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녹두꽃 통신 - 006
녹두꽃통신 - 006 | [5회차(9/10화)를 보고 "녹두꽃, 빌다"라는 글을 쓰려고 마음먹었는데, 미처 쓰지 못한 채 6회차(11/12화)를 보게 되었다. 5회차의 이야기는 무장에서 기포한 동학군이 고부를 재점령한 후 백산에서 결진(結陳)하여 "동도대장소"를 설치하기까지의 과정이다. 주인공의 주요 동선은 '백이강'이 드디어 동학군에 합세하는 과정이 그려졌다.(이와 관련한 자세한
brunch.co.kr/@sichunju/620
녹두꽃 통신 - 005
녹두꽃통신-005 | "개벽파의 눈으로 녹두꽃을 보다" 1. 녹두꽃에서 개벽을 읽으려는 뜻 '녹두꽃통신'에서 모처럼의 '동학 역사 드라마' '녹두꽃'을 잘게 쪼개고, 한 부분에 집중하며 톺아보는 까닭은 기왕에 우리가 그 결말을 알고 있는 동학혁명 이야기에서, 지금까지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 다른, 역사의 이면 - 어쩌면 새로운 나아가, 더 진실된 역사를 찾아내려는 마음 때문
brunch.co.kr/@sichunju/612
녹두꽃 통신 - 004
녹두꽃통신-004 | 들어가는 말 녹두꽃 4회차(7/8화, 5월 4일-토 방영)에서 만감이 교차하는, 빛나는 대사가 나왔다. 고부봉기를 중도이폐했던 전봉준은 안핵사 이용태와 백이방 등의 반격에 쫓겨 잠적하였으나, 실은 고창(무장현)을 중심으로 더 큰 규모의 본격적인 거사를 준비 중이었다. 마침 이용태의 관군이 고창 선운사에 피신해 있던 동학도들을 발각하여 살육하던 현장에 전
brunch.co.kr/@sichunju/611
녹두꽃 통신 - 003
녹두꽃통신-003 | 동학이란 무엇인가? 녹두꽃 3/4회의 마지막 장면에 동학 주인(主人) 해월 선생이 등장한다. [해월 선생은 극중에서 동학주인(東學主人)이라고 불린다. 그에 대하여 ‘대주인(大主人)’은 동학의 창도한 분이자 해월의 스승인 수운 최제우를 일컫는다. 실제 역사 사료에는 수운은 ‘대선생(大先生)’으로, 해월은 ‘법헌(法獻)’으로 불리거나 문서에 기록되어 있는 경
brunch.co.kr/@sichunju/606
녹두꽃 통신 - 002
녹두꽃통신-002 | 녹두꽃은 고부봉기 장면이 1/2회에 이어, 3/4회에서 역시 숨가쁘게 진행되었다. 오늘은 고부봉기에서부터 안핵사의 귀환에 이르는 여정이다. 1. 고부 봉기 성공하다! 역사의 기록대로, 전봉준이 이끄는 동학농민군은 고부관아를 들이친다. 조병갑은 달아나고. ‘봉기’는 성공한다. 1+1. “성공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촛불혁명은 성공했는가? 87년 민주항쟁은?
brunch.co.kr/@sichunju/604
녹두꽃 통신 - 001
녹두꽃통신-001 | 출발이 오지다! 첫 출발이 나쁘지 않다. 동학접주 녹두 이외에 인물들의 구성이 입체적(다양성, 개연성, 의외성)이다. 성격도 선악이 무조건 양분되는 구도가 아니라, 복합적이라는 점도 눈에 띈다. 개화파(문명개화)까지 핵심인물로 등장한 것도 높이 살 만하다. 실제 역사에서 동학의 대척점에 서는 보부상까지도 등장한다. 개혁(혁명)적 양반(비-동학)까지 동학군
brunch.co.kr/@sichunju/602
개벽통문 - 013 | [이 글은 개벽통문 - 013호입니다] 동학농민혁명은 시민혁명이어야 하는가? 여전히 ‘동학’에 대한 담론 가운데 ‘동학농민혁명’(이후 ‘동학혁명’)의 성격과 평가에 대해서는 엇갈리는 듯하다. 오늘 읽은 페북 글 가운데 동학혁명은 전봉준 등이 흥선대원군의 책략에 호응하여 한양으로 진격하여 흥선대원군의 권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정변을 일으킨 것이라고 보는
brunch.co.kr/@sichunju/603
-모시는 책방 속의 책방 | 도서출판 모시는사람들에서 간행한 "동학-천도교" 관련 서적입니다. 모처럼 "동학농민혁명기념일(5월 11일)"이 "국가기념일"도 되는데, 집에 동학 책 좀 들여놓으시지요! 선물을 해도 좋아요!! [책을 사도 읽을 시간이 없다거나, 읽지 않아서 책을 사게 되지 않는다는 분들께! - 책은 읽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사서 쌓아 두기 위해 사는 것입니다. 걱정
brunch.co.kr/@sichunju/533
라이브러리 아바이브 뮤지엄 | [필자주] 개벽/학/파/학당/포럼/대학/종교/저널에 대한 논의들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를 위한 아카이빙을 시작한다. 이것은 곧 개벽라키비움으로 발전해 갈 것이다. '라키비움(larchiveum)'이란 '라이브러리(도서관) + 아카이브(아키브) + 뮤지엄'의 합성어이다. 이원진 선생님으로부터 아이디어를 얻었다. [일러두기] 관련기사는 최신순으로 수록한다. [
brunch.co.kr/@sichunju/540
국민은행 201301-04-3050369
brunch.co.kr/@sichunju/269
(도서출판)모시는사람들 대표, (계간)다시개벽 발행인, 지구인문학연구소 대표, 사)방정환연구소 이사, 방정환도서관장, 개벽라키비움 디자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