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외부의 해결책
자애명상을 이어가며 자애를 품는 것이 귀찮고 하기 싫어질 수도 있습니다. 왜 하기 싫은지 살펴봅니다. 싫은 마음을 억누르고 피한다고 해결되지 않습니다. 단호하며 가볍고 즐거운 마음으로 나의 이야기를 들어줍니다. 작게 속삭이고 있던 이야기를 발견했다면 그것에 귀 기울여 보세요. 해결의 힌트가 될 수 있습니다. 힌트를 활용하며 알아가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습니다.
외부에서 해결책을 찾는 것
때로는 자애를 품는 것에 지치거나 회의감이 들고 외부의 해결책이 더 쉽고 유혹적이게 다가옵니다. 그럴 때는 하고 싶은 것을 해봐도 좋습니다. 하고 싶은 것을 억누르거나 자책하지 않아도 됩니다. 자애를 품는 것은 못했다고 실패한 것이 아니고 시험을 봐야 되는 것도 아닙니다. 언제든지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외부의 해결책을 활용해 보고 어떠한 점 때문에 내가 그것을 해결책이라고 생각했는지 돌아본다면 자애를 품는 것에 더욱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왜 그것을 계속 찾게 되고 하고 싶은지 그것으로 정말 문제가 해결되고 내가 얻고자 하는 것을 얻었는지 점검하며 새롭게 알게 되는 것도 있습니다.
더브쉐 브런치 스토리
Part 1.
[1] 명상, 좋은 건 알겠는데 대체 어떻게 하는 건데?
[4] 어두울 때엔, 어둠을 탓하는 대신 불을 밝혀보세요.
[5] 명상, 도저히 안 되겠다 싶은 날엔? 걸으며, 자애
[7] 명상, 눈을 감고 앉아도 생각이 꼬리를 물거나 졸릴 때
Part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