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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자라 한마리와 그의 친구들
관상용 잉어9마리
평화로운 작은 동네 어장이 있었다. 자라 네댓마리 토종붕어 수십마리가 그리고 빨강색 노랑색 관상용 큰 잉어 9마리가 있었다. 평화롭게 공존 하고 있었다. 어느날 한 토종붕어가 병에 걸려 기진맥진해 있었다. 자라 한마리가 그 틈을 타서 툭툭 건드리다가 끝내 지쳐 쓰러지자 탐욕스럽게 붕어 뱃살을 뜯어 먹기 시작했다. 그 뒤로 두세마리의 자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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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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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천사
[역사속의오늘사건] 1608년 3월 16일
조선 최악의 임금 선조, 죽다!
선조는 중종의 서손이며 조선 명종의 이복 조카이고, 덕흥대원군(德興大院君) 이초(李岹)와 하동부대부인(河東府大夫人) 정씨(鄭氏)의 아들로서, 비는 의인왕후(懿仁) 박씨, 계비는 인목왕후(仁穆) 김씨이다. 조선 최초의 서자 출신 임금이며, 최초의 방계 혈통의 임금이기도 하다. 선조의 즉위를 계기로 정국의 주도권을 장악한 사림은 척신정치하에서 성장한 구세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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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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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
노점상에서 붕어빵을 사려거든, 깎지 마라
김수환 추기경 명언 중 - 노점상에서 물건을 사려거든, 깎지 마라.
겨울이 되면 길거리 곳곳에서 붕어빵을 파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내가 사는 동네의 지하철 출구에는 따뜻한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붕어빵을 파는 작은 노점이 있고 그 앞에는 추위를 피해 손을 녹이며 붕어빵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줄을 선다. 바삭한 겉과 달콤한 팥소가 가득 찬 붕어빵을 손에 쥐면, 겨울의 추위도 잠시 잊게 된다. 한참을 기다리던 중 내 앞에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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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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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꽃농부
대머리 아빠
붕어즙, 편견 없는 시선
울 아부지는 대머리다. 아니 대머리였다. 큰아빠도 작은 아빠도 다 머리숱이 많았는데, 울 아부지만 대머리였다. 하, 40대에 본 늦둥이인 나는, 울 아부지 대머리가 좀 창피했다. 중학교 때 학부모 총회에 오셨던 아부지 덕에, 난 대머리 딸이 되었다. 짓궂은 친구들이 "넌 좋겠다. 여자라서. 아님 너도 대머리였을 거야. 대머리는 유전이야!" 하면서, 나를 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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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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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
컬러[겉바속촉] 뜨거울 때 먹어야 맛있는 붕어빵.
슈크림품은붕어빵색
올 겨울 풀빵 드셨나요~~? 입춘도 지나고 아직 꽃샘추위가 있지만 오늘 풀빵집이 문을 열었는지~ 쉬는지~ 매우 궁금하지요. 집 근처에 풀빵집이 있어도 집 근처를 걸어 다니기가 쉽지 않아서 차를 타고 이동하거나 우연히 길을 걷다 풀빵집이 있으면 그냥 못 지나칩니다. 붕어빵의 믿거나 말거나 어원은 풀빵이지요. 입에 풀칠허기도 어려운 시절~밀가루도 물처럼 걸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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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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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코드
마르네 일상 5화
- 함께 만드는 붕어빵
현대 사회에서 붕어빵이란 무엇인가? 겨울철 반짝 수요가 폭발하는 인기템이다. 붕세권 주민들의 인기에 힘입어 붕어빵 사장님들은 신나게 붕어빵을 찍어낸다, 일반적으로는. 이사 온 동네에서 처음 겨울을 맞이하는 만큼, 앨리와 나(마르)는 12월 초입부터 동네의 붕어빵 노점을 모두 섭렵하기에 바빴다. 그러던 중 이 일반적인 붕어빵 수요와 공급 원칙에서 비껴간 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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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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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와 앨리
붕어빵 과몰입이 부른 참극
[붕어빵 앤솔러지] 중에서...
