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아저씨의 경제이야기 시리즈 완결 소고(小考)
필자는...
평범하게 시골에서 태어나 공부를 하였고,
서울로 대학을 입학해 공부를 하다가,
졸업하면서 바로 취직을 해서,
서울에서 회사생활을 오래 하였습니다.
도시에서 열심히 매일같이 사람 많은 2호선 지하철 타며 출퇴근 하고,
야근하면 심야택시를 타고,,
지방출장을 다니고,,,
해외파견을 다니고,,,,,
이리저리 뛰어다니면서 정말 돌이켜 보면 참 열심히 살아온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열심히 일해 한 달 월급을 타고나면 월세내고, 가스비내고, 공과금내고, 한달 카드값 내고 나면
정말 남는 게 없었습니다.
이는 저 뿐만 아니라, 전국의 모든 월급쟁이 직장인들이라면 누구나 생각하는 고민입니다. 첫 회사를 들어가 첫 월급을 타면 기분이 날아갈 듯 좋았지만, 이후 회사생활을 몇년 오래 해도 돈은 잘 모이지 않고,,, 다람쥐 쳇바퀴 처럼 사는 것만 같고,,, 대체 왜 사는 지 모르겠고 이런 철학적인 고민도 가끔은 하고 사는 직장인들의 삶입니다.
필자도 역시 그렇게 평범한 직장인으로,,,
남들처럼,,, 남들과 똑같이 평범하게 도시에서 현실과 씨름하며 산 한 직장인 일반인 입니다.
그러다가 나중에 늦깍이로,,, 시중은행 은행원으로 전직을 하게 됩니다. 좀 특이한 경력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실제로 저처럼 일반회사 다니다가 은행으로,,, 반대로 은행원 하다가 다시 일반회사로 전직하는 경우는 참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오랫동안 일반 회사원 고객의 입장으로 살다가,,, 은행원이 되어보니,,, 은행 안에서의 그 경험은 특별하고 각별했습니다. 필자는 나중에 은행원이 되어서 은행 업무를 하면서 항상 이런 생각들을 많이 하였습니다.
‘내가 사회초년생 시절에 이런 걸 미리 알아야 했는데 엄청 후회된다’...
'왜 내가 초년생 시절,,, 은행에 가도 은행에선 이런 걸 알려주지 않았을까'...
'은행에서 알려주지 않았더라도,,, 주변에서 누군가 이런 걸 알려만 줬다면 젊은 시절 돈 낭비를 막았을 텐데'...
‘다른 사람들은 나같은 후회를 하지 않게 일반인 입장에서 이런 것은 꼭 알아두면 좋겠다,,,그래서 꼭 알려주고 싶다'...
생각한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정말 알기만 하고 그냥 실천만 하면 바로 수십만 원~수백만 원~수천만 원 아끼는 이런 비법들은 꼭 알려야겠다 생각하였고, 잘 모르는 업무는 혼자 분석하고 공부해 틈틈이 글로 써놓고 혼자 찾아보곤 했던 글이 많았습니다. 이중 밖으로 내놔도 되겠다고 생각했던 글들이 《바보아저씨의 경제이야기》 1권으로 탄생했고, 이어 2권을 내게 되었습니다.
온라인을 통한 정식 기고를 시작한 지 한 달도 안 되어 구독자 1,000명을 돌파하더니 40일째 되는 날 밤 11시경에 조회 수가 100만을 넘어가고 그 이후 책 1권이 출간된 이후,,, 2권의 내용을 집필하기 시작하면서 부터는 구독자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며 7개월 여 지난 시점인 현재는 다음, 네이버 포털 합산 구독자 분의 수가 10,000명을 넘기고 있으며 조회수는 400만 회 이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저 스스로도 많이 놀라고 참 부담스러웠습니다. 그래서 1권 집필 이후에는 남녀노소 다양한 분들이 제 글을 들여다보시기 때문에 그동안 직설적이고 신랄하고 공격적으로 쓰던 문체를 순화시켜 쓰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필자는 지난 4월 중순 출판사로 《바보아저씨의 경제이야기》 1권 초고를 넘긴 뒤에도 꾸준히 온라인 기고를 계속하여왔습니다. 2권에서는 1권에서 미처 담지 못했던 다른 많은 생활경제 이야기를 알차게 담아냈습니다.
책 전반부에서는 1권에 이어서 다양한 은행 내부 시선으로 이야기를 다루면서 은행원들이 예금, 적금, 카드 고객을 어떻게 대하는지 영업과 실적의 비밀, 은행 우수고객제도를 활용해 대출금리를 낮추는 방법, 승진을 하거나 연봉이 상승했을 경우 은행에 가서 대출금리를 낮추기 위해 협상을 잘하는 방법, 보이스피싱을 당할 뻔한 사례 및 그 예방법, ATM 기계에서 돈 흘렸을 때와 그 돈을 주웠을 때, 타인에게 계좌이체를 잘못했을 때 고객의 입장과 실제 은행원의 대처 방법 등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은행 이야기를 다루었습니다.
