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관계 심리탐구 관련 글
이 글은 [브런치북] 대인관계를 위한 성격심리 이해하기 (brunch.co.kr)에 이어서 후속 브런치북[대인관계 심리탐구]에 담을 것들 중 하나입니다.
#밑줄 친 부분을 클릭하면 해당 글로 이동합니다.#
[대인관계 심리탐구: 상황과 관계 유형 편]
제6부 집단 속에서의 대인행동
6.1 사회적 촉진, 사회적 억제, 사회적 태만 (brunch.co.kr)
6.2 집단 응집성(集團凝集性) (brunch.co.kr)
6.3 동조 행동(同調行動) (brunch.co.kr)
6.4 집단사고(集團思考, Groupthink) (brunch.co.kr)
6.5 군중심리(群衆心理) (brunch.co.kr)
선분 실험으로 유명한 애쉬의 동조 실험(conformity experiment) 연구이다.
애쉬는 하나의 선이 그려져 있는 카드(1)를 보여 준 후, 길이가 다른 선분 세 개가 그려진 또 다른 카드(2)를 참여자들에게 제시했다. 두 번째 보여 준 카드의 선분 하나(A)는 처음에 제시한 카드와 동일한 길이를 가지고 있다. 애쉬는 참여자들에게 두 번째 보여 준 카드에서 처음 보여 준 카드와 동일한 길이인 선분을 선택하게끔 했다.
구체적으로 총 7명의 사람들이 모여 있는 상황에서 사람들은 선분을 짝 맞추게 되는데, 참여자 한 명 이외 다른 여섯 명은 실험 도우미로 고의적으로 오답을 말하게 된다.
이렇게 실험을 한 결과, 혼자 있는 상황에서 정답률은 99%인 반면, 집단 상황에서 정답률은 63%인 것으로 확인됐다.
애쉬는 이후 후속 실험을 통해, 좀 더 구체적으로 동조가 발생하는 경계조건을 확인했는데, 단둘이 있는 상황에서는 동조 현상이 발생하지 않으며 협력자가 3명일 경우 동조 현상이 가장 강하게 발생하는 것이 확인됐다.
또한 실험 협력자 중 단 한 명이라도 다른 답을 말한 경우 오답률이 25% 감소하는 것 역시 확인돼, 동조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만장일치가 매우 중요한 요소라는 것이 확인됐다.
자신이 정답을 모른다는 생각이 들거나 자기 신념이 모호한 경우
집단에 적어도 3명이 있고 구성원들이 만장일치할 때
그 집단의 지위와 매력을 동경할 때
개인이 불안감을 느낄 때
그 집단의 다른 구성원이 나를 관찰하고 있다고 느낄 때
개인의 문화가 규범에 대한 존중을 장려할 때
낮은 지위에 있는 사람일 때(위키백과)
A그룹은 집단의 견해에 반대하는 일탈행동 군,
B그룹은 처음에는 반대를 했지만 의견을 나누는 과정에서 찬성으로 돌아선 변절 군,
C그룹은 처음부터 집단의 견해에 찬성한 동조 군.
Devil's Advocate(영어), Advocatus Diaboli(라틴어)
가톨릭에서 어떠한 인물을 시복/시성하는 과정에서 그릇된 추대를 막기 위해 시복시성 청원인들의 반대편에 서서 시복시성을 가로막는 직책. 가톨릭의 이 직책에서 의미가 확장되어, 논리학에서 논의의 활성화를 위해 고의적으로 일부러 반대 입장을 취하는 상황을 가리키는 데에도 사용한다.(나무 위키)
수용: 다수의 의견에 진심으로 동조하는 것. Acceptance
수용이란 사회적 압력이나 직접적 명령이 존재할 때, 그것이 개인이 보기에도 옳다고 생각되어서 태도와 행동을 기꺼이 일치시키는 것이다
응종: 다수자의 의견에 동조하지 않지만 표면적으로 맞춰주는 것. Compliance
공적으로 암시된 어떤 요청에 대해서, 어떤 사람이 속으로는 동의하지 않지만 어쨌든 그 요청과 일치되게 행동과 태도를 바꾸는 것을 응종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