“이렇게 많은 분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의미 있는 행사를 생방송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저는 오늘 ‘제1회 붕어빵 학술 콘테스트’의 진행을 맡은 사회자 박진모입니다. 반갑습니다.” 스튜디오를 가득 메운 200여 명의 방청객이 환호와 박수로 화답했다. 무대 위의 유명 사회자를 비추는 눈부신 조명과 분주하게 움직이는 카메라 앵글과 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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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0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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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형제
잉어
금잉어
잉어는 우리나라에서 영물이라고 합니다. 금잉어 꿈을 꾸면 승진이나 돈을 얻을 수 있다고 하죠. 잉어는 우리가 흔히 보는 붕어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우선 머리부분이 붕어보다 길고 수염이 있습니다. 비늘, 지느러미, 체형도 차이가 납니다. 비늘이 커서 잉어가 아니라 향어(이스라엘 잉어) 같기도 해요ㅠ #잉어 #금잉어 #자연물공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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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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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바로가
62화 붕어빵 소동
스마: 그런데 인형들은 왜 살이 쪄? 마요: 아.. 그게, 그.. 솜찐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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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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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oney Kim
973. 겨울 낚시
낚시는 마약중독 같은 끊기 힘든 병이며 전염성까지 있는 무서운 병
전라남도 나주, 영광에 근무할 때는 한겨울에도 물만 얼지 않으면 낚시를 했다. 구스바지와 구스파카를 입고 가스난로를 켜면 눈이 펑펑 내리는 한겨울에도 견딜만하다. 물론 조과는 떨어져 한두 마리에 그치지만 물가에 앉았다는 즐거움 만으로도 낚시욕구가 어느 정도 해소된다. 하지만 중부권 낚시는 11월이면 끝난다. 11월 7일이 입동이며 22일이 소설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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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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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에 앉는 마음
250114' [.]관심
정답은 상관없어
팥이 좋아요, 슈크림이 좋아요?꼬리부터 먹나요, 머리부터 먹나요?붕어랑 잉어랑 차이는 뭘까요?바삭하게 먹을까요, 조금 뒀다가 말랑하게 먹을까요?대개 이런 질문들은 함께 먹는 사람을 향한따끈한 관심으로부터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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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1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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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eath
기억속의 먹거리는 그리움으로 11
얼큰한 붕어찜
엄마의 음식 중 손꼽히는 것 중에 단연 붕어찜이 빠지지 않는다 아버지는 입이 짧으셨지만 붕어찜만 해주면 밥 한 그릇을 뚝딱 비우셨다 논에 가면 논두렁옆에 조그만 개울이 있는데 거기에 붕어가 바글바글했다 아버지는 그걸 삽으로 건져 올리셨다 조금씩 흐르는 개울에는 깊은 구덩이가 있고, 고인 물에 사는 붕어는 피할 틈도 없이 삽에 건져 올려진다 싱싱한 붕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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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1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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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여
좋은 것만 닮았으면...
