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자영업 창업을 고민하는 당신에게 나침반이 될 수 있는 글
202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 올 한 해 모두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새해에도
좋은 마음이야기로 우리의 마음이를 토닥토닥하게,
좋은 프랜차이즈 자영업 창업 이야기로 예비창업자, 소상공인 사장님들이 으쌰 으쌰 하실 수 있게,
좋은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그럼 2020년 첫 글 시작합니다.
오늘은 신년 특집으로 2019년 프랜차이즈 창업 시장에서의 포인트를 되짚어보고자 한다.
예비 창업자일수록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하는 것은 상당히 중요하다.
핵심만 쉽게 풀어서 설명하였으니 끝까지 보시고 작은 도움 되셨으면 좋겠다.
크게 네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지난 3월 대만의 흑당 버블티 전문 프랜차이즈 ‘타이거슈가’가 국내에 들어왔었다.
그 이후 더운 여름과 맞물려 흑당 버블티가 가지고 있는 특징인 시각적으로 임팩트와 달달한 맛의 유행 요소까지 결합하면서 거의 대부분 카페 브랜드에서는 앞다퉈 신메뉴로도 출시하였었다.
(한때는 버블티에 들어가는 타피오카 펄의 국내 공급 물량이 동났다는 이야기도 돌았을 정도다)
흑화당 같은 전문 브랜드들도 생겨났는데, 창업자 관점에서 보면 상대적으로 수요가 적은 겨울철 영업 및 향후에도 지속적 고객 유입 전략을 어떻게 가져가느냐가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이다라고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마라탕' 또한 2019년에 돋보이는 유행 아이템 중 하나였다.
정말 많은 매장, 많은 브랜드가 생겨났다.
그만큼 소비자의 수요도 많아졌다는 이야기이겠지만
타 아이템 매장의 메뉴로도 많이 풀린 만큼 경쟁 또한 급속도로 치열해졌다고도 봐야 한다.
흑당 버블티와 마라탕.
이 두 가지 아이템의 유행이 의미하는 부분은 빠른 소비 회전과 새로운 것에 대한 갈증이 있는 젊은 층들을 대상으로 앞으로도 이러한 유형의 아이템들이 시장에서 지속적인 등장할 것이다는 사회문화 트렌드로 봐야 한다는 시사점이 있다.
또한, 창업자 관점에서 본다면 단순히 인기 있는 아이템이라고 해서 이때다 싶어서 덥석 창업을 하는 것보다는 지속성에 대한 관점, 매출과 손익 예측, 매장 내 보완재 역할 유무, 그리고 아이템 수명주기 판단 등 여러 요소를 밀도 있게 검토해야 함을 간략한 팁으로 드리는 바이다.
이에 따라 브랜드 네이밍이나 주력으로 일본산 주류를 파는 일부 매장과 브랜드들의 경우 영업에 큰 영향이 있었다고 한다.
브랜드 콘셉트 차원에서 일본풍의 연결 고리가 있었던 매장들은 불매운동 당시에 서둘러 한국 고유의 브랜드임을 매장 앞에 붙이고 절실하게 호소해야 했던 어려운 경험을 하였다.
지난 연말 배달의 민족 합병 소식으로 시장성을 다시 한번 더 어필한 배달은 말할 것도 없었다.
배달 시장 자체의 성장도 있었지만, 깃발 꽂기와 한 매장 여러 아이템 취급 등으로 공급 경쟁 또한 상당히 심화되었다. 그러다 보니 작년 한 해에는 유난히 배달앱 스크롤을 더 많이 내려야 했던 한 해였다.
유통시장의 변화로 더욱 급성장한 가정간편식, HMR과 함께 집에서 정말 쉽게 요리를 해서 먹을 수 있는 밀 키트(Meal+Kit) 시장 또한 프레시지를 필두로 많은 화제가 된 분야이다.
젊은 주부층들을 대상으로 맛의 퀄리티까지 호평을 받고 있어 2020년 올해에는 더 다양한 형태와 발전된 모습으로 소비자 공략에 박차를 가할 가능성이 크다.
최저임금인상 및 원재료 가격, 배달 증가에 따른 부자재 원가 상승 등으로 일부 프랜차이즈 본사에서는 권장 소비자 가격을 조정하기도 하였다.
가격에 대한 부분은 소비자에게도 민감하게 받아들여질 수 있기도 한, 아이템에 따라 그 영향의 크기 편차가 큰 정말 중요한 전략 결정 요소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본사들의 가격 조정은 막연하게 더 비싸게 받겠다 보다는 현장의 가맹점 수익 개선과 생존을 위한 조정이 대부분이었다는 것을 유추해볼 수 있다.
위에서 언급한 4가지 외에도 공유 주방, 프랜차이즈 본사 인수합병, 소비 양극화 트렌드 심화 등의 키워드가 함께 했던 2019년이었다.
올해 역시 여러 사회적 문화적 변화 속에서 어떤 유통과 시장의 흐름에서 흘러갈지는 누구도 100% 정확히 예상할 수 없다.
그만큼 변화의 폭이 크고 그 속도가 빠른 지금의 시대의 창업은 역으로 철두철미한 준비와 공부가 필수임을 강조하고 있다.
이 글을 읽는 분이 예비 창업자라면 내가 도전할 새로운 삶에 있어 이렇게 조금씩 창업 근육을 키우고 시야를 넓히는 것이 분명 쌓이고 쌓여서 큰 힘이 될 것이다.
다음 글에서는 '2020년 프랜차이즈 트렌드 예측과 창업 필수 포인트'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올 한 해 예비 창업자분들, 자영업 소상공인 사장님 모든 분들이 목표한 바를 이루는 뜻깊고 건승하는 한 해를 보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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