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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무기력증 자기혐오
이제 만연한 봄이 왔다. 아파트 단지에 개나리들도 피기 시작하고 목련도 꽃망울이 피고 있다. 아파트 정자엔 삼삼오오 어르신들이 모여 이야기 꽃을 피우고 있고 운동하는 사람들도 부쩍 많아진 듯하다. 봄햇볕은 약간 따가운 듯 포근하고 불러오는 바람이 이제 춥지 않은 계절이 왔다. 그런데 내 마음은 날씨가 화창 할수록 더 어두운 시궁창으로 빠지는 것 같다.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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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4. 2025
by
yeon
(사실 안)흔한 취준생의 자기혐오
자존감 수치가 비상수준입니다.
내가 나인 걸 증명하는 일이 왜이리 힘들까? 요즘 가장 답답한 부분이다. 자기소개서를 쓰더라도 왜 전공과 다른 길을 선택하게 되었는지, 졸업하고 나서 1년여간은 무엇을 했는지, 꿈을 포기한 것이 아쉽지는 않은지를 고려하며 작성해야한다니. 사실 헛웃음이 가장 많이 나온다. 이 일을 왜 하게 되었냐니. 먹고 살아야하니까 하지. 세상천지 어떤 사람이 일하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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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6. 2025
by
가루
자기혐오
혐오도 관심의 한 종류다. 관심이 없으면 혐오도 없다.
명상에 관심을 가진 지는 1년 정도 된 거 같다. 운동을 통한 몸의 건강뿐만 아니라, 명상을 통한 정신의 건강을 유지하고 싶기 때문이다. 아직 혼자명상이 어색해서, 명상과 관련된 독서모임에 참여하고 있다. 모임은 눈을 감고 함께하는 명상으로 시작한 후에 명상과 관련된 책을 읽고 나눈다. 특히 책의 내용과 일상을 접목시킬 때 모임에 참여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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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01. 2025
by
까를로스 안
늪
자기혐오는 늪과도 같다. 한번 빠지면 헤어나오기 힘들기 때문이다. 덕지덕지 진흙을 온몸에 붙인 것마냥. 혐오는 나를 집어삼킨다. 한없이 끌어당겨 무력하게 만드는 끈적끈적한 진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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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8. 2025
by
유진
자기혐오 대처법
기분을 믿지 않는다
오늘 아침 자격증 시험이 있어서 어제 늦게까지 벼락치기를 하다 거의 잠을 못 잤다 다행히 시험은 패스했지만 하루종일 기분이 좋지 않았다 잠이 부족하니 생체리듬이 망가졌고, 평소 조절해서 먹던 식단이 각종 디저트와 밀가루로 엉망이 됐고, 해야 하는 일들은 무한정 미뤘다. 이렇게 생산성 없는 하루를 보내고 나면 슬금슬금 나를 향한 혐오감이 올라온다 그리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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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4. 2025
by
뉴욕꼬질이들
자기혐오에서 그녀를 구출할 수 있을까
도파민 디톡스 일기 D-1
장장 9일 동안의 긴 설 연휴가 끝났다. 휴가를 앞두고 뭘 할 거냐 묻는 질문에 그녀는 운동하고 책도 읽고 가까운 곳에 여행도 가고 알차고 즐겁게 보낼 거라 설레어했다. 내일 출근을 앞둔 그녀에게 그동안 무얼 했는지 물었더니 여지없이 그 긴 시간의 대부분을 소파에 누워 티브이와 휴대폰을 보면서 보냈다며 자기혐오에 빠졌다. 멍하니 티브이를 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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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02. 2025
by
COCOCO
기대가 독이 될 때
적당히 기대하고, 힘을 빼는 삶
돌아보면, 내가 실망감을 느낀 대부분의 순간들은 스스로 필요 이상의 기대감을 가졌기 때문이었다. 기대에 미치지 못했기에 실망했고, 그 뒤에는 자책이나 자기혐오가 따라왔다. 물론, 나는 기대 자체가 삶에 무익하다는 이야기를 하려는 것이 아니다. 기대는 삶의 방향성을 만들어주며, 일상의 건강한 동력이 되어준다.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는 삶은 우리를 한발도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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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01. 2025
by
현민
나 그리고
거울 너머 진심
