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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이 되는 이야기, 브런치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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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추천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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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다캣
에세이스트
인스타그램 @sodacat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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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 곽여사
에세이스트
샌프란 시스코에서 14년째 살고 있습니다. 5개월째 샌프란을 달리며 얻은 인사이트를 공유해드리고, 유학생활 초반의 비자이야기, 미국 직장생활 이야기도 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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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람
작가지망생
"엄마는 꿈이 뭐야?" 딸의 질문에 대한 답을 글로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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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재혁
의사
피터소아청소년과의원 원장 /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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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현
출간작가
40년간의 교수생활을 마치고 자연인으로 돌아온 아마추어 작가입니다. 산청에 작은 집을 짓고 독서하고 글쓰고 꽃을 가꾸며 평화롭게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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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희
경북의대 교수
공기, 음식, 물, 일상생활 용품 등을 통한 수많은 합성화학물질들에 대한 만성노출이 어떻게 사람들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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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유니
일러스트레이터
사는 이야기에 대해 쓰고 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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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컷한상
만화가
네 컷의 만화를 정갈하게 조리해 한 상 차려냅니다.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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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초툰
소설가 크리에이터
10년 넘게 특급호텔에서 일하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그 사람들의 이야기를 글 속에 담아 여러분께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인스타그램@야초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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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고로호
에세이스트
글과 그림이 같이 있는 세계를 좋아합니다. 진지함과 웃음이 함께 하는 이야기를 만듭니다. 진고로호는 키우는 고양이의 이름을 조합한 필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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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테일
출간작가
새책 나왔습니다 #귀여운거그려서20년살아남았습니다 만화를 그리고 사진을 찍고 글을 씁니다.13권의 책을 쓰고 그렸습니다.#맛트의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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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amb
에세이스트
'사월의 양'입니다. 샌프란시스코에 거주하면서 여행기 보다는 생존기에 가까운 글을 쓰다가, 다시 서울로 돌아와서 일상다반사 슬로우라이프를 끄적끄적 쓰고..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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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욱
한양대 교수
현재 한양대 인문과학대 교수다. 2001년 『라쁠륨』 가을호에서 현대시로 등단했다. 30여 권의 책을 썼다. 2021년에 프로복서 라이센스를 취득했다. 사랑하는 유안이 아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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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쓰는 윈디웬디
강연자
도서관과 책방 매니아입니다. 읽고 쓰고 독서토론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고전문학 함께 읽기에 관심이 많아, 관련 책모임을 운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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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몽햇살
교사
