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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창우 Mar 16. 2018

월간 김창우 : 영화리뷰 201 ~ 220

201.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게 가까운 (Extremely Loud and Incredibly Close, 2011)

(★★★★ 4.0)

'빌리 엘리어트', '더 리더: 책 읽어주는 남자'의 스티븐 달드리 감독의 영화라서 믿고 보기 시작했는데, 생각해보니 난 두 영 모두 보지 않았다. 왜 아는 척 한거지? 911 테러에 희생당한 가족을 다룬 영화로 치유에서 멈추지 않고 성장까지 담고 있어 '레인 오버 미'보단 조금 더 완성도 높은 영화. 진짜 옆집에 살 것 같은 산드라 블록과 톰행크스의 안정적인 연기는 덤.


그런데 이 좋은 영화에 제목이 이게 뭐냐. 한글 제목을 그냥 직역해놨다. 너무 성의없는거 아닌가. '캐치 미 이프 유캔(catch me if you can)'을 직역해서 '나 잡아봐라'라고 하거나, 매트릭스(matrix)를 '행렬'이라 제목 붙이면 영화 볼 맛 나겠냐.


"태양이 폭발하더라도, 빛이 지구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8분간은 그 사실을 알 수 없다"



202. 지구를 지켜라! (Save The Green Planet!, 2003)

(★★★★ 4.0)

제목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게 가까운'은 애교로 넘어가자. 이건 '나 잡아봐라', '행렬' 급이 아니다. 죠스(Jaws)를 '아가리'라 붙인 수준이다. 지구를 지켜라? 포스터에 물파스? 이 영화 제목과 포스터를 만든 사람은 다시는 영화판에 발을 못 붙여놓게 해야 한다.


장준환 감독은 2017년 '1987'로 스타 감독의 반열에 오르기 전까진 문소리의 남편으로만 더 많이 알려져 있었지만, 2003년 이 영화로 감독 데뷔할 때 더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어야 했다. 무려 데뷔작에서 박찬욱 감독의 복수 시리즈 이상의 영화를 만들어놓고도 약 빨고 뽑은듯한 제목과 포스터로 이렇게 긴 시간을 돌아오다니.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만큼 시대를 앞서가고 신선하고 탁월한 SF영화.


"너희들은 정상이 아냐. 이 우주 어디에도 니들처럼 같은 종을 학대하고 그걸 즐기는 생물은 없어"



203. 덩케르크 (Dunkirk, 2017)

(★★★ 3.5)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는 '프레스티지(2006)' 이후론 나와 맞지 않는다.

Dunkirk를 찾기 위해 던케르크, 던키르크, 덩키르크 등 무수한 검색 오타를 냈던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204. 트럼보 (Trumbo, 2015)

(★★★★ 4.0)

작가 달튼 트럼보의 실화를 다룬 영화. 공산당에 입당하여 블랙리스트에 오른 후 11개의 다른 이름으로 글을 쓰기 시작한다.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주제와 B급 저질 유머의 끝판왕이었던 '오스틴 파워'를 만든 제이로치 감독의 만남이 어떤 결과물을 냈을지 궁금했다. 이런 조합은 이도 저도 아닐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이 영화는 메시지, 재미, 속도, 명연기, 감동을 모두 준수하게 담아냈다.


"공주와 평민? 난 바뀐 제목이 더 좋아. 로마의 휴일"



205. 프란츠 (Frantz, 2016)

(★★ 3.0)

조지 클루니를 닮고 이름마저 멋진 '프랑소와 오종' 감독의 연출은 누군가에겐 아름다운 영상미로 다가가겠지만, 내겐 아무것도 넣지 않은 바게트 빵처럼 심심했다. 흑백과 컬러를 오가는 품격 높은 영화로  수도 있겠지만, 내겐 그저 흑백으로만 기억된다. 그래도 이 영화에서 여주인공 '폴라 비어'는 건졌다. 제2의 '레이첼 맥아담스'가 될 수 있을 듯.


"잘 지내시죠. 삶은 계속 돼야 하니까."