책 중반부에서는 필자가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며 억척스럽게 현실과 씨름하며 월급타서 돈을 모았던 이야기와 단기에 목돈을 빠르게 모을 수 있었던 현실적인 생활 노하우, 전셋집을 구할 때 보증보험 없이 은행을 이용해 간단하게 전세 사기를 예방하는 방법, 주택청약저축을 집이 있는 분들도 꼭 들어놔야 하는 이유와, 아파트 청약해서 남향 로얄층 당첨되어 놓고 나중에 중도금 대출이 거절된 안타까운 고객의 사례와 그 예방법, 3~4천만 원 소액으로 1억 오피스텔 같은 소액부동산을 투자를 시작하는 방법과 집 고를 때 주의사항, 실제 회사 현업 경험 및 은행 대출 경험을 토대로 진짜 부자들이 토지개발 및 신도시개발 용도변경 등의 내부정보로 땅 투기를 어떻게 하는지 등을 다루었습니다.
책 후반부에서는 결혼할 때, 아파트를 증여받거나 노후에 자녀에게 재산을 증여할 때 증여세, 상속세를 획기적으로 줄이거나 아얘 안내는 방법 등 절세 이야기를 다루었고 필자가 일반회사와 은행을 오가며 사회생활을 하면서 경험했던 다양한 경제 이야기들,,, 은행수익구조, 수출경제, 달러 이야기, 해외여행과 국부론, 경제관 등 독자 여러분들의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힐 수 있는, 필자가 직접 경험한 다양한 국내외 경제 에세이 글들로 구성하였습니다.
필자는,,,
저의 젊었던 사회초년생 시절을 회상하며,,,
'그때 너무나 몰랐어서,,,'
'그때 누군가 알려주기만 했었다면,,,'
...하고 후회되었던 것들,,,
누구나 일생을 살면서 한번 쯤은 저처럼 꼭 겪게 될 일들과 경제 고민들,,,
그러나 명쾌한 해답을 쉽게 찾지 못해서 어려움을 겪는,,,,
그런 꼭 알리고 싶은 정말 실속있는 생활경제 글들로만 책을 구성 하였습니다. 그래서 1권과 마찬가지로 2권의 내용도 역시, 경제지식이 전혀 없는 분들도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최대한 이해하기 쉽게 하였습니다.
2권의 내용은 1권에 담지 못한 많은 생활경제 및 은행경제 내용을 다양한 주제에 걸쳐, 은행원의 입장과 고객의 입장,,, 양쪽의 시선에서 다루었기에 사회초년생, 직장인, 어르신 분들 일반인 분들에게 매우 큰 도움이 될꺼라 생각합니다. 뿐만 아니라,,, 금융권 은행권 취업을 준비하시는 취업준비생들과, 금융권에 이미 합격하고 첫발을 내디딜 준비를 하고 계시는 예비 사회초년생들도 읽어보시면 인생을 살아가는 데 뿐만 아니라,,,앞으로 금융지점 현장에서 고객을 응대하는 업무를 하는데 있어서도 일반인 고객들의 생각과 입장을 이해할 수 있기에 역시 제 글이 많은 도움이 되실 거라 생각됩니다.
이로써,,,
바보아저씨의 경제이야기 시리즈는 총 두 권에 걸쳐 원고지 기준 1,700여 장의 분량으로 완결이 되었습니다.
1권 집필 당시에도 밝혔듯 저는,,, 현실에서 척박하게 씨름하며 살고 계시는 전국의 많은 사회초년생, 직장인, 어르신 분들이 이 책을 통하여 필요한 생활경제 정보를 습득하여 실생활에서 지혜를 찾으시고, 경제 고민을 해결하시고, 돈 낭비를 막고, 돈을 아끼는 데 직접적인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그런,,, 일반인 들의 "경제적 불평등을 해소"하고자 하는 순수한 바람 만이 있습니다. 그동안 제 글들을 많이 구독하여 주시고 공감하여 주시고 응원하여 주신 다음 브런치 및 네이버 포스트 구독자분들과 네티즌 독자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좋은 글을 기고하겠노라 약속드립니다. 항상 평온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감사합니다.
(대학교에서 졸업반 대학생을 대상으로,,, 회사에서 젊은 신입사원급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그동안 직장인으로 살아왔던 이야기와 경험, 꼭 필요한 경제 내용을 강연을 해달라는 제의가 가끔씩 들어오고 있습니다,,, 본업이 있는 관계로,,, 계속 정중히 거절하고 있는 상황입니다...강연 제의 및 문의는 받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018년 11월, 생활경제 칼럼니스트, 바보아저씨 올림 -
《바보아저씨의 경제 이야기》 시리즈는 다음, 네이버 온라인 기고 시작 10개월 여 만에 구독자 20,000명, 누적 조회수 500만을 돌파하며 센세이션을 일으킨 일반인 경제칼럼니스트 필명 바보아저씨가 전체 두 권, 초고 기준 총 600여 페이지 분량으로 집대성한 생활경제 서적이다. 일반회사와 시중은행에서 직장생활을 경험한 저자만이 가진 독특한 시선으로 쓴 생활경제 이야기는 대부분의 글이 네티즌들의 큰 공감을 얻으며 다음 포털 경제 칼럼 메인을 장식하며 수십만 조회수를 히트시키며 크게 인기를 끌었다. 2018년 5월 출간된 《바보아저씨의 경제 이야기》1권은 자비출판을 한 서적임에도 불구하고 상업적 홍보 없이 입소문만으로 출간 2개월 만에 경제 베스트셀러 10위권에 진입하였다. 같은 해 10월 2권이 출간되면서《바보아저씨의 경제 이야기》시리즈가 완결 되었고, 두권의 책 모두 경제 베스트셀러 순위를 유지하며 스테디셀러가 되어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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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아저씨의 경제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