나는 거울을 바라본다. 거울 속의 나는 언제나 다정하다. 누군가를 위로하듯 조용히 미소 짓고, 상처를 어루만지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그 미소의 이면에는 썩어 문드러진 자기혐오가 도사리고 있다. 가식적인 다정함은 사실 도피에 지나지 않는다. 나는 마치 나 자신을 사랑하는 척하지만, 실상은 스스로를 끊임없이 갉아먹으며, 연민의 늪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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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6. 2025
by
겨울나무
Track 9
이소라 7집, [Track 9]의 가사처럼, 나는 알지도 못한 채 태어나 내가 짓지도 않은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언제나 나의 존재에 대해 의문을 품으며, 끊임없는 자기혐오 속에서도 행복한 삶을 좇고 있지만 대체로 그렇지 않은 편의 어떤 날들을 기록하곤 한다. 나 스스로가 선택하지 않은 나라는 존재와 가족, 그것들을 향한 애증은 결국 선택권 있었더라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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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4. 2025
by
쉬움
비건 페미니스트가 본 서브스턴스와 추천 유튜브 영상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온몸이 너무 긴장했다가 풀어져서 크레딧이 올라가는 순간에는 마치 요가가 끝났을 때처럼 멍한 기분이 들었다. 시간이 어떻게 흐르는지 모르게 몰입했는데, 이렇게 강렬한 영화는 오랜만이라 미쳤다는 말부터 나왔다.플롯부터 연기, 미술, 샷디자인까지 무엇 하나 거슬리는 부분 없이 사람을 빠져들게 만들었다. 주제의식과 별개로도 너무 훌륭한데, 주제의식이 화룡점정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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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4. 2025
by
은나
뮤즈와 아티스트
나의 삶, 나의 영감
자기혐오의 늪에 빠져 십대 시절을 탕진하고 가까스로 헤어나온 곳엔 스무살. 수용소 같던 고등학교를 떠나 마침내 아름답고 흥미로운 것들에게 눈을 돌릴 수 있게 되었지만, 세상은 여전히 두렵고 의심스럽기만 했다. 그리하여, 이 험난하고 우스꽝스러운 세상 속에서 서로를 발견하고 망가뜨려버린 빛나는 청춘-보들레르와 잔느 뒤발, 달리와 갈라, 로세티와 레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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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30. 2024
by
차차
열등감과 숫자
한동안 열등감에 빠져있었다. 열등감에서 파생되는 여러 가지 마음들은 나를 자기혐오에 빠지게 했다. 누군가를 진심으로 축하해주지 못한다거나 오히려 조금은 나보다 안되길 바란다거나 하는 그런 마음말이다. 내가 그런 사람이라는 것이 너무 싫었고 그 자기혐오는 다시 더 큰 열등감을 낳았다. 그 악순환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채 지옥 속에서 살고 있었다. 이 열등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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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12. 2024
by
하바나
자기혐오, 내 안의 악마를 물리치다
내가 상처를 받은 이유 8
불안을 이겨내는 방법을 찾고 희망에 부풀었던 바로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 눈을 떠보니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이 모든 것이 나의 합리화 아닐까?” 이 생각이 들자, 어제의 확신이 송두리째 흔들리기 시작했다. 사실 불안을 이겨낸 것은 나의 착각이고 나는 불안을 극복한 적이 없으며 그저 한 순간의 감정이었을 뿐이었다는, 내 삶은 달라지지 않았고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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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08. 2024
by
송송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
자기혐오와 사랑
우리들은 항상 무엇인가 되고 싶습니다. 예쁘고 잘생긴 연예인을 보며 나도 저렇게 잘났으면 좋겠다 싶고, 돈이 많은 사람들을 보며 나도 돈이 많았으면 하고 생각합니다. 크리스마스 거리를 홀로 거닐다 지나가는 커플들을 보면, 괜스레 마음 한구석이 허전해지며 부러워지기도 합니다. 우리는 우리가 가지지 못한 것들에 대한 환상을 가집니다. 사람마다 그 정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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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Dec 06. 2024
