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는 사업부마다 부서별, 팀별로 PJ를 통해 고객의 문제를 해결한다.
각 개인에게 맡겨진 과업도 PJ의 연장선에 있다고 보면 된다. 여러분이 회사에 입사해서 PJ에 참여하고 있다고 가정해보자. PJ의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여러 부서의 이해관계자 및 팀 구성원과 소통해야 한다.
효과적인 정보 전달이 이루어져야 PJ를 수행하는 데 있어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
만약 상대방이 내가 전달한 내용을 잘못 이해하고 실행해서 일에 차질이 발생한다면 어떻게 될까?
아마 PJ 초기에 셋업한 목표 달성은 지연되고, 상대방은 당신에게 계속 기회를 주기는 어렵다고 판단하게 될 것이다. 이런 상황을 막기 위해서는 정확하고 효과적인 의사소통이 필요하다.
다양한 직무들이 공통적으로 요구하는 ‘커뮤니케이션’ 역량은 대체 무엇일까?
STO 오프라인 영업 직무 기술서를 참고하면 다음과 같이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기술하고 있다.
취업솔루션에서, 커뮤니케이션 역량은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있다.
이처럼 커뮤니케이션의 핵심은 ‘전달’에 있다. 여러분은 ‘전달’이라는 키워드에 초점을 맞춰서 내가 어떤 전달 방식을 의사 결정했는지 고민해보자.
그렇다면, 자소서를 쓸 때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어떻게 드러낼 수 있을까?
먼저, 여러분들은 경험을 2가지 케이스로 분류하면 좋겠다.
첫 번째, 자신의 의견을 오류 없이 상대방에게 전달했던 경험과
두 번째, 상대방을 설득하여 성과를 달성했던 경험이다.
성과는 여러분이 바꾼 숫자(ex, 매출, 수익 등 측정 가능한 지표) 면 좋겠다.
첫 번째 유형의 경험으로 STAR-F 방식을 적용해 커뮤니케이션 문항을 작성해보자.
잘못된 정보 전달로 인해 팀원끼리 불화 혹은 문제가 발생했던 경험을 선정하면 좋겠다.
1) S(Situation)에 문제가 되었던 상황을 간략하게(1~2줄) 정리하고,
2) T(Task)에는 왜 ‘정보 전달’에 병목이 생겼는지 원인을 밝히고,
3) A(Action)에는 본인이 전달력을 높이기 위해 했던 구체적인 행동을 적는다.
4) R(Result) 결과를 적어줘야 한다.
5) F(Feedback)에는 문제를 해결하면서 깨달은 점을 함께 적으면 좋겠다.
핵심은 ‘정보 전달’에 있다. 실제로 회사에서는 정보 전달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도 허다하다. 회의를 위한 회의가 빈번히 열리기도 한다. 따라서 수많은 부서와 사람들에게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은 단연 중요한 역량이다.
두 번째 유형에서는 상대방과 나의 가치관 차이로 인해 문제가 발생한다. 나와 상대의 가치가 동일하지 않아 설득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첫 번째와 마찬가지로 STAR - F 방식을 적용해 다음과 같이 작성해보자.
1) 대립관계에 있는 상대방을 설득하고 이해시켰던 경험을 선정해보자.
2) S(Situation)에 문제가 되었던 상황을 간략하게(1~2줄) 정리하고,
3) T(Task)에는 왜 설득을 해야 했는지 원인을 밝히고,
4) A(Action)에는 나만의 설득한 과정을 구체적으로 적으면 좋겠다. 자신이 비언어적 혹은 언어적인 방법을
사용해서 설득했던 의사결정 과정을 정리해보자. 단, 행동 중심으로 팩트만 전달하자.
5) R(Result)에는 내가 얻었던 결과와 성과를 요약하면 좋겠다.
6) F(Feedback)에는 설득에 실패 혹은 성공하면서 깨달은 점을 함께 적으면 좋겠다.
요약하자면, 커뮤니케이션 역량은 ‘전달’이 핵심이다. 왜 ‘전달’에서 버그가 일어났는지 반드시 원인을 찾고, 본인 스스로 어떻게 해결했는지 구체적인 행동을 적으면 좋겠다.
참고자료
[1] STO, 오프라인 영업 직무기술서
[2] 취업솔루션, 커뮤니케이션 역량, mind3
자소서 멘토링 6기 12월 27일 개강, 소수정예 8명, 밀착 피드백
상세커리큘럼은 아래 링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