206. 우리도 사랑일까 (Take This Waltz, 2011)

(★★★ 3.5)

'블루 발렌타인'과 이 영화의 공통점은 콩깍지를 걷어내고 일상으로 들어간 사랑을 너무 현실감 있게 그렸다는 점과 여주인공이 모두 '미셸 윌리엄스'라는 것이다. 더 비극적인 캐릭터로 나왔던 '맨체스터 바이 더 씨'까지 언급하지 않더라도, 미셸 윌리엄스는 지치고 슬프고 고달픈 생활 연기의 인간문화재다.


"사람마다 빈틈이 있는데, 우린 인생의 빈 틈을 모두 메우며 살 수는 없다."



207. 위대한 쇼맨 (The Greatest Showman, 2017)

(★★★★ 4.0)

P.T. 바넘이 실제 어떤 인물인지는 모르겠지만, 백지상태로 영화를 보고 나올 때 혼잣말이 툭 튀어나왔다. "영화, 더럽게 잘 만들었네." 영화를 보고 나서 영화 음악을 따로 찾아서 듣지 않는 사람은 AI임이 분명하다. 뮤지컬 영화론 라라랜드와 우열을 가리기 힘들 만큼 잘 만들었다. 치명적인 매력 부문에서 휴 잭맨이 라이언 고슬링에게 살짝 밀릴 뿐. 그리고 이 영화에서조차 미셸 윌리엄스는 살짝 지치고 슬픈 캐릭터로 나오구나.


"난 항상 가짜를 보여주지만, 한 번쯤은 진짜를 보여 주고 싶었다."



208. 그것만이 내 세상 (Keys to the Heart, 2017)

(★★★ 3.5)

이병헌, 박정민, 윤여정. 배우 세 명의 힘으로 클리세를 부숴버리며 괜찮은 신파 영화로 억지로 끌고 갔다.

감독이 잘 한 것은 캐스팅까지. 비슷한 영화 '형'은 적어도 눈물은 흘렀는데.


"내 다시 태어나면, 니만 챙기께"



209. 러빙 빈센트 (Loving Vincent, 2017)

(★★★★ 4.0)

'바시르와 왈츠를'을 보며 뭔가 아쉬웠던 다큐멘터리 화법의 애니메이션 영화 장르에 드디어 대중성까지 장착한 마스터피스가 나왔다. 대단히 창의적인 애니메이션. 전 세계에서 발탁된 화가 107명이 제작 기간 10년 동안 반 고흐 작품 130여 점을 재현해내기 위해 그린 유화 프레임만 62,450점에 이른다고 한다.


영화가 모두 종영되고 전 세계를 대상으로 이 유화 62,450점을 파는 중고나라가 열린다면, 나 기꺼이 한 점 사리다.


"아무리 강한 사람이라도 삶을 살다 보면 무너질 수 있다"



210. 신과 함께 - 죄와 벌 (Along With the Gods: The Two Worlds, 2017)

(★★★ 3.5)

생각보단 훨씬 볼거리가 많은 영화였다. 지옥이 이렇게 생겼구나. 난 백퍼 귀인은 안되겠구나. 후속 편도 기대된다.

그래도 1400만 명이나 본 이유는 모르겠다. 마블 영화처럼 마니아들만 팡파레를 울리면 될 것 같은데. 


같은 체육관을 다녔던 김동욱이 이렇게 연기를 잘하는지 몰랐다. 참고로, 김동욱과 비스트의 양요섭은 곱상한 외모와는 달리 복싱을 아주 잘한다. 일부 허세 복서들과는 레벨이 다르다. 나까지 체육관 꽃미남 3인방...이라고 혼자 정신승리 중.


"지난 일에 새로운 눈물을 낭비하지 말라"



211. 블라인드 사이드 (The Blind Side, 2009)

(★★★★ 4.0)

소설이었다면 진부할 수도 있는 스토리지만, 실화가 가진 힘은 강력했다.

산드라 블록의 연기는 오히려 201번 '엄청나게 시끄럽고 블라블라~' 영화에서 더 돋보였고 이 영화에선 무난했던 것 같은데 아카데미상 여우주연상을 받은 것을 보면, 노숙자를 미식축구 스타로 키워낸 실제 양모에 대한 헌정이었을 듯.


