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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으로 영어 공부 인제 그만 했으면…

by 김도현 뉴미디어 영어

 대치동 뉴미디어 영어

영어 학습 디자인 - 리스닝


그동안 무심코 조언하고 따라 했던 영어 학습 방법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고 우리가 몰랐던 새로운 자료와 방법을 업데이트 하기 위한 글입니다. 글은 약 7분 정도의 길이로 구성되어 있으며 내용은 중급자에게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유튜브 채널과 블로그를 통해 다양한 영어강의와 뉴미디어 학습법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방문은 "김도현 뉴미디어 영어"로 검색하세요.


우리가 흔히 영어 공부 방법에 관해 말하는 주제는 "이렇게 하면 영어를 잘하게 된다"라는 쪽입니다. 즉, "너도 이렇게 해봐!" 류였다면, 이번엔 반대로 "영어 공부 이렇게 하면 안 된다"라는, "하지마" 류에 대한 얘기할 겁니다.


왜냐하면, 어떻게 하라는 추천은 누가 할 건지에 대한 정보가 없으면 조언하기가 쉽지 않은데, "하지 마!" 류는 들으면 "그렇게 하면 안 될 것 같은데"라는 느낌은 확실히 들어오기 때문에 말 하기가 훨씬 쉽기 때문이죠.


자, 그럼 시작해보죠.


우리가 영어를 배울 때 가장 많이 해보라고 추천받는 방법 중 하나는 CNN 뉴스를 보며 받아쓰기를 하라는 조언일 겁니다. CNN 뉴스를 보는 것이 영어 학습에 정말 효과적일까요? 제 생각은...그렇지 않다라는 겁니다.


출처: MBC 무한도전

지난번 리딩 학습에 대한 새로운 방법과 필요성에 대한 이유를 언급할 때 한 말이 있죠: 심리학에 관심이 많은 30대 직장인에게 영어가 초급이라고 인어공주를 읽는 실수와 비슷한 경우죠.


뉴스를 통해 영어를 공부해야 하는 시기는 사실 고급자 일 때입니다. 그것도 시사, 뉴스를 많이 보는 사람에게 그렇죠. 그런데 여러분은 대부분 초·중급자일 때 이 방식을 추천받습니다. 심지어 한국어로도 뉴스를 안 보는 사람한테 영어 뉴스를 보라고 하죠.


사실, 저도 한국에서 공부할 땐 CNN 뉴스를 보면서 해봤습니다. 초급자 때는 역효과만 나서 영어가 하기 싫어졌던 기억이 있고요. 중급자 때는 효율성이 떨어지는 것이 단점이었죠. 초급 때, 중급 때, 고급 때 모두 해봤더니 고급자 일 때 가장 효과가 높았습니다.


제가 초, 중급자에게 CNN 뉴스로 공부하지 말라고 하는 이유는 2가지입니다.


1. 말에 감정이 없다.

2. 어렵다


먼저 말에 감정이 없다는 점부터 설명해 드리죠.


뉴스는 원래 슬픈 소식을 전할 때도 울면서 전하지 않습니다. 항상 담담하게 그리고 또박또박 말하죠. 그러나 실제 커뮤니케이션에서 감정은 절대적입니다. 감정과 같은 비언어적인 정보는 커뮤니케이션에서 70~80%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슬픈 얘기를 할 땐 슬픈 표정과 톤으로, 화가 나면 큰소리로 인상을 쓰며, 그리고 기쁠 땐 웃으며 흥분돼서 말해야 합니다. 같은 말도 기쁨으로, "참 잘했네!" 와 비꼬는 느낌으로 "참 잘했네~"는 다른 말입니다.


그런데 뉴스에선 이런 감정 정보를 일부러 제공하지 않습니다.


한국 교실에서 외국인으로서 영어를 배울 때 가장 부족한 점이 바로 감정 수업입니다. 여러분이 실제 생활에서 영어를 할 땐 감정 없이 말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감정이 충분히 들어가야 하죠.


사람간의 대화에서 정보뿐 아니라 감정의 중요성에 대해 오프라 윈프리가 스탠퍼드 강연에서 소개한 적이 있는데요.


