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 8. 화요일
버티는 게 특기인 사람들은 몸이 SOS 신호를 보내야만 정지 버튼을 누르곤 하지요. 그럴 땐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어요.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라고요. 한편 완벽주의 성향이었던 작가는 어떻게 번아웃에서 벗어날 수 있었을까요? 함께 들여다봐요.
달리는 일에만
용기가 필요한 건 아닙니다.
때로는 쉬어가는 것에도
용기가 필요하죠.
잠시 멈춰 가는 시간을
자발적으로 선택한 사람들.
그들의 이야기가 우리에게
위로와 영감을 줄지도 몰라요.
육아휴직을 선택하는 남성들이
매년 늘어나고 있습니다.
2023년 기준으로는
12년 새 27배나 늘었다고 해요.
아이와의 시간을
주체적으로 선택하는 아빠들.
이처럼 소중한 시간을 함께한
브런치 작가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아이를 낳고 나면 마치
인생을 두 번 사는 기분이 듭니다.
무엇보다 가장 좋은 건
아이의 처음을 함께 하는 거예요.
특히 육아휴직은
모두가 한 걸음 성장하는 기간이죠.
사랑의 몰입기를 선택한 엄마들에게
따뜻한 응원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