"너의 결정이고, 너의 삶이다"



212. 토리노의 말 (The Turin Horse, 2011)

(★★★ 3.5)

영화 범주를 좀 더 세분화할 필요가 있다. 이 영화는 상업 영화, 예술 영화, 실험 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어디에도 속하지 않을 것 같다. 첫 장면의 음향과 롱테이크 씬은 너무 강렬했다. 후론 바람이 마구 불고, 마구간에서 말과 수레를 꺼내고, 옷 갈아입고, 우물에서 물 긷고, 감자 삶아서 먹는걸 7번 하면 영화가 끝난다. 의미를 찾기 위해 작품평 따위를 찾아볼 생각조차 안들만큼 허무해지고, 그저 감자 하나 까서 먹고 싶어 진다.


"먹어야만 해"



213. 강철비 (Steel Rain, 2017)

(★★★ 3.5)

11년 만에 TV를 바꿨다. 지난 TV로 신내동 신혼집에서 처음 본 영화는 '타짜'였고, 이번 신상 TV로 남양주 새 집에서 처음 본 영화는 '강철비'였다. 영화에서 큰 의미를 찾을 수 없었으니, 이런 거라도 기억하자.


"밖에서는 난리인데 커피 한 잔의 여유라. 우리나라 대단하죠?"



214. 세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The Shape of Water, 2017)

(★★★★ 4.0)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에 대한 충성심으로 두 달 전 올해 아카데미 작품상을 받을 것이라 예상했는데, 진짜 받았네. 올해는 경쟁작들이 2%씩 약한 듯하여, 스켈레톤 윤형빈처럼 일방적인 레이스가 아니었을까. 작품상을 받기 위한 레시피가 있다면, 정확히 그 레시피대로 모든 요건들을 안전하게 충족시키며 만든 영화 같다.


다만, '판의 미로'의 임팩트가 너무 강했던 걸까. '판의 미로'보다는 조금 더 대중적으로 중도 클릭을 하다 보니, 영화의 감동은 덜 했던 것 같다.


"인생은 실패한 계획의 잔해에 불과하다"



215. 더 문 (The Moon, 2009)

(★★★ 3.5)

한국에선 2003년에 장준환 감독이 '지구를 지켜라'로 충격적인 데뷔를 했다고 하면, 영국에는 던칸 존스가 있다. 인터스텔라, 마션, 패신저스 등으로 눈높이가 많이 높아졌지만, 화려한 볼거리와 기교를 빼고 나면 '더 문'도 절대 꿀리지 않는다. 이런 영화가 입봉작이라니.


"당신을 돕는 게 내 일이에요"



216. 소스코드 (Source Code, 2011)

(★★★★ 4.0)

던칸 존스 후속작도 궁금해졌다. 소스코드, 많이 들어보긴 했지만 제목이 유치할 것 같아서 패스했던 영화인데, 감독을 알고 나니 이젠 봐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다 충격적인 숫자를 발견했다. 영화평론가 박평식이 '더문보다 상상력은 훌쩍, 현실감은 성큼'이란 코멘트로 평점 8점을 준 것이 아닌가. 박평식이 누구인가. 환갑이 넘었지만 아무도 본 사람은 없고, 20자를 넘지 않는 촌철살인 & 혹평의 아이콘 아닌가. 심지어 모든 평론가들이 9~10점을 준 다크 나이트에도 '동전 던지기는 진부해'라는 코멘트로 7점을 하사하신 분인데, 이 유치한 제목의 영화에 8점을 줬다니.  


애들을 재우고 밤 11시 30분에 영화를 틀며 언제 자나 했는데, 상영시간도 겨우 90분이라 시작부터 마음에 들었다. 부산행처럼 기차에서만 벌어지고 이젠 다소 식상한 타임루프 스토리였다. 하지만 몰입감이 엄청났다. 매트릭스, 인셉션과 같은 레전드 영화에 딱 2% 모자랄 뿐이었고, 그마저도 제이크 질렌할의 연기로 상당 부분 메꿔준다. 던칸 존스, 다시 한번 기억할 이름이다. 데뷔와 동시에 연타석 홈런을 치다니. 그리고 박평식으로부터 8점을 받다니. 참고로 박평식은 더문도 '먹먹한 가슴으로 풀어보는 미스터리'라는 훈훈한 코멘트로 7점을 줬다. 이런 영화를 좋아하시구나. 이동진과 박평식은 리스펙트~!


