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램덩크가 극장판 영화 포스터를 공개하는 특별한 방식
내가 슬램덩크 영화 홍보 마케팅에서 눈여겨 본 점 2가지
슬램덩크(SLAM DUNK)가 애니메이션 영화 'THE FIRST SLAM DUNK' 의 12월 개봉을 앞두고 매우 특별한 포스터를 제작해 공개했다.
"그냥 지고 싶지 않았다"이전에 공개한 THE FIRST SLAM DUNK의 캐릭터별 포스터를 매우 특별한 방식으로 제작해 오프라인에서 공개했는데 슬램덩크의 오랜 팬으로서 그리고 마케터로서 정말 흥미롭게 본 점이 있었다.
우선 슬램덩크의 새로운 포스터를 만든 소재가 매우 특별한데 바로 농구 체육관의 바닥재를 재사용해서 스탠드형 비주얼 보드를 제작한 것이다.
체육관에서 땀을 흘린 수많은 사람들의 열정의 흔적들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는 컨셉이 좋았는데, 특별하게 제작된 슬램덩크의 5가지 캐릭터별 포스터들을 공개하는 방식도 정말 흥미로웠다
나이키,아디다스,컨버스 등 시부야, 하라주쿠에 위치한 스포츠 브랜드의 대표 매장 5곳에 5명의 캐릭터 포스터가 각각 하나씩 설치가 되어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한 사람들에게만 공개한 것이다.
강백호는 나이키,채치수는 컨버스..정대만은 아식스..이런 식으로 하나의 캐릭터 포스터를 하나의 스포츠 브랜드 매장에서 공개를 했다.
그러니까 슬램덩크의 팬들이 5개 캐릭터의 포스터를 모두 확인하려면 시부야와 하라주쿠에 있는 5개 브랜드 매장을 다 찾아야 하는 것이다.
하나의 브랜드 매장에서 모든 포스터를 공개하는 것이 아니라 5가지 각각 다른 브랜드와 매장에 5가지 캐릭터 포스터를 각각 하나씩만 공개해 5곳의 오프라인 매장을 모두 방문해야 모든 캐릭터 포스터를 체험할 수 있게 만드는 방식을 통해
슬램덩크 캐릭터 포스터를 직접 실물로 볼 수 있는 특별한 체험에 대한 희소성을 높이는 것과 동시에 여러가지 스포츠 브랜드 매장의 방문을 함께 유도하는 콜라보 프로모션 전략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슬램덩크 애니메이션 영화 'THE FIRST SLAM DUNK' 특별 포스터 공개 매장은 캐릭터별로 다음과 같다
송태섭(미야기 료타)
White atelier BY CONVERSE 하라주쿠
정대만(미츠이 히사시)
아식스 하라주쿠 플래그십 스토어
서태웅(루카와 카에데)
TOKYO 23
강백호(사쿠라기 하나미치)
NIKE HARAJUKU(나이키 하라주쿠)
채치수(아카기 타케노리)
CONVERSE TOKYO 시부야
넷플릭스 구독자라면 정말 기쁜 소식이 있다. 넷플릭스에서 이제 슬램덩크 시리즈들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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