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이것은 밤의 어둠 속에서 들려오는 매혹적인 목소리다

2024.3.15.

by 친절한 James Mar 15. 2024


보드라운 새살이 돋듯

신기한 변화야

예쁜 꽃이야


나지막이 흥얼거리는 잠꼬대에

보랏빛 첫 만남의 음률이 새록새록

젤라토처럼 달콤한 이불을 덮어주고

당신의 숨결을 어루만졌네

함께 있는 이 순간은

그대로 시가 돼


사랑해

이것은 밤의 어둠 속에서

들려오는 매혹적인 목소리

내가 더 많이 사랑해


고요한 밤

익숙함에 취해

소중함을 잊지 않게

1,542개의 나날들이

여울지는 하루

이전 05화 밖에서 자는 것에 대해 써라

브런치 로그인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