 2024
by
캐처
밤의 피구
단편소설, 엽편소설 | 성탄절은 끝났고 우리는 살아 있다
우리는 나무에 조악한 미니 전구를 단 주택 단지를 가로질러 학교로 향했다. 도서관 바깥은 한산했고 새해를 앞둔 겨울 저녁은 선선했다. 학교에 도착하고 보니 문이 닫혀 있어서 들어갈 수가 없었다. 우리는 교문 앞을 서성이다가 담을 넘기로 했다. 교문 옆에 미니 전구를 단 나무를 한 걸음씩 타고 올라가는데 도현이 문득 자기는 성탄절이 지나고도 나무에 달려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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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0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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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떡
자유를 만끽한 놀이터
[울림의 몸 이야기]
집 앞 놀이터 한가운데에는 나무로 된 커다란 구조물이 있었다. 밧줄 타기와 미끄럼틀, 작은 구름사다리, 철봉, 시소 등이 붙어있는 구조물이었는데 고학년들이 ‘땅 안 밟고 얼음 땡’을 하는 장소였다. 저학년들은 더 작은 구조물에서 ‘탈출’이라는 놀이를 했다. ‘땅 안 밟고 얼음 땡’은 술래가 정해진 장소에서 열을 셀 동안 나머지 참가자들은 땅을 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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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0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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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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