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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상상만두 May 09. 2024

영화(榮華)를 누릴 수 없지만 볼 수는 있다.

5월은 영화롭게 누리자!


사람들이 모이면 저마다의 이야기를 하고, 화면의 인물들도 저마다의 삶을 보여준다.


기억의 한 쪽 끝을 잡고 다시 돌려보면 친척들이 모여 비디오를 빌려 봤던 한 장면이 떠오르고,

시간을 빨리 감아보니 OTT를 통해 못 봤던 영화를 본다.


티비에서 들렸던 영광의 탈출(Exodus)은 지친 주말에 탈출구가 되어주었다.


영화관에 가는 발걸음은 뜸해졌지만, 가족이 있다면 가족과 함께,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고 싶다면 혼자

극장에 온 것 처럼 간식거리를 만들어 옆에 두고 먹으면서 영화속의 삶 처럼 뭔가 영화로운 삶은 아니지만

맘에 드는 영화를 하나 보면서 웃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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