"이런 게 사는 것 같잖아요"



217. 나이트 크롤러 (Nightcrawler, 2014)

(★★★★ 4.5)

내친김에 제이크 질렌할 한 편 더~!

범죄 현장을 카메라에 담아 방송국에 파는 '나이트 크롤러'의 삶을 그린 영화. 나이트 크롤러들에겐 일빠, 단독, 리얼함이 생명이다. 뉴스 미디어가 주는 자극에 대한 높은 역치와 인간의 탐욕은 배경일뿐, 제이크 질렌할의 압도적인 연기가 돋보이는 영화. 압도적인 퍼포먼스. 이런 작품과 연기로 아카데미 작품상과 남우주연상 후보조차 오르지 못한 게 더 놀라웠다.


"친구는 자기 자신에게 주는 선물이다"



218. 옥토버 스카이 (October Sky, 1999)

(★★★★ 4.0)

내친김에 제이크 질렌할의 초기작까지 가보자~!

그는 10대 후반에도 연기를 잘했구나. 포스터는 '데어 윌 비 블러드'처럼 음산함이 돌지만, '죽은 시인의 사회' 반 스푼과 '하늘을 걷는 남자' 반 스푼을 넣어서 만든 듯한 희망찬 영화였다. 국내에서는 개봉을 하지 않았다니, 숨겨진 명작이다. 40대가 봐도 좋긴 하지만, 내가 이 영화에 자극받아 다시 대학은 갈 수 없잖아. 10대들이 보는 걸로.


"본 박사는 위대한 과학자지만, 제 영웅은 아니에요"



219. 꾼 (The Swindlers, 2017)

(★★ 2.5)

마지막 장면에서 조금 놀랬다. 진짜 후속편 만들 거 아니지?

현빈, 유지태, 박성웅을 이렇게 쓰다니.


"......" (기억에 남는 대사도 없음)



220. 슬럼독 밀리어네어 (Slumdog Millionaire, 2008)

(★★★★ 4.0)

봤는지 안 봤는지 헷갈리는 영화들이 있다. 이 영화가 그랬다. 몇몇 장면들은 눈에 익은데 전체적인 스토리는 기억나지 않았다. 이럴 경우 대부분은 출발 비디오 여행 때문이다. 본 것도 아니고 안 본 것도 아니고.


애들을 재워놓고, 반신욕하고 나서 상쾌한 기분으로, 술 한 방울 없이 보기엔 안성맞춤인 영화였다. '시티 오브 갓'의 밝은 버전. 다만 인도 빌리우드 영화들, 제발 영화 중간에 흐름 끊어지게 뮤지컬 형식을 안 넣었으면 좋겠다. 몰입감을 방해한다. 다행히 이 영화는 영국 감독이 인도 스타일로 만들다 보니, 영화 중간에 생뚱맞은 뮤지컬 장면이 나오진 않았지만, 영화 끝나고 감동 끌어올리는 찰나에 덴장, 또 주인공들이 춤을 추기 시작했다.


"It is written. 정해진 운명이었다"






<평점 5.0>

31. 플레이스 비욘드 더 파인즈 (The Place Beyond the Pines, 2013)

90. 맨체스터 바이 더 씨 (Manchester by the Sea, 2016)

200. 몬스터 콜 (A Monster Calls, 2016)


<평점 4.5>

2. 라라랜드 (La La Land, 2016)

16.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No Country For Old Men, 2007)

20. 나 다니엘 블레이크 (I, Daniel Blake, 2016)

24. 똥파리 (Breathless, 2008)

26. 어바웃타임 (About Time, 2013)

36. 서칭포슈가맨 (Searching for Sugar Man, 2011)

51. 미드나잇 인 파리 (Midnight in Paris, 2011)

64. 스노든 (Snowden, 2016)

70. 파노스와 요르고스 그리고 당나귀 (Highway to Hellas, 2015)

78. 문라이즈 킹덤 (Moonrise Kingdom, 2012)

83. 장고:분노의 추격자(Django Unchained, 2012)

89. 타인의 삶(The lives of others, 2006)

99. 보이후드 (Boyhood, 2014)

100. 버드맨 (Birdman, 2014)