아이스 라떼 마시며 명상하는 걸 좋아하는, 30년째 학교다니고 있는 직장인의 소소하지만, 소소하지 않은 일상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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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혁
영림중학교장
영림중학교 교장. 전 서울시교육청 정책안전기획관 장학사. 저서로 『기후위기 시대의 환경교육: 세 학교 이야기』(2021), 『서로를 살리는 기후위기 교육』(2022)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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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성 도연
도연선원 출간작가
명상과 요가 그리고 108배 천일기도 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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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환
전국초등국어교과모임 교사
실천하며 글쓰는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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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구워낸 따끈따끈한 추천글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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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를 시작했다. 지금 이 글을 읽는 분들은 유방암 수술을 한 여자가 1년도 안되어 무슨 골프같은 소리를 하냐 싶을 것이다. 하지만 내가 골프에 대해 수집한 정보는 이러했다. "골프는 힘든 운동이 아니고 그냥 게임같은거라던데." "처음 배울때는 힘든데, 배우고 나서 필드에 나가보면 스트레스가 많이 풀린대." "채만 있으면 연습
by 소하랑 -
중국은 쓰레기 분리수거를 시작한 지 오래되지 않았다. 처음에 중국에 왔을 때 아파트 단지에서 쓰레기를 버리는 방식은 그냥 모든 쓰레기를 한데 모아서 각자의 층에 놓인 큰 드럼통에 버리는 거였다. 처음 집주인과 만나서 이야기를 할 때, 한국에서 분리수거가 생활화된 내 입장에서는 음식물 쓰레기까지 모두 합쳐서 버린다는 게, 이해가 가지 않아서 집주인에게 한국의
by Mollie 몰리 -
타도시에서 대학을 다니는 딸아이가 집에 왔다. 이 번주 주말까지 있다가 돌아간다. 수업 끝나고 기숙사에 돌아오면 파김치가 되어 직접 음식 만들어 먹기도 싫어질 때가 있다. 이때 제일 그리운 것은 바로 엄마가 차려준 맛있는 집밥! 퇴근이 늦은 남편이 오는 길에 역으로 가서 딸아이를 픽업하기로 했다. 나는 그 시간에 맞춰 따듯한 저녁을 준비했다. 딸아
by 메아스텔라meastella -
"혹시 ㅇㅇ고등학교 나오지 않았어요?" ".... 네? 맞아요. 어떻게 아셨어요?" "제 남편이 ㅇㅇㅇ이에요. 땅이 엄마 보더니 알아보더라고요. 자기 고등학교 동아리 후배라고 하던데...." 여름을 넘어가는 뜨거운 햇살에 찌푸려지던 미간은 당최 더 당겨질 수 없을 만큼 좁혀지다 물음표가 생겼다. 그녀의 입에서 나온 '그 선배' 이름을 듣고 20년도 넘은
by 스미다 -
"이제 명절 제사는 너희가 모셔라" 전화 통화 중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말에 조금 놀랐지만 '네'라고 조용히 답할 수밖에 없었다. 어머니 폐암 확진 후 아버지가 장남이라 이미 제사는 내 몫이 될 거라는 생각은 하고 있었다. 명절 제사는 내가 모셔도 조부모님 기제사는 작은 아버지가 모신다고 해서 다행이라면 다행이었다. 그래도 아내와 내겐 부담일 수밖에 없
by 추억바라기 -
한달살이 두 번째 달을 제주의 동쪽, 성산읍에서 정확히 30일간 지냈다. 제주에서 보낸 4월의 이야기를 들려드리려 한다. ☆ 제주 한달살기 두 번째 달 후기 - 기간 : 24.4.2~5.1 - 장소 :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 - 만족도 ★★★ 1. 좋았던 점 맛집이 많았다. 기대 없이 들어간 모든 식당이 다 맛있어서 놀라
by 윤슬 -
이제는 캠핑을 접어야 하나? 제주도에 내려와 한때 스스로를 '찐캠퍼'라고 부르며 주말마다 캠핑을 다니던 때가 있었다. 리빙쉘텐트, 1인텐트, 원터치 텐트에 이어 루프탑 텐트까지 멀쩡한 차 지붕에 올리며 캠핑에 설레던 때도 있었다. 차박을 위해 차를 바꾸고 온갖 캠핑장비를 모두 사모을 기세로 택배를 시켜대던 때도 있었다. 넘치는 캠핑장비에 마당에 창고를 짓고
by JJ teacher -
#1. 불편한 마음 시어머니 생신이어서 오랜만에 식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어머니께서 뷔페를 가자고 하셔서 그러기로 했다. 오랜만에 골라먹는 재미를 느껴보는 것도 좋겠다. 벌써 신난 초등 아들을 보니 내 마음도 덩달아 즐거워진다. 시부모님께서 먼저 자리를 잡고 앉으셨다. 그런데 시동생 부부가 같은 테이블에 앉지 않는다. 옆 테이블에 네 명이 나란히 앉은
by 초코파이 -
이혜원이 렌트카 운전이 싫어서 일부러 술을 마시는 안정환의 만행을 폭로해 눈길을 끄는 가운데, 그가 최애하는 슈퍼카가 화제가 되고 있다. 10일 방영된 채널A '선 넘은 패밀리'에 출연한 이혜원은 "가족끼리 여행 가면 렌트카 운전은 내가 하는 편"이라며 "남편(안정환)은 안 한다. 여차하면 맥주를 마셔버린다"고 폭로했다. 안정환이 여행지에서의 렌트카 운
by 위드카 뉴스 -
나와 둘째 아이는 한글학교에서 교사와 보조교사로 봉사를 하면서 아인이라는 게스트하우스 겸 한식당을 운영하는 곳을 가본 적이 있다. 그러나 남편과 셋째는 처음이다. 나는 어제저녁에 곱창전골과 물냉면과 족발을 주문했다. 미리 주문한 음식이라서 그런지 테이블에 빨리 세팅이 되었다. 곱창전골과 족발이 생각보다 가격이 비싸서 메뉴를 바꾸어 볼까도 했는데 화려한 밑반
by Habari -
1. 보행자 - 자전거 - 자동차 1996년부터 1998년까지 이경규의 양심 냉장고를 기억하는지 모르겠다. 그 당시 횡단보도 앞 차량 정지선을 지키는 사람을 찾아내 냉장고를 선물해 주는 프로그램이었다. 그만큼 정지선을 지키는 사람이 드물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지금도 그때와 다를 바 없는 것이 한국의 교통문화 수준이다. 아니 어쩌면 배달 오토바이들 덕에 2
by 인간계 연구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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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향 울산친구들과 다른 친구들과 비교해 보면 유독경제적 격차가 두드러진다. 1인당 GDP가 3만 불이 넘는 국가에서 지역별로 경제적 수준이 차이나 봤자 얼마가 차이나냐고 물을 수도 있겠지만, GRDP(각 지역별 소득 수준)을 비교해 보면 전국에서 울산이 가장 높음을 알 수 있다. 울산은 약 100년 전부터 조선, 석유화학, 자동차 대한민국을 발전시킨 이
by 홍그리 -
화보촬영중인데, 뒤에서 구경꾼들이 자꾸....... (아, 촬영을 못하겠네!)
