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어디나 비슷하다, 심지어 북유럽 조차도...
거의 완벽에 가까운 사람들, 마이클 부스
제목과는 달리 저자는 완벽에 가까운 스칸디나비아 나라들의 빈 구석들을 용케 찾아내어 비교한다. 아마도 독일이나 영국 사람이었다면 이 책의 부제처럼 미친 듯이 웃었을 수도 있을 것 같다. '맞아, 그 나라 사람들이 좀 그렇지.' 하면서. 하지만 그렇게 맞장구치면서 배꼽을 잡기엔 스칸디나비아는 우리에게서 너무 멀다. 볼보, 레고, 노키아, 이케아, 바이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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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25.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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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치는 사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