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K 개러지: 드럼패턴 쿵치팍치쿵구궁팍. 이 리듬 어딘가 익숙하지 않나요? 훵크로 돌아가보시길. 120-150bpm. 싱코페이션. 스윙리듬을 가지고 있음.
정글(Breakbeat)->US garage->UK garage. 클럽에서 브레이크만 이어서 붙인데서 탄생한 장르.
저지클럽-하우스. 특징적인 리듬(쿵쿵 쿵쿵쿵)
드럼앤베이스: UK 개러지에서 파생된 힙합 inspired. 빠른 속도. 강력한 베이스.
좀 더 월드뮤직 쪽으로 넘어가자면
아마 피아노-남아공 흑인들에 만들어 낸 하우스 inspired+피아노. 재지하우스라고도 불렸음. 느리고 셰이커랑 로그 드럼 사운드가 특징적
아프로비츠-특유의 원초적인 리듬. 그러나 아프리카 팝을 하나로 아우르는 마케팅적인 용어에 가깝다. Burna boy
댄스홀-자메이카 음악. 스페인어로 부르면 레게톤.(쿵-따쿵따)
뭄바톤-레게톤과 하우스의 퓨전. 100-110bpm(좀 느림)
그 외에도
슈게이즈-노이즈, 에코 같은 질감, 혼란. M83, MVB(마이블러디밸런타인)
하이퍼팝-일렉트로니카. 인공적인 사운드. 정신없음 100 gecs
이처럼 우키팝이 말아주는 장르 이야기 재밌게 보고 있는데 다른 채널에서 나온 얘기도 흥미로워서 가져와본다.
SG워나비 노래 그냥 '가라오케 발라드'라고 할 수 있는 거 아니냐고.장르 뭐 어려운 거 아니다! 좋아하는 거의 특징을 포착하면 되는 거다! 그러고 보면 일본에서 오래 활동했던 보아가 <그런 너>나 <온리원> 같은 걸 어떻게 작곡하게 됐는지 알 것 같다. 익숙하고 듣기 좋게 구조를 먼저 잡고 멜로디 붙인 게 틀림없음. 나도 하면 구조적인 노래를 만들고 싶은데 텐션이나 멜로디에 반전이 없으면 뻔하다는 게 고민.거기에 장르적 특성들도 가져오고 싶은데 어떡하면 좋을까.아무래도 잘 쓰이는 사운드를 써야할 것 같은데 역시 이 다음편으로 사운드를 파야만 갈증이 해소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