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내 가수에게 배우다 (오마이걸 서열1위 월요요정 죠랑이 지호)
아름다움이란, 누군가는 지나칠 만한 사소한 디테일이 소중해지는 것이다. 누군가에겐 평범한 것이 나에겐 특별해지는 것이다.
[정혜윤 - 오늘도 리추얼: 음악, 나에게 선물하는 시간 中]
사랑에 빠지면,
세상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은 법입니다
- 칼 세이건
깨져봐야 다시 멘탈을 세우는 방법을
알지 않을까요?
일단 한번 해봐야지.
내가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
아는거니까.
가만히 앉아있으면
내가 뭘 좋아하고
뭘 싫어하는지 모르잖아요.
직접 내가 해봐야 알지 않을까요?
- 오마이걸 지호
데뷔한다고 해서
화려한 생활을 하고
좋은 일만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항상 좋을 수는 없죠.
가수가 되었다고
곧바로 승승장구할거란 생각은 안했어요.
제가 꿈꿔온 일을 하면 된거죠.
- 오마이걸 지호
저는 안 좋은 일에 대해서는
빨리 잊는 타입이라 큰 문제는 없는데,
자기 안에 중심이 확실히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중심이 분명하면
다른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것 중에서
나한테 상처가 되거나,
도움이 되지 않는 말들을
걸러 들을 수 있을 것 같아요.
- 오마이걸 지호
결과가 좋든, 나쁘든
한번 끝난 일에 대해
깊게 생각하지 않는 편이다.
데뷔 후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았고,
잘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도
깊었는데 지금까지 버텨온 걸 보면
처음 생각했던 것 보다는
확실히 나은 모습일 거다
- 오마이걸 지호
지호가 진짜로 변하지 않는 사람같아요.
소나무 같은 느낌이에요.
저보다 나이도 어린데 팀 내에서
단단한 기둥역할을 하고
변함없이 한결같고
속이 되게 따뜻한 사람이에요.
- 오마이걸 유아
지호가 마음이 따뜻하고,
고민이 많은데
그걸 다른 사람들한테
티를 내서
분위기를 무겁게 하고 싶지 않아해요.
- 오마이걸 승희
힘든 일이 있으면
제일 먼저 찾게 돼요.
정신적 지주거나 버팀목 같아요.
진국이란 말이 딱이에요.
- 오마이걸 비니
본받을 게 많은 친구에요.
속은 여린데 정이 많고,
배려심이 많아요.
- 오마이걸 미미
쉬는 동안 스스로를 점검하면서
저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됐죠.
내가 뭘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알게 된 이후에는
따로 스트레스 관리를 하지 않아도
알아서 셧다운할 수 있게 되더라고요.
자신이 무언가를 어느정도까지
감당할 수 있는지 파악하고 있다는
의미니까요.
따로 관리하지 않아도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습관이
생긴 것 같아요.
- 오마이걸 지호
'내 성격이랑 안 맞는건가?'라며
고민했는데 이제는 그런 생각이
싹 사라졋어요.
내가 가는 이길의 끝이
어디일지 아무도 모르잖아요.
그렇게 얽매이지 않고
여유있게 생각하니 더 편안해졌어요.
- 오마이걸 지호
지금도 제가 '본 투 비 연예인'은
아니라고 생각해요(웃음)
그렇지만 제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 오마이걸 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