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북 수상작가 0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본문 바로가기

대상

10

책 출간과 더불어, 카카오임팩트에서 출간지원금 500만원을 지원합니다.

정유리
날 것 그대로의 섭식장애 정유리
brunch book
정유리

섭식장애 및 각종 정신질환과 동행하는 인간의 삶

고해성사에 가까운 저자의 고백에 마음이 흔들렸다. 먹방의 시대에 누군가는 섭식장애와 각종 정신질환에 시달리며 살아간다. 그것이 의미하는 바가 정확히 무엇인지 이 글을 읽기 전까지는 미처 몰랐다.

에서 대상으로 선정하여 책으로 출간합니다.
김옥진
월세부터 자가까지-서울여자독립기 김옥진
brunch book
김옥진 회사원

프리랜서로 10년, 직장인으로 8년째 살아가고 있는 비영리 섹터 종사자

경제적 독립과 주거 안정이 1순위인 시대. 30대가 되어서야 비로소 더 잘 살기 위해 둥지를 박차고 나간 작가의 분투기는 젊은 세대의 현실과 닮아 있다. 여유 없이 시작했지만 지금보다 나은 삶을 꿈꾸는 작가의 이야기가 주거 안정을 소망하는 또 다른 개인에게 용기를 준다.

에서 대상으로 선정하여 책으로 출간합니다.
서박하
소비단식일기1 서박하
brunch book
서박하 마케터

조직행동을 전공하고 국제개발일을 하다가 지금은 스타트업에서 마케팅을 하고 있습니다.

내가 소비한 것들의 목록이 나를 보여주는 시대, ‘한 달 카드값 500만 원’의 충격에서 시작된 소비 단식의 웃픈 여정은 한편으로 나 자신과 나를 둘러싼 세계를 알아가는 과정이기도 하다는 걸 잘 보여준 작품. 솔직함과 위트, 진지한 성찰이 어우러진 돋보이는 글이었다.

에서 대상으로 선정하여 책으로 출간합니다.
최오도
우린 조금 슬프고 귀여운 존재 최오도
brunch book
최오도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일합니다. 틈틈이 읽고, 쓰고, 걷습니다.

인권위 조사관으로 일하며 마주한 수많은 억울함과 차별을 섬세한 필치로 들여다보는 작품이다. 재판 결과나 뉴스 기사만으로는 알 수 없는 애달픈 속사정이 입체적으로 펼쳐진다.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와 성찰이 전하는 메시지가 다정하고 묵직하다.

에서 대상으로 선정하여 책으로 출간합니다.
진고로호
미물일기 진고로호
brunch book
진고로호 에세이스트

글과 그림이 같이 있는 세계를 좋아합니다. 진지함과 웃음이 함께 하는 이야기를 만듭니다. 진고로호는 키우는 고양이의 이름을 조합한 필명입니다.

모든 존재에게 바치는 다정한 헌사. 일상에서 만난 작은 생명을 바라보는 작가의 시선은 어쩌면 우주 속 미물인 나 자신을, 모든 인간을 향한 관심과 애정일 것이다. 분명 ‘있지만 없는’ 존재들이 우리 주변에는 얼마나 많던가. 나는 세상을 제대로 바라보고 있는지, 되돌아보게 해준다.

에서 대상으로 선정하여 책으로 출간합니다.
이인애
안녕하세요. 자영업자입니다. 이인애
brunch book
이인애 예술가

예술과 창작의 가치를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오늘을 살아낸 당신의 삶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봅니다. 안녕하세요. 이인애의 브런치입니다.

평범한 직장인에서 장사 좀 하는 자영업자로. 대한민국에서 자영업자로 먹고살려면 무엇을 준비하고 감당해야 하는가. 예비 자영업자들을 위한 기막힌 실용서이자 자영업자들의 적나라한 실상과 간난신고를 촘촘히 기록한 감동적인 르포. 코로나 시대의 자영업자는 물론 모든 생활인들에게 바친다.

에서 대상으로 선정하여 책으로 출간합니다.
오지윤
작고 기특한 불행 오지윤
brunch book
오지윤 카피라이터

먹고 살기 위해 카피를 쓰고 나로 살기 위해 글을 씁니다.

삶을 둘러싼 안전장치가 한순간 풀려버린 것 같은 날들이 있다. 내 가족에게 찾아올 줄 몰랐던 파킨슨병, 전화 한 통에 통보된 이별, 기찻길 소음이 들리는 집으로의 이사. 크고 작은 불행을 웃프게 극복해낸 카피라이터의 기록이 울림을 준다. 나만 불행한 것 같은 날, 끝없이 읽고 싶은 글.

에서 대상으로 선정하여 책으로 출간합니다.
현요아
불행 울타리 두르지 않는 법 현요아
brunch book
현요아 에세이스트

이상에만 얽매이지 않는 동화를 씁니다.

자살 유족이 아닌 일상 사별자로서 살아가겠다는 작가의 고백에서 삶에 대한 의지와 용기, 열망과 희망을 엿봤다. 뜨겁고도 애틋한 문장들을 읽으며 얼굴 한 번 본 적 없는 사람의 무탈과 건강을 바랐다. 닿음이 귀해진 사회에서 연결과 연대가 가져다주는 치유의 힘을 발견할 수 있는 작품이다.

에서 대상으로 선정하여 책으로 출간합니다.
이예은
일본 콜센터에서 520일 이예은
brunch book
이예은 출간작가

늘 설레지만은 않는 이방인의 삶을 기록합니다.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죄송합니다, 분발하겠습니다. 일본 여행사의 콜센터 상담원이 된 한국인 여성이 포착한 존경과 겸양의 언어들. 흔한 표현들을 낯설게 바라보며 관계의 본질을 통찰하는 이방인의 관찰이 날카롭고 섬세하다.

에서 대상으로 선정하여 책으로 출간합니다.
김입문
여자야구 입문기 김입문
brunch book
김입문 크리에이터

야구와 양주를 좋아합니다. 모든 것들의 얄팍한 입문자.

은퇴한 운동선수, 주부, 10대 등 여러 사연을 가진 여성들로 구성된 야구 동호회. 예상을 뒤엎고 전국대회에서 우승까지 해버리지만, 여전히 이놈의 사회는 여자들이 운동장 하나 제대로 쓰는 것조차 쉽지 않은데……. 끈끈한 연대로 함께 나아가는 그녀들의 성장 스토리가 흥미롭다.

에서 대상으로 선정하여 책으로 출간합니다.
  • kakaoimpact 카카오임팩트는 창작자를 위한 건강한 출판 생태계를 지원합니다.
  • MOORIM 무림페이퍼가 브런치북 출판 용지 지원을 통해 새로운 작가의 탄생을 응원합니다.

와디즈 특별상

와디즈 상금 100만 원과 펀딩 제작 지원 혜택을 드립니다.

2022년, 책으로 출간될 브런치북을 기대해주세요!

제9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대상 작품은 2022년 책으로 출간됩니다.
책의 원작이 될 브런치북을 미리 라이킷하고, 출간을 기다려보세요.

책으로 출간된 브런치북 작가 지원 프로젝트
top 으로 이동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