by 이용한 -
우리 아이는 나름 풍족하게, 아니 부족하지 않게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 로디의 생각은 다를지 모르겠지만. 양가 첫 손주라 물질과 선물을 종종 받는다. 할머니들이 백화점에서 옷이며 장난감을 사주시니 엄마는 쿠팡이나 당근에서 저렴하게 사기로 한다. 늘 감사하다. 그런데 엄마로서 로디에게 절대 사주지 않기로 맹세한 것이 있었으니 바로 씽씽이다. 어른이고 아이
by 새벽숨 -
올해 5월 5일 어린이날은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입하(立夏)이기도 했다. 산나물의 계절인 봄에는 갓 돋아난 나물들을 생으로나 데쳐서 먹었다면, 여름에는 장아찌를 담는다. 금방 시드는 나물이나 야채들도 장아찌를 담그면 오래도록 보관하여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고기나 백숙과 함께 먹어도 소화도 잘 되고, 매일의 밑반찬으로도 손색이 없다. 5월은 마늘종
by 달리아 -
두 아들의 담임 선생님으로부터 면담 신청이 왔다. 학교생활 문제였다. 역시나 아이들은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다. 아이들 걱정에 마음이 무너졌다. 이사와 전학, 그리고 관계의 변화. 이 모든 것이 동시에 이루어졌다. 아이들이 적응하기 힘들 만도 했다. 선생님 앞에서 눈물을 펑펑 쏟았다. 아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내가 큰 힘이 되어주지 못하는 것 같아서
by 기품있는그녀 -
방송을 업으로 살던 사람이라 그런지 어느 나라에 가게 되건 호텔에서 TV를 틀고 그 나라의 방송의 분위기를 보는 걸 즐겨한다. 프랑스는 이제 내가 사는 곳이니 유심히 더 볼 수밖에.하지만 사실 일반적으로 프랑스 방송은 그렇게 재미있지는 않다. 한국 방송 스태프들만큼 그렇게 열정적으로 몸 바쳐 일하지는 않나 보다. 재방도 얼마나 자주 나오는지 모르겠다.
by 슈망 -
성심당의 빵 다음으로 ‘대전’ 했을 때 떠오르는 음식은 무엇일까? 내가 생각했을 땐 칼국수다. 대전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하거나 단골로 다니는 칼국수집이 하나씩 있지 않을까 싶다. 1954년에 문을 연 대선칼국수는 대전의 수많은 칼국수집들 사이에서도 단연 유명한 곳이다. 어렸을 적 식구들과 종종 방문했던 기억이 있는데, 너무나 오랜만에 다시 찾아가게
by J는 여행중 -
회사를 그만두고 두 달 정도의 시간이 흘렀다. 6년간의 회사 생활이 무색할 만큼 새로운 환경에 빠르게 적응해가고 있다. 지난 두 달 동안의 생활을 돌아보고 정리해 보려고 한다. 새로운 것을 얻으려면 포기할 줄도 알아야 한다는 말처럼 퇴사 후 나의 삶에도 '득과 실'이 있었다. 먼저 잃은 것들에 대해 이야기해보자. 1. 월급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단
by 삼도리 -
요즘 봄나물에서부터 여린 열무까지 푸성귀가 한창이다. 여름이 오기 전에 채가 짧은 여린 열무가 요즘 나온다. 여린 열무로 담은 열무김치는 아는 사람만 그 맛을 안다. 열무는 여름으로 갈수록 질긴 맛이 있지만 봄에만 나오는 채가 짧은 '아기열무'는 맛이 순하고 부드럽다. 채가 짧은 아기열무는 봄에 잠깐 나오는 것이라서 자르지 않고 그대로 소금에 절여서
by 현월안 -
휴직을 하고, 본격적으로 시험관을 시작한 지 1년이 넘었다. 자랑할 일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숨길 일도 아닌데 시댁에는 좀처럼 말하지 못했다. 처음부터 숨길 생각은 없었다. 처음에는 2~3개월 정도 병원에 다니면 임신이 될 줄 알았다. 그래서 되고 나면 사실 그때 그랬었노라고 말할 계획이었다. 너무 희망찬 미래를 그렸던 탓일까. 시간이 지나도 말할 기회