by
강인한
자기혐오를 학습시키는 사회
생산성과 자기 학대 그 사이에서
더 나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믿음. 처음 이 믿음에 균열이 간 건 내담자에게 조급함을 느끼는 나를 알아차리기 시작하면서였다. 나아져야지, 당연히 앞으로 나아가야지, 시간이 없는데, 이렇게 노력을 했는데. 알아차리고 보니 이 믿음은 나의 삶 그 자체였다. ‘여기에 멈춰있으면 안돼‘ 라는 생각은 나에게 너무 섬세히 스며들어있어서 의심할 수도 없을 만큼 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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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Dec 06. 2024
by
두솔
나는 형편없는 사람이었습니다
자기혐오와 사랑
초등학교 교사가 된 저는, 재밌게도 초등학생 때 흔히 말하는 문제아였습니다. 선생님들이 기피하고 ADHD 의심 증세를 보인다며 정신 병원에 보내보라고 하기도 했습니다. 지금 와서 돌이켜보면 그 선생님의 말이 심한 감이 없잖아 있지만, 항상 교실에서 수업을 방해하고, 학교에서 새롭게 만든 연못에 첫 번째로 빠져서 교장선생님께 혼나기도 하고. 사고를 달고 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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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Dec 01. 2024
by
강인한
나를 미워하지 않을 수 있는 방법
저는 저를 참 많이도 미워했어요. 언제부터인지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늘 그래왔던 것 같아요. 흔히들 말하는 자존감이라는 것이 나에게 있었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매일매일 자기혐오에 빠지면서 시간을 보냈어요. 제 주변 사람들은 늘 저에게 좋은 말을 해줘요. 그 마음이 너무나 진실되어서 저에게 쉽게 스며들지 못해요. 저는 부족한 사람이니까. 잘난 것 하나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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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25. 2024
by
기연
오늘만큼은 솔직해지자
병원에서 거짓말을 했다. 요즘 힘들어 밥을 잘 못 먹는데, 전시 때문인 것 같다고. 앞으로의 날들이 두렵다고. 사실 거짓말이다. 나의 괴로움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전시는 겨우 2프로 정도이고, 나머지는 자기혐오와 사랑이 섞여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서울로 달려가는 것과, 짧았던 만남이 아쉬워 그 시간들을 계속해서 곱씹는 것이 나에겐 사랑이다. 사랑은 아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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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14. 2024
by
유진
자기혐오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란 생각을 자주 한다. 동시에 거울 속의 내 모습을 늘 저주하며 살아간다. 그 모순이 만드는 괴리감에 매일같이 무너지는 요즘. 난 왜 이렇게 못났을까. 난 왜 빛날 수 없는 걸까. 그렇게 인간관계를 끊어냈다. 사랑을 하기엔 이런 내 사랑 따윈 아무 가치도 없는 듯 느껴졌다. 그렇게 사랑을 멀리 했다. 구역질이 날만큼 내 모습이 역겨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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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06. 2024
by
아이
D.P. 해석글, 자기혐오를 딛고 나를 마주하기
하이데거, 양심의 부름과 프롬, 자유로부터의 도피
피자배달 중이던 준호는 복도 한복판에 불러 세워졌다. “거스름돈 주셔야죠. 아무리 애라고 해도 그렇지." "드렸는데요?" "그럼 우리 애가 거짓말했다는 거예요?" 아이의 아빠가 나와 상황은 일단락 되지만 준호는 왜인지 다시한번 초인종을 누른다. "저 거짓말 안 했어요." . 양심은 타인의 목소리가 아닌 내 안에서부터 들려오는 소리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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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04. 2024
by
철학 개그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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