붕어빵의 계절
찬 바람이 불 때 가장 생각나는 건 붕어빵이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붕어빵을 한 입 베어 물면 입안 가득 고소함과 달콤함이 퍼진다. 아이들도 나를 닮아 붕어빵을 좋아해 집에서 자주 만들어 먹고 있다. 얼마나 구웠는지 셀 수는 없지만 이제는 달인의 경지에 오른 거 같다. 한 번은 첫째가 "아빠, 장사해도 될 거 같아! 하나에 1천 원 받아도 되겠는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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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0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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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쥐아재
페르소나 2. 슈크림과 단팥
따뜻한 붕어빵 팔아요
눈이 부슬부슬 내린다. 맞은편 초등학교 후문 앞은 하교시간에 맞춰 아이들을 기다리는 엄마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는 눈처럼 하얀 잇김을 내뿜으며 수다를 떨고 있다. 바로 앞 횡단보도에는 곧 쏟아져 나올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노란 깃발을 들고 좁은 도로를 통제하고 계시는 어르신들도 보인다. 아이들은 학교를 나오자마자 활짝 핀 웃음꽃을 자신을 기다려준 엄마에게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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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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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guene
귀차니즘
《귀차니즘》 동짓날 아침에 귀차니즘이 삶의 주도권을 갖는다 나는 게으름을 선택하고 침대에 누워 까뮤를 생각한다 얼음 밑에 겨울 참붕어보다 어항속 금붕어를 선택한다 귀차니즘이 또한 자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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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2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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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열
붕어빵이 온다
코끝이 빨개지는 겨울이 되면 우리 집을 찾아오는 손님이 있다. 따뜻하고 달콤한 마음을 바삭한 겉옷으로 감춘 채 찾아오는 귀인. 그는 원래 물을 아주 좋아하는데 이맘때가 되면 육지로 귀환해 행복을 전해주고 간다. 물고기 아니 물살이인 그의 이름은 바로 붕어다. 사람들을 위하는 박애의 정신으로 기꺼이 둥근비늘 옷을 버리고 빵으로 새롭게 환생했다. 그의 옷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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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1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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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봉봉
영철 씨와 붕어빵
붕어빵 2
이 시간만 되면 소리 없이 나타나는 그 남자. 자그마한 키에 동실동실. 그는 펭귄처럼 걷는다. 쇼핑백을 들고 백화점을 활보하는 그는 적어도 나보다 서 너 살 정도는 많아 보이는 어른이었다. "영철아. 영철아."어린아이 부르듯 백화점 사람들은 너 나 할 것 없이 불러재꼈다. 영철이는 모든 백화점을 다 돌아다닌다고 했다. 떡진 머리에 손등은 덕지덕지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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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0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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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꽃
붕어빵의 훈훈한 온기
현대 겨울에 사라져가는 겨울 장면들
오래간만에 찾은 서울의 겨울밤. 목동의 작은 공원 옆에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는 모습에 무엇을 파는 것일까? 라는 의문을 가지고 가서 보니 추억의 붕어빵을 팔고 있었다. 몇 년전에 갔을 때는 호떡과 붕어빵을 파는 포장마차가 없어서 이유를 알아보니, 주위 매장 주인들이 경찰에 불법영업이라고 신고를 해서 영업이 중단되었다는 것였다. '얼마나 번다고!...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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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0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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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호
겨울이면 술에 취하는 붕어
붕어가 추운 겨울을 살아남는 방법
미동도 하지 않는 금붕어 먹이도 거의 먹지 않고 추위를 견디고 있다. 붕어는 기온이 낮아지면 간에 있는 에너지를 분해해서 에너지를 얻는다고 한다. 이 에너지를 만들면서 알코올이 생성되는데 이렇게 되면 붕어는 술에 취한 상태가 된다. 하지만 이 알코올은 아가미를 통해 외부로 배출된다. 그래서 몸이 상하지 않는다고 한다. 아마 저 붕어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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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0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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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티잔
붕어빵의 위로
오늘을 씁니다
붕어빵의 계절이 왔다. 요즘은 붕어빵 사러 가는 재미가 쏠쏠하다. 처음에는 식구들도 한두 개씩 먹더니 10년을 넘게 사다 주니 다들 붕어빵 덕후가 됐다. 우리 동네 사장님 붕어빵은 바삭하고 맛있다. 다소 과한 인심만 아니면 좋겠는데 그게 좀 아쉽긴 하다. 한마디로 붕어빵에 균형이 없다. 붕어들이 다소 뚱뚱하고 세수를 안 한 얼굴로 날 바라본다. 얼굴도 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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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0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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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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