by 고든밍지 -
언제부턴가 루루의 옆모습을 보다 화들짝 놀라곤 한다. 어머 루루야, 루루 행복해? 아이들을 바라보는 루루의 옆모습에서, 창 밖의 풍경을 감상하는 루루의 옆모습에서, 쓰담쓰담 집사의 애정 어린 손길을 즐기는 루루의 옆모습에서 나는 웃음을 발견한다. 아무래도 루루가 요즘 행복한 것으로 집사는 자의적인 해석을 하고 덩달아 행복해진다. 행복은 역시 전염력이
by 세일러 문 -
울릉도하면 항상 같이 떠오르는 섬이 있다. 바로 울릉군에 속한 섬 '독도'! 그런데 독도 하면 또 떠오르는 게 있었으니. 바로 귀하디 귀한 '독. 도. 새. 우.' 울릉도에 살게 된 이상 독도새우 한 번은 꼭 먹겠다고 다짐했건만 이런 나의 굳건한 결심에 큰 장애물이 있었다. 바로... 내 월급! 첫 달 내가 받은 월급은 정확히 149만 2천
by 은설 aka꿈꾸는 알 -
오래전의 일이다. 전화가 걸려왔고 젊은 여자의 목소리가 들렸다. 그녀가 남편의 이름을 대며 지금 집에 있느냐 묻는다. 목소리는 예의 있고 밝았으며, 티끌만큼의 조심스러움이 느껴졌다. 누구나고 묻지 않았는데 여자는 본인을 소개했다. 'OO랑 대학 동창인데, 제가 미국으로 떠나면서 연락이 끊겼어요. 이번에 오랜만에 한국에 나와서 약 한 달간 머물 예정인데,
by 블루랜턴 -
원래 쉬지를 못하는 성격이긴 해 어학원 첫 날, 아니 실제로는 둘쨋 날. 아무튼 첫 수업의 시작 시간이 무려 오전 8시30분이었다. 업타운에서 다운타운에 위치한 학원까지 1시간여를 가야하는 길이라니. 잠깐이라도 편하게 살려고왔는데 왜 한국 직장 생활과 다를 바 없는 것 같지? 사실 처음엔 어학원에 다닐 생각이 없었다. 대신, 하고 싶은 것이 많았다. 일단
by 캐나다사는 마케터 Z -
아침잠이 많은 난, 근사한 아침까지 차려주지 못한다. 아이 셋 학교 보내려면 내 몸하나 건사하기 힘든 시간, 남편은 아프기 전 일찍 일어나 자기 먹을 밥을 차리고 8시에전에 출근하던 사람이었다. 그 후로 나에게 의존하게 되었다. 아파서 못 차려 먹는다 치면 성격이 부드러워질 수 없을까? 아침에 목소리 높여가며 싸우는 게 과연 잘하는 일일까? 밥, 아침
by 해바라기 -
나는 음식을 만들 때 설탕을 넣지 않은지 오래되었다. 아이들이 어릴 적부터였던 것 같다. 거의 모든 음식에 설탕을 사용하지 않았던 것 같다. 그래도 어떤 음식은 꼭 단맛이 필요할 때가 있다. 예를 들어 불고기와 갈비를 만들 때다. 불고기를 만들 때면 배와 양파, 사과, 키위등을 많이 넣는다. 배와 사과는 잘게 채를 썰어 넣으면 음식이 완성된 후에 깜
by 꼼지맘 -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다 같이 저녁을 먹기로 했다. 친정부모님은 외식을 싫어하신다. 아무리 맛있는 음식을 먹어도 외식을 하면 빨리 먹고 일어나야 하기 때문에, 집에서 편안히 먹기를 원하신다. 집에서 먹으면 편안하고, 아이들 신경 쓰지 않아도 되고 좋지만, 식구가 많다는 것이 문제다. 그러나, 좋아하시는 부모님을 생각해서 열심히 하기로 한다. 모임상의 요리는
by 재치있는 스텔라 -
일요일 오후 남편이 내일 퇴근이 늦을 거라고 귀띔을 해주었다. 이럴 때 필요한 건 머다. 내일 저녁 메뉴다. 미리 결정해 둬야 편하다. 고민하지 않는다. 어미는 다 계획이 있는 사람이다. 항상 나보다 일찍 퇴근하는 남편이 저녁준비를 했기에 내일은 만반의 준비가 필요했다. 아이들에게도 미리 통보를 해두었다. 월요일 저녁 일곱 시 퇴근하자마자 향한 곳은 시
by 햇님이반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