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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안영회 습작 Aug 25. 2023

놓아주다, 밖에, 되뇌다, 맞장구, 머리말, 분

맞춤법 오류 분석 45

1. 놓아주다/놓아두다

동사 '놓아-주다'는 다음 뜻을 지닌 낱말이다.

억압받던 상태에 있던 것을 자유로운 상태가 되도록 풀어 주다.

용례를 보자.

잡은 고기를 놓아주다.

증거 불충분으로 범인을 놓아주었다.


2. 밖에

조사 '밖에'는 체인이나 명사형 어미 뒤에 붙여 쓰는 낱말이다. '그럴 수밖에'를 쓸 때 오류를 발행했는데, 온라인가나다에 문의 사례가 있었다.

용례를 보자.

공부밖에 모르는 학생.

하나밖에 남지 않았다.

나를 알아주는 사람은 너밖에 없다.

반복한 오류 사례로 <설계란 무엇인가 IV Part.3>편에서 '수밖에'를 쓸 때 오류를 범했다.


3. 되뇌다

동사 '되-뇌다'는 다음 뜻을 가진 낱말이다.

같은 말을 되풀이하여 말하다.

용례를 보자.

그는 같은 말을 버릇처럼 늘 되뇐다.

그녀는 오래전부터 아들한테 가겠다고 되뇌고 있다.


4. 맞장구

명사 '맞-장구'는 다음 뜻을 지닌 낱말이다.

「1」 남의 말에 덩달아 호응하거나 동의하는 일. ≒곁장구, 맞장단.

용례를 보자.

어머니도 은근히 맞장구를 놓았다.


5. 머리말

명사 '머리-말'은 다음 뜻을 지닌 낱말이다.

「1」 책이나 논문 따위의 첫머리에 내용이나 목적 따위를 간략하게 적은 글. ≒두서, 머리글, 서기, 서문, 서언, 서제.
「2」 말이나 글 따위에서 본격적인 논의를 하기 위한 실마리가 되는 부분. =서론.


6. 분

의존 명사 ''은 다음 뜻을 지닌 낱말이다.

「1」 사람을 높여서 이르는 말.
「2」 높이는 사람을 세는 단위.

용례를 보자.

반대하시는 분 계십니까?

어떤 분이 선생님을 찾아오셨습니다.

손님 다섯 분.

선생님 두 분을 모시고 모임에 참석하다.


지난 맞춤법 오류 분석 연재

1. 띄어쓰기는 표준국어대사전에서 확인

2. 의존 명사 앞에 띄어쓰기

3. 자주 틀리는 '같다', '보다', '없이' 띄어쓰기

4. 동사를 잘못 쪼갠 오류

5. 반복해서 틀리는 띄어쓰기 오류

6. '거', '만', '외', '쪽' 그리고 '덕분'

7. 반복해서 틀리는 맞춤법 오류

8. 불편해할지, 텐데, 어느 날, 커녕, 하지 마, 안/못

9. 와닿다, 뛰어들다, 밀려들다, 내려놓다, 끌어안다...

