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고 인사이트 #05 _ 선택할 수 있는 시간이 늘고 있어
지난 7월 2일부터 법적으로 주 근로시간이 최대 52시간을 넘지 못하도록 되었습니다. 평소 연장 근무를 통해 주 60시간 이상하던 많은 직장인에게 개인 시간을 좀 더 보장해주고 있습니다. 각종 신문, TV에서는 주 52시간 근로 제도를 통해 달라진 직장인의 일상을 다루고 있습니다.
개인마다 느끼는 바가 다르고, 분명 장단점이 있겠습니다만 개인 시간이 좀 더 확보된 건 사실인 듯합니다. 최근 '문센족'이라 하여 젊은 직장인들의 문화센터 강연 등록 비율이 높게 증가하고 있으며, '워라밸', '소확행'이란 키워드가 뜻하듯 직장 외 자기 시간을 확보해 여유를 누리고, 취미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한편으로 잔업이나 연장 근무 시간을 통해 추가 수입을 받았던 직장인들의 경우 투잡을 많이 알아보고 있다고 합니다. 본업 외 다른 부업을 통해 추가 소득을 확보하는 겁니다. 저마다 선택 차이가 있지만 주 52시간 근무 제도는 우리 직장인 사회에 많은 변화를 야기하고 있습니다.
문센족과 투잡, 주 52시간 제도로 인해 확보된 시간을 개인 취미 생활과 휴식으로 보내려는 사람과 추가 수입을 희망하는 사람으로 나눠 알아보겠습니다.
숨고에서 만난 조은영님은 이미 소확행을 누리는 직장인입니다. 반복되는 출퇴근에 새로운 취미를 얻고자 시작한 가야금은 벌써 2년째, 결혼식도 선생님과 함께 축가를 합주한 바 있습니다. 취미 생활이 직장인 생활에도 활력을 준다고 전했습니다.
문센족뿐만 아니라 평일 취미 생활을 시작하기 위해 개인 강습을 알아보는 사람들도 많아졌습니다. 예전보다 일찍 퇴근하거나 늦게 출근할 수 있게 되면서 남은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기 위해서죠.
숨고에서 만난 다른 분은 일주일에 하루는 꼭 일찍 퇴근해 필라테스를 하고 계셨습니다. 오랜 사무직 근무로 뭉친 어깨와 비뚤어진 체형을 바로잡고 건강하게 생활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일주일 중 하루는 여유를 누리며 직장에서 지친 심신을 달래고 계셨습니다.
주 52시간을 통해 남은 시간을 이용해 추가 수입을 노릴 수도 있습니다. 개인의 선택이고 삶이니 무엇이 더 낫다고 절대 판단할 수 없습니다. 오히려 숨고에서는 고수로 가입하여 직장인 투잡 활동을 하시는 분들이 이미 상당히 많습니다.
주말을 이용해 중국어 스터디를 운영하시면서 추가 수입뿐만 아니라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 중국어를 꾸준히 사용하며 교류하는 시간을 갖고 계신 고수도 있었습니다.
취미로 시작한 볼링을 꾸준히 그리고 오래 하면서 취미 볼링반 강사로 부업을 하고 계신 고수님을 만난 적이 있습니다. 퇴근 후 취미로 치던 볼링을 이제 수강생에게 자세 교정이나 수업을 진행하면서 치고 계시죠. 또한, 자동차와 세차를 좋아하셔서 출장 세차를 부업으로 시작한 분도 계십니다.
숨고에서는 단순 투잡 알바 형식이 아닌 자기가 가진 재능과 흥미를 발휘하여 돈을 벌고 계신 고수님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주 52시간 근로 제도는 어찌 보면 자연스러운 변화인 듯합니다. 점점 개인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해졌기 때문이죠. 새로운 취미나 공부를 시작하기 아주 좋은 기회죠.
또한, 평소 프리랜서나 이직, 창업을 꿈꿨던 분들에게 좋은 기회로 보입니다. 새로운 스킬을 학습할 시간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지금부터 꾸준히 뭔가를 배워 이직이나 프리랜서 전향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혹은 이미 가진 능력과 스킬을 활용해 직접 부업을 시작하여 내가 회사 밖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미리 안전하게 확인할 수 있겠습니다.
이미 주 52시간 근로 제도는 시작되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적응할 것인지가 중요합니다. 어떤 형태든 내게 주어진 시간을 현명하게 원하는 대로 활용해야 하지 않을까요?
현명하고 효율적으로 남은 시간을 쓰기 위해서 간편한 수단이 필요합니다. 숨고는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600여 개 이상의 서비스를 다루고 있습니다. 숨고를 통해 취미나 공부를 시작할 수도, 숨고 고수로 활동하면서 부수입을 벌 수 있고, 장차 프리랜서/창업 전향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숨고는 여러분의 선택과 기회의 폭을 더 늘리고, 쉽게 시작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숨고에서 새로운 취미를 시작하거나,
고수 활동으로 추가 수입을 노려보세요.
숨고 어플 설치하기 Click!
참고: 한겨례 ‘주 52시간 근무’ 시대 시작됐다…휴일근로, 연장근로에 포함', 매일일보 [데스크칼럼] 주 52시간 시대 직장인 화두는 '투잡', 헤럴드 경제 '[근로시간 단축 2주]2030 ‘문센족’ 급증…“퇴근 후 요리ㆍ발레 배워요”'
숨고 인사이트 다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