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와인
Since 2018.03.14, 와인 40병을 돌파했다.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한다. 술 매일 마시면 진짜 느냐고.
직접 행해보고 있는 사람으로서 자신있게 대답해줄 수 있다.
안.는.다.
진짜 와인을 매일 마시냐에 대한 의심의 눈초리에 대해, 여기 증거물을 제출한다.
얼마나 마셨으면 이게 부러지냐.
이 사진을 보더니 MIT에서 열심히 공부중인 후배 왈,
"전형적인 fatigue failure죠. 주로 레스토랑 등 산업용과 주정뱅이와 알콜중독자 소유의 와인오프너에서 발견된다고 합니다."
와우, 내가 이번 생에서 주정뱅이, 알콜중독자와 동급이 되어보다니. So cooool~!
그런 의미로 <월간 김창우 5월>은 아래 와인 26~40병 마신 글로 갈음할까 한다.
https://brunch.co.kr/@boxerstyle/149
하와이 패밀리
아, 와인으로만 갈음하기엔 2018년 5월은 더 큰 이벤트가 하나 있었구나.
드디어 기다리던 책이 나왔다.
출판은 타이밍이 중요하다는데,
'하와이 패밀리'가 세상에 나오는 날, 하와이에선 35년만에 화산이 폭발하고 있다.
뉴스에선 대폭발과 쓰나미를 경고한다. 내 삶은 항상 이런 식이지.
이게 책으로 나올만한 건지는 아직도 모르겠으나,
미끼를 덥석 물어주신 출판사 '이야기나무' 덕분에 우리 가족들에겐 최고의 선물이 만들어졌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1인으로서,
책을 세상에 내놓는 이 순간의 무한 부끄러움은
지인 분들의 격한 응원과 과장된 칭찬으로만 해소가 될 것 같다.
2018.05.18.
거 책 나오기 딱 좋은 날씨네.
다시 한 번 모두에게 감사 드립니다.
https://brunch.co.kr/@boxerstyle/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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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runch.co.kr/@boxerstyle/146
https://brunch.co.kr/@boxerstyle/145
https://brunch.co.kr/@boxerstyle/112
https://brunch.co.kr/@boxerstyle/143
https://brunch.co.kr/@boxerstyle/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