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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라이프는 나를 알아가는 과정
나는 집에서 살림을 맡아서 하고 있다. 청소, 빨래, 요리, 설거지 등의 집안일뿐만 아니라 가정이 유지되기 위해 사소하지만 꼭 필요한 일들이 제법 많다. 세금, 생활비, 대출과 관련한 집안의 경제상황도 고려해야 한다. 가장 먼저 경제적인 부분에 책임감이 생겼다. 빚을 지는 것이 부담스럽고 이자가 아깝게 느껴졌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절약을 하고 빚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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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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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이
인생을 쉘든처럼
미드 <빅뱅이론>에서 쉘든은 눈을 떠서 잠에 드는 시간까지 본인만의 세부적인 스케줄에 따라 움직인다. 매일 화장실에 가는 시간이 있고, 요일마다 입는 옷(배트맨 티, 플래시맨 티, 스타워즈 티 등 요일마다 입는 티셔츠가 엄격히 규정됨), 먹는 요리가 정해져 있다. 계절별 거실의 적정 온도와 습도, 빨래하는 밤, 영화를 보거나 게임을 하는 요일을 룸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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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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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do
필요한 것만 예찬하라
누구와 무엇을 쓰고 있을까
부자가 되는 법은 간단하다. 딱 두 개뿐이다. 1) 원래 엄청 많다. 그냥 태어날 때부터 많았다. (부모님에 의해) 2. 돈을 더 많이 벌어 모은다. 지금보다 더 많이. 둘 다 가장 간단하면서도 어렵다. 어렵지. 특히 전자는 출생부터가 남달라야 한다. 매일 돈걱정을 하는 우린 일단 1번은 벌써 틀렸다. 자, 그럼 2번밖에 없는데 이것도 이 무한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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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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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그리
봄이 와있는 줄 모르고
맑은 아이 같은 봄이 문 밖에 와있는 줄 모르고 오늘 보니 빼꼼히 머릴 내민 여린 연둣잎과 병아리 솜털같이 보드랍고 따뜻한 햇살을 선물처럼 나무에 걸어놓고 외치고 있었다. 밖을 봐봐! 나 벌써 와있었어 I didn't realize that spring, as pure and bright as a child, had already arri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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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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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y cozy
4남매 독점육아맘에게 여유 선물한 ‘미니멀라이프’
오전 10시 집안일 마감하고 엄마만의 시간 갖기
집안일을 하다 보면 끝이 나지 않을 때가 많았다. 주부 경력 9년 차가 되어도 아이들 겨우 재우고 나서도 집안일을 하는 나를 발견했다. 아이들이 정리하지 않은 장난감들을 깰까 봐 조용히 정리하며 하루를 마무리하기 일쑤였다. 설거지하고 나면 청소기도 돌려야 하고 세탁기도 돌리고 마른빨래 정리, 쓰레기 정리 등등 해야 할 일이 태산 같았다. 도저히 내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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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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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 사남매맘
마음 식단하기
3월 많은 일들이 있었다. 겨우내 오지 않던 눈이 요 며칠 사이로 펑펑 내려 하얀 설경을 이루고. 초등학교에 입학한 첫째 아이 등교 날에도 눈이 가득한 길이었다. 아이의 걱정은 기우였고 금세 새 친구들과 어울리며 새로운 어린이의 세계를 누리고 있다. 반면 엄마인 나는 버퍼링이 심했다. 아이만 잘 적응하면 될 줄 알았는데 정작 내가 새 환경에 적응을 잘 못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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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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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하
약산성 올인원 비누
깔끔한 욕실 인테리어엔 역시
올인원 아이템 하면 역시 이것을 빼먹을 수 없다. 바로 욕실에서 쓰는 비누 말이다. 내가 비누를 쓰기 시작한 것은 딱 2018년 7월부터였다. 머리숱도 많고 길이도 긴 내가 샴푸를 버리고 비누로 갈아탄 계기는 아주 간단했다. 욕실을 깔끔하게 만들고 싶었기 때문이다. 내가 취업을 준비하던 2010년도 무렵, 집 앞에 새로운 미용실이 하나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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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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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슈하
전부 버리라고요?
미니멀라이프의 시작이자 근본은 비우기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그 비우기마저 과열된다면 그것은 문제다. 사람들은 흔히 미니멀리스트라고 하면 무소유에 가까운 삶을 산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매체에 소개된 몇몇 사람들은 가지고 있는 물건이 거의 없어 보였다. 대단하다고 생각은 했지만 그들을 따라 해야 하는 필요성은 느끼지 못했다. 사람들은 각자의 사정에 맞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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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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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이
햇볕 인테리어를 아시나요
이 집에 처음 이사 온 날을 기억한다. 헝클어진 짐들 사이 작은 상 위에 도란도란 모여 우리 세 식구는 짜장면을 먹고 있었다. 9월이었지만 여전히 여름이 묻어나는 공기를 덜어내고자 활짝 열어둔 창문 사이로 가을이 다가오는 바람과 낯선 향이 코끝을 스쳐갔다. 가까이 다가가니 짠 물향이 더 짙어졌다. 빙긋 인사하는 너른 푸른 바다가 한눈에 가득 담겼다. 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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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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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하
좋아하는 것만 하면서 살고 싶어
나는 사실 알고 있다. 좋아하는 것만 하면서 살 수 없다는 것을. 세상은 혼란스럽고, 나는 나약한 인간이기에 여기저기 휘둘리면서 살아간다. 과거에 미니멀라이프를 배우고 나에 대해 알아갈 때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았다. 그동안 그런 생각은 해본 적이 잘 없는 것 같았다.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도 잘 모르고 좋아하는 것을 하려는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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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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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이
잘 놀기 위해 제대로 비우기
[ 잘 놀 줄 아는 사람 ] 04
오호! 이렇게나 넓어졌어요! 주말. 집에 놀러 온 아내의 지인들 4인방이 우리 집에 모여 이구동성으로 외쳤습니다. 그 전주 금토일. 사흘간에 걸친 대 분리수거의 결과를 보고 외친 거였죠. 오래 전부터 미니멀, 미니멀했지만, 연예인 누가 해도, 친구 이웃의 윗집이 시원하게 덜어냈다 해도 내 이야기가 될 만큼 와닿지 못합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는 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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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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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에
노후주택이어도 4남매와 가꾸며 살아가요
1년 넘게 이사 못 가고 있는 이유..
