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새넷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onlys Oct 04. 2018

새넷_autumn

새로운학교네트워크 소식지 “새넷”

새로운학교네트워크 소식지 “새넷”
2018 가을호를 발간합니다


<보름달의 기도>
                                    정연복
해같이 눈부신 사람
감히 바라지 않겠습니다.

별처럼 반짝이는 사람
아니 되어도 괜찮습니다.

그저 달같이
저 보름달같이만

마음이 동그랗고 환한
그런 사람이 되게 하소서.

해의 은덕으로 살아감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별의 빛남을 돋보이게 함을
진심으로 기뻐하며

쓸쓸히 그믐달로
야위어갈 줄도 아는

달의 겸허하고 넉넉한 마음
닮은 사람이게 하소서.


 안녕하세요? 새로운학교네트워크 선생님들! 어느덧 올해 세 번째 소식지 가을호를 전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소식지 '새넷'은 새로운 학교를 위해 함께 고민해보아야할 이야기와 새로운학교네트워크 선생님들의  삶과 실천 이야기, 지역의 소식 등으로 구성합니다. 이번 호에서 다룰 글들을 간략하게 소개해 드립니다.
 
 

새로운 학교를 위해 함께 고민해보아야할 '시론'의 주제로는 '마을교육공동체를 통한 학교와 지역의 새로운 관계 구축'이라는 주제로 양병찬 교수님의 글을 준비했습니다.
 
'포럼&이슈'에서는 지난 9월 15일 전라남도 교육청에서 있었던 '농산어촌교육 활성화'를 주제로 한 포럼의 현장 소식과 관련된 이슈를 소개합니다.
 
'수업 나누기 정보 더하기'에서는 학교와 마을을 잇는 충현중학교 이연희 선생님의 융합수업 이야기를 준비했습니다.

 전국의 새로운학교네트워크 소식을 다루는 '전국넷'에서는 부산 새넷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전국의 새넷 선생님들을 찾아 선생님들의 삶을 들여다보는 '티처뷰'에서는 인천의 성기신 선생님과 충남의 김명중 선생님의 이야기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따스한 햇살, 파란 하늘, 시원한 바람이 분명 가을의 한 가운데입니다.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한 기운도 많이 느낄 수 있습니다. 나뭇잎들도 초록의 옷을 벗고 알록달록 다양한 색의 옷으로 갈아 입습니다. 이 가을 웹진 '새넷'을 만나시면서 다양한 생각과 이야기를 함께 만들어갔으면 합니다.

새로운학교네트워크 선생님들 넉넉하고 즐겁고 아름다운 계절 가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 새넷 소식지는 2018년 새넷 총회에서 전국적 네트워크망 형성과 새로운학교 지원, 교육과정 기획역량의 축적을 위해 만들기로 한 "새로운학교지원센터" 사업중 하나입니다. 관심있는 선생님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 C.O.N.T.E.N.T.S +


1. 시론


2. 포럼 & 이슈


3. 수업 나누기 & 정보 더하기


4. 전국 NET


5. 티처뷰_teacherview




+ 지난 호 보기 +



매거진의 이전글 제3회 혁신교육 포럼 스케치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