106. 로스트 인 더스트 (Hell or High Water, 2016)

125. 플립 (Flipped, 2010)

139. 판의 미로 (Pan's Labyrinth, 2006)

159. 믹막: 티르라리고 사람들 (Micmacs, 2009)

163. 아멜리에 (Amelie Of Montmarte, 2011)

181. 뻐꾸기 둥지위로 날아간 새 (One Flew Over The Cuckoo's Nest, 1975)

217. 나이트 크롤러 (Nightcrawler, 2014)


<평점 4.0>

19. 블랙 (Black, 2005)

38. 시티오브갓 (City of God, 2002)

41. 시카리오 : 암살자의 도시 (Sicario, 2015)

48. 벤다 빌릴리 (Benda Bilili!, 2010)

50. 최악의 하루 (Worst Woman, 2016)

59. 인시던트 (The Incident, 2014)

63. 500일의 썸머 ([500] Days of Summer, 2009)

66. 드라이브 (Drive, 2011)

68.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 정원 (Attila Marcel, 2013)

74. 프레스티지 (The Prestige, 2006)

80. 언터쳐블(Intouchables, 2011)

87. 하늘을 걷는 남자 (The Walk, 2015)

91. 미스 리틀 선샤인 (Little Miss Sunshine, 2006)

102. 펄프픽션 (Pulp Fiction, 1994

109. 독수리 에디

114. 헬프 (The Help, 2011)

120. 파도가 지나간 자리 (The Light Between Oceans, 2016)

121. 피아니스트의 전설 (The Legend of 1900, 1998)

123. 더헌트 (The Hunt, 2012)

127. 렛미인 (Let The Right One In, 2008)

129. 다우트 (Doubt, 2008)

130. 헤이트풀8 (The Hateful Eight, 2015)

132. 캐리비안의 해적 : 죽은자는 말이 없다 (Pirates of the Caribbean: Dead Men Tell No Tales, 2017)

134.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 (Nader And Simin, A Separation, 2011)

136. 베스트 오퍼 (The Best Offer, 2013)

138. 미스 슬로운 (Miss Sloane, 2016)

142. 로스트 인 파리 (Lost in Paris, 2016)

145. 허트로커 (The Hurt Locker, 2008)

146. 폭스캐처 (Foxcatcher, 2014)

148. 악마가 너의 죽음을 알기 전에 (Before the Devil knows you are dead, 2007)

154. 모스트 원티드 맨 (A Most Wanted Man, 2014)

157. 더 테이블 (The Table, 2016)

162. 스피벳:천재 발명가의 기묘한 여행 (The Young and Prodigious T.S. Spivet, 2013)

166. 워호스 (War Horse, 2011)

168.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The Hitchhiker's Guide To The Galaxy, 2005)

171. 월-E (WALL-E, 2008)

173. 맨 프롬 엉클 (The Man from U.N.C.L.E, 2015)

176. 그을린 사랑 (Incendies, 2010)

179. 케이 팩스(K-PAX, 2001)

180. 바그다드 카페 (Bagdad Cafe, 1987)

184. 25시 (25th Hour, 2002

187. 행복목욕탕 (Her Love Boils Bathwater, 2016)

189. 더브레이브 (The Brave, 2010)

192.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 (The Boy In The Striped Pajamas, 2008)

193. 크레이지 하트 (Crazy Heart, 2009)

195. 드라이빙 미스 데이지 (Driving Miss Daisy, 1989)

196. 12명의 성난 사람들 (12 Angry Men, 1957)

198. 와일드 테일즈: 참을 수 없는 순간 (Relatos salvajes, Wild Tales, 2014)

201.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게 가까운 (Extremely Loud and Incredibly Close, 2011)

202. 지구를 지켜라! (Save The Green Planet!, 2003)

204. 트럼보 (Trumbo, 2015)

207. 위대한 쇼맨 (The Greatest Showman, 2017)

209. 러빙 빈센트 (Loving Vincent, 2017)

211. 블라인드 사이드 (The Blind Side, 2009)

214. 세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The Shape of Water, 2017)

216. 소스코드 (Source Code, 2011)

218. 옥토버 스카이 (October Sky, 1999)

