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섭지코지, 버스를 타고 걷기로 했다나미래의 여행에세이, <나는 아들과 여행한다> 제주편 | [여행에세이 연재4]<섭지코지, 버스를 타고 걷기로 했다> 이번 제주도 여행에서는 버스를 타고, 느리게, 뚜벅뚜벅 걷기로 마음먹었다. 그리고 길에서 사람들을 만나보기로 했다. 아들과 나는 녹동항에서 제주로 가는 1박 2일의 3등석 배표를 끊었다. 지난 2월 초, 제주도 가족여행에서는 남편의 차도 함께 동행을 해서인지 꽤 오래전부터 예약이 진행됐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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