10. 만큼, 제품화하다, 지, 당최, 만한, 따르다

11. 초/즈음 / 본 / 훑어보다 / 없이 / -쯤 /띠다

12. 기다리다, 불어넣다, 대로, 오다, 가질, 두서없이

13. 거들떠보다, 뿐, 가지치기-하다, 가지, 권, 출근길

14. 받아들이다, 뿐, 또 다른, 잊히다, 서슴다

15. 로써/로서, 라고, 대, 튀어나오다, 나 자신, 아무것

16. 퇴근길, 담긴, 은연중에, 내다, 마음먹다, 참여하다

17. 찾아보다, 힘들어하다, 걸맞은, 주다, 가져오다

18. 싶어 하다, 두다, 마다, 두세, 해 줄, 먹고살다

19. ㄹ지, 넘겨짚다, 부러워하다, 어하다, 한번/지난번/다음번, 생각나다

20. 그만두다/그만하다, ㄹ수록, 수년, 건너뛰다, 어제저녁, 잘하다

21. 한순간, 그 후/생각 후, 그때그때, 써먹다, 삼다  

22. 내려받다, 붙여야겠다, 십상, 흘러나오다/흘러가다, 또다시

23. 어리바리, 주고받다, 좇다, 우선시하다, 잡다, 10여 년

24. 일하다, 평가받다, 불꽃같은, 데, 말다, 인정받다

25. 이야기하다, 낮아지다, 오래전, 자신 있게, 있을지도, 치르다

26. 빠짐없이, 붉은색, 뒷받침될, 켜켜이, 따라붙다/따라잡다, -어지다

27. 행동하다, -상, 만하다, 나가다, 한쪽, 잡아끌다/잡아먹다

28. 내친김에, 두려워하다, 잊어버리다, 물어보다, 들려주다, 생각해 보다/보고

29. 지켜보다,며칠 전/얼마 전,쓰인,올려놓다,살펴보다,머지않아

30. 살아남다, 전 세계, 쓸데없는/쓸모없는, 집어넣다, 타고나다, 마음속

31. 쳐다보다, 닮은꼴, 팔아먹다, 더 이상, 꾐, 어처구니-없는

32. 바람, 궂은일, 그다음, 제기하다, 불러오다, 끄집어내다

33. 지난주/지난달, 그중, 간, 다리털, 못하다, 듯하다

34. 동안, 차(次), 원, 리(理), 어린아이, 때문

35. 요, 탓, 축구팀, 기댓값, 탑재하다, 확대되다

36. 털어놓다, 어깨너머, 일맥상통하다, 게을리하다, 타깃, 레퍼토리

37. 과소평가하다,버리다, 차다, 빠져나오다, 채, 끊임없이

38. 자, 첫음절, 맞닥뜨리다, 쓰다, 살아가다, 한눈팔다

39. 뒷걸음치다, 갸우뚱하다, 데려가다, 사고방식, 들어맞다/들어주다, 그럴듯하다

40. 관계없이/문제없이, 못다 한, 갈아엎다, 사이

41. 아무 때, 내세우다, 에지, 향상하다, 집안일, 염치없다

42. 백지상태, 계속되다, 넣다, 머릿속, 귀띔, 앞부분

43. 미스터리,주인아주머니,불러일으키다,인식하다,별생각...

44. 뜻 맞는,다가오다,몰려오다,맛보다, 마무리하다,중얼거리다


개인 기록

1. <언어는 본능이다>편에서 '수밖에'를 쓸 때 같은 오류를 범했다.

2. <한국말에서 사람됨과 인성, 인품, 인격>편에서 '수밖에'를 쓸 때 같은 오류를 범했다.

5. <존비어체계와 민주적 인간관계의 충돌(下)>편에서 '수밖에'를 쓰면서 같은 오류를 범했다.

8. <개념의 구성 요소: 원칙, 생각, 믿음>편에서 '수밖에'를 쓰면서 같은 오류를 범했다.

9. <같은 현상도 서로 다른 일로 인식할 수 있으니 차리기>편에서 '수밖에'를 쓰면서 같은 오류를 범했다.

7. <사람이 눈으로 무엇을 보는 것>편에서 '그것밖에'를 쓰면서 같은 오류를 범했다.

6. <사람이 눈으로 무엇을 보는 것>편에서 '잘해야'를 쓸 때 같은 오류를 범했다.

3. <뇌과학으로 배우는 대화라는 작용>편에서 '놓아두면'을 쓸 때 같은 오류를 범했다.

4. <유머가 보게 해 준 에포케와 직면>편에서 '놓아두었습니다'를 쓸 때 같은 오류를 범했다.

5. <무의식을 알아 차리고 행동을 차리기>편에서 '놓아두지'를 쓰면서 같은 오류를 범했다. 

10. <심호흡이라는 일상 운영을 위한 단위 행동 양식>편에서 '놓아두면'을 쓰면서 같은 오류를 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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