220. 슬럼독 밀리어네어 (Slumdog Millionaire, 2008)


<평점 3.5>

4. 더킹 (The King, 2016)

6. 마이펫의 이중생활 (The Secret Life of Pets, 2016)

14. 멀홀랜드 드라이브 (Mulholland Dr., 2001)

15. 인사이드 르윈 (Inside Llewyn Davis, 2013)

27. 그랜드 부다페스트 (The Grand Budapest Hotel, 2014)

30. 빅히어로 (Big Hero, 2014)

33. 스내치 (Snatch, 2000)

34. 록 스탁 앤 투 스모킹 배럴스 (Lock, Stock and Two Smoking Barrels, 1998)

37. 디스트릭트9 (District 9, 2009)

40. 그랜 토리노 (Gran Torino, 2008)

43. 시리어스 맨 (A Serious Man, 2009)

52. 재심 (New Trial, 2016)

58. 녹터널 애니멀스 (Nocturnal Animals, 2016)

60. 내 어깨 위 고양이 밥 (A Street Cat Named Bob, 2016)

69. 번 애프터 리딩 (Burn After Reading, 2008)

71. 헤드헌터스 (Headhunters, 2011)

73. 파수꾼 (2010)

75. 셔터아일랜드 (Shutter Island, 2010)

79. 캡틴 판타스틱 (Captain Fantastic, 2016)

81.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The secret life of Walter Mitty, 2013

84. 프라이멀 피어 (Primal Fear, 1996)

86.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Silver Linings Playbook, 2012)

94. 히든 피겨스 (Hidden Figures, 2016)

97. 걸어도 걸어도 (Still Walking, 2008)

101. 애니홀 (Annie Hall, 1977)

105. 레퀴엠 (Requiem For A Dream, 2000)

108. 브루클린 (Brooklyn, 2015)

110. 스트레인저 댄 픽션 (Stranger Than Fiction, 2006)

112. 예언자 (A Prophet, 2009)

113. 머드 (Mud, 2012)

115. 스트레이트 아웃 오브 컴턴 (Straight Outta Compton, 2015)

119. 토니 에드만 (Toni Erdmann, 2016)

122. 레인 오버 미 (Reign Over Me, 2007)

124. 에브리바디 파인 (Everybody's Fine, 2009)

128. 지상의 별처럼 (Like Stars on Earth, 2007)

131. 블랙스완 (Black Swan, 2010)

135. 델타 보이즈 (Delta Boys, 2016)

141. 겟아웃 (Get Out, 2017)

143. 세일즈맨 (The Salesman, 2016)

144. 스파이 브릿지 (Bridge of Spies, 2015)

147. 내가 사는 피부 (The Skin I Live In, 2011)

150. 더랍스터 (The Lobster, 2015)

155. 크로우즈 제로 (Crows Zero, 2007)

158. 킬러의 보디가드 (The Hitman's Bodyguard, 2017)

167. 다크 나이트 (The Dark Knight, 2008)

170.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Mission: Impossible - Rogue Nation, 2015)

172. 캐빈 인 더 우즈 (The Cabin in the Woods, 2012)

174. 범죄도시 (The Outlaws, 2017)

177.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 (Rise of the Planet of the Apes, 2011)

178. 레볼루셔너리 로드 (Revolutionary Road, 2008)

182. 로얄 테넌바움 (The Royal Tenenbaums, 2001)

185. 윈드 리버 (Wind River, 2016)

190. 그 남자는 거기 없었다 (The Man Who Wasn't There, 2001)

191. 블루 발렌타인 (Blue Valentine, 2010)

199. 스코어: 영화음악의 모든 것 (Score: A Film Music Documentary, 2016)

203. 덩케르크 (Dunkirk, 2017)

206. 우리도 사랑일까 (Take This Waltz, 2011)

208. 그것만이 내 세상 (Keys to the Heart, 2017)

210. 신과 함께 - 죄와 벌 (Along With the Gods: The Two Worlds, 2017)

212. 토리노의 말 (The Turin Horse, 2011)

213. 강철비 (Steel Rain, 2017)

215. 더 문 (The Moon, 2009)


<평점 3.0>

3. 마스터 (Master, 2016)

10. 모아나 (Moana, 2016)