집을 내놓은 지 1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안 나가고 있다. 이사가 이렇게 어려운 건 이번이 처음인 것 같다. 결혼하고 5번이나 이사를 했는데 늘 바로바로 착착 진행되었다. 이번 전세주는 전세반환금이 없다며 집이 나갈 때까지 지내달라고 했다. 남편 출퇴근이 어려워 주말부부, 반주말부부로 지내게 되어 여간 힘든 게 아니다. 1년 넘게 4남매를 혼자 육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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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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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 사남매맘
왜 미니멀리즘인가
왜 나는 미니멀리즘이라는 사조에 깊은 영향을 받았을까. 여러 해 전에 나는 복잡하고 답답한 상황에 처해 있었다. 집안에는 잡동사니들이 너무 많아 생활할 공간이 부족했고, 시간에 쫓겨 항상 피곤하고 바쁜 하루하루를 보냈다. 함께 사는 가족들에게 불만이 많았고 혼자서 처리해야 할 일이 너무 많다면서 불평했다. 시간이 없으니 내가 하고 싶은 것과 내가 좋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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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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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이
쓸모없는 것들의 목록
삶을 짓는 문장 24
진정한 미니멀리즘은 물질이 아니라, 내면에서 시작된다True minimalism begins not with possessions, but within 쓸모 있는 나무는 일찍 베어진다. 계피나무는 향기가 있다고 하여 베고, 옻나무는 베어서 칠에 쓴다. 하지만 옹이가 박히고 결도 좋지 않아 어디에도 쓸모없었던 나무는 베어가는 사람이 없어서 가장 크고 무성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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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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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카레몬
03 맞춤집 그리기 전 알아야 할 것들
매해마다 집을 새롭게 그리기는 일을 반복하고 있다. 보통의 아파트 평면과는 다르게 작은 집에서는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가구를 그대로 들이기가 쉽지 않다. 공간이 한정적이기 때문에 집안의 모든 요소는 새롭게 최적화되어야 하고 결국 맞춤형으로 설계할 수밖에 없다. 그래야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다. 맞춤집을 제대로 그려보려면 더 촘촘한 치수계획이 필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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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0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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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부기
미니멀 라이프하다가 공무원 때려치우면 생기는 일
이래, 막 나가도 될까요?
4년여를 고민했다. 그동안 미니멀 라이프라는 세계를 알게 되었고 주변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타고난 추진력으로 200여 개의 물건을 중고마켓에 팔고 버리고를 반복하더니 드디어 집에도 빈 벽이 하나 둘 생겨나기 시작했다. 군더더기를 치우고 나니 그야말로 내 싦의 중요한 목표와 가치를 다시금 절실히 깨닫게 되었다. 내게 가장 소중한 가치는 '가족'이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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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0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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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렌디피티
미니멀라이프 하면 돈이 모인다
미니멀라이프를 하고서 여러 가지 혜택이 많지만 그중 가장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부분이라면 단연 '돈이 모인다'가 아닐까 싶다. 물건 하나 비웠을 뿐인데 어떻게 돈이 모인다는 것일까?!라고 의문이 들 수도 있다. 6가지 카테고리로 '미니멀라이프 하면 돈이 모인다' 대한 답을 적어보려 한다. 1.공간도 돈이다 물건을 비우면 가장 먼저 나타나는 효과로는 공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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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0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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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하
가짜 미니멀리스트
즐겨 찾던 미니멀리스트가 갑자기 협찬을 받기 시작하고 물건을 팔게 되어 왠지 모르게 서운한 적이 있는가? 누구나 자기가 원하는 삶을 살고 남들이 어떻게 살든 그 방식에 대해 내가 뭐라고 비난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조용히 구독을 취소하게 되는 심정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나는 어떤 미니멀리스트인가. 한창 채식을 할 거라고 까불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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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0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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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이
84타입은 왜 국민평수가 되었나
국민평형이라는 말이 있다. 가장 선호하는 평수를 말하는데 일반적으로 전용면적 84㎡를 의미한다. 언제부터 84타입이 국민평수가 되었는지 자료를 찾아보니 1973년 수도권의 주택난 해소를 위해 주택공급 계획을 시행한 것이 시작이라고 한다. 이때 1인당 필요한 주거면적을 5평으로 계산했는데 당시만 해도 평균 가족구성원 수가 5.2명이던 시대라서 그 규모를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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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04. 2025
by
봄이
물건 떠나보내기
아파트 첫 입주 때는 멋있어 보였던 포인트벽지들이 10년이 넘으니 나이 들어 보이고 세월의 흔적을 여실히 드러내는 것만 같아 신경이 쓰였다. 게다가 몇 년 간 아파트 측과 누수인지 결로인지를 두고 다투던 얼룩덜룩한 벽지를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어 리모델링을 하기로 결심을 내렸다. 빈 집으로 이사하며 리모델링하는 것이 아니라 살고 있는 집을 리모델링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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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03. 2025
by
so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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