11. 북촌방향 (The Day He Arrives, 2011)

28. 킹메이커 (The Ides of March, 2011)

29. 판도라 (Pandora, 2016)

32. 영웅본색 (A better tomorrow, 1986)

39. 하하하 (Hahaha, 2009)

44. 자전거 탄 소년 (The Kid With A Bike, 2011)

45. 패신저스 (Passengers, 2016)

46. 홀리모터스 (Holy Motors, 2012)

47. 바시르와 왈츠를 (Waltz With Bashir, 2008)

49.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Buena Vista Social Club, 1999)

53. 굿모닝 에브리원 (Morning Glory, 2010)

55. 스틸라이프 (Still Life, 2006)

56. 내 깡패 같은 애인 (My Dear Desperado, 2010)

61. 에이트 빌로우 (Eight Below, 2006)

72. 신의 한 수 (2014)

77. 백 엔의 사랑 (100 Yen Love, 2014)

85. 골드 (Gold, 22017)

92. 맨 프럼 어스 (The Man From Earth, 2007)

96. 프리퀀시 (Frequency, 2000)

103. 인디에어 (Up In The Air, 2009)

111. 킥 애스 : 영웅의 탄생 (Kick-Ass, 2010)

117. 씽 (Sing, 2016)

126. 데어 윌 비 블러드 (There Will Be Blood, 2007)

133. 프로스트 vs 닉슨 (Frost/Nixon, 2008)

137. 오버더톱 (Over The Top, 1987)

149. 형 (My Annoying Brother, 2016)

152. 마미 (Mommy, 2014)

156. 크로우즈 제로2 (Crows Zero 2, 2009)

164. 베리드 (Buried, 2010)

165. 헤일, 시저! (Hail, Caesar!, 2016)

169. 테이큰3 (Taken 3, 2015)

183. 베이비 드라이버 (Baby Driver, 2017)

186. 파운더 (The Founder, 2016)

188. 토르: 라그나로크 (Thor: Ragnarok, 2017)

194. 감자심포니 (Potato Sympony, 2009)

205. 프란츠 (Frantz, 2016)


<평점 2.5>

1. 공조 (Confidential Assignment, 2016)

5. 얼라이드 (Allied, 2017)

8. 업 (Up, 2009)

12. 깡치 (Kkangchi, 2016)

18. 남과여 (A man and A Woman, 2015)

25. 사우스포 (Southpaw, 2015)

42. 조작된 도시 (Fabricated City, 2017)

62. 에쿼티 (Equity, 2016)

67. 일루셔니스트 (The Illusionist, 2010)

88. 꼬마니콜라 (Le Petit Nicolas, 2009)

93. 양치기들 (The Boys who cried Wolf, 2015)

95. 세상의 모든 계절 (Another Year, 2010)

104. 무드 인디고 (Mood Indigo, 2013

107. 킬 유어 달링 (Kill Your Darlings, 2013)

118. 유스 (Youth, 2015)

151. 보스베이비 (The Boss Baby, 2017)

153. 파파로티 (My Paparotti, 2012)

161. 엉클분미 (Uncle Boonmee Who Can Recall His Past Lives, 2010)

219. 꾼 (The Swindlers, 2017)


<평점 2.0>

9. 주토피아 (Zootopia, 2016)

13. 컨택트 (Arrival, 2016)

17. 너의 이름은 (Your name., 2016)

21. 딥워터 호라이즌 (Deepwater Horizon, 2016)

54. 스틸라이프 (Still Life, 2013)

65. 매기스 플랜 (Maggie's Plan, 2015)

76. 복스! (Box!, 2010)

82. 내일을 위한 시간 (Two days One night, 2014)

98. 17 어게인 (17 Again, 2009)

197. 발레리나 (Ballerina, 2016)


<평점 1.5>

7. 굿다이노 (The Good Dinosaur, 2015)

22. 아기 배달부 스토크 (STORKS, 2016)

23. 라푼젤 (Tangled, 2010)

35. 미니언즈 (Minions, 2015)

57. 홈 (Home, 2015)

116. 야간비행 (Night Flight, 2014)

175. 우리들의 일기 (2015)


<평점 0.0>

140. 클레멘타인 (Clementine, 2004)

160. 리얼 (REAL,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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