사람들이 잘 모르는 사실이 오프라는 흑인 최초로 어렵게 방송국 리포터가 되었지만 얼마 가지 않아 일을 그만두고 토크쇼 진행자가 되기로 결심합니다. 이유는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지 못하는 뉴스 리포터보단 자신의 감정을 솔직히 전달하고 공감하는 토크쇼가 더 매력적으로 다가왔기 때문이죠.


그녀가 강연에서 소개한 일화를 보면, 뉴스 리포터로서 화재 현장에 달려가 다친 사람들에게 담요를 덮어주려고 하자 담당 PD가 "뭐하는 짓이야!"라는 핀잔을 줬다고 합니디. 반대로 처음 토크쇼에서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가게 주인과 그 다양한 맛에 관해 얘기할 땐 마치 고향에 돌아온 느낌이었다고 했죠.


아래 영상을 통해 오프라의 말을 직접 확인해 보세요.

https://youtu.be/6DlrqeWrczs?t=8m55s


**참고 오프라의 스텐포드 강연의 전체 해설강의는 이미 제가 만들어서 유튜브를 통해 대본과 함께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영어 공부가 필요하신 분에게 추천 합니다.

https://brunch.co.kr/@dohyunkim/57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외국인이 영어를 배울 때 힘들지만, 꼭 필요한 과정이 언어에 감정을 담는 겁니다. 우리가 학교에서 영어를 10년간 배웠어도 실제로 사용하지 못하고, 로보트가 말하는 것처럼 들리며, 스피킹 시험에서 고득점을 받지 못하는 이유와도 연결됩니다. 감정을 담지 못하면 그 언어는 죽은 언어입니다.


그러니 감정이 덜 들어간 뉴스만 볼 것이 아니라, 감정이 충분히 들어간 드라마나, 만화, 그리고 코미디쇼도 봐야 한다는 거죠.


이제는 CNN 뉴스가 "어렵다"는 부분에 대해 설명 할 겁니다.


기본적으로 CNN같은 콘텐츠는 내용을 자세히 설명하지 않습니다. 사실만 빠르게 전하는 것이 기본이죠. 뉴스는 매우 중요한 내용을 30초 ~ 1분 이내에 전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사건의 전말을 다 말하지 않고 화두만 던지고 도망가죠.


예를 들어, "도널드 트럼프가 ~를 했다." 정도만 얘기하지, 왜 했는지 그전에 그가 어떤 일을 했는지 등을 뉴스에서 매번 자세히 설명해 주지 않습니다. 또한, 시간적인 제약으로 인해 뉴스는 말하는 속도 자체가 아주 강하고 빠른 편입니다.


반대로, 1시간짜리 대학 강의를 보거나 2시간짜리 토크쇼에선 배경을 자세히 소개하고 말도 천천히 하는 편이죠. 그러다 보니 실제로 "길이 = 난이도"라는 공식이 잘 성립하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됩니다.


저도 처음에는 1시간짜리 내용을 보고 듣는 것이 30분 길이의 자료 보다 더 어렵고 30분짜리 콘텐츠는 5분짜리보다 더 어려울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그러나 1분짜리가 1시간짜리 콘텐츠보다 영어 수준에선 더 어려울 가능성이 존재하며, 특히 뉴스가 그렇다는 걸 알게 됐죠.


어떤 분은, "그럼 CNN 뉴스로 효과를 본 사람은 뭐냐?"라고 반문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학습 디자이너로서 이 부분을 설명해 드리면, "CNN 뉴스"로 영어를 배웠기 때문에 영어가 늘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만약, 영어로 만화 영화를 하루 몇 시간씩 꾸준히 봤으면 그 사람은 영어가 안 늘었을까요? 같은 맥락에서 매일 영어 일기를 쓰다가 영어를 잘하게 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추천해서 실제로 해보니 영어가 늘었던 분도 있을 겁니다. 


그러나 그분이 "영어 일기"였기 때문에 영어 실력이 늘었다고 생각한다면 너무 순진한 결론 인 거죠. 그 시간에 영어 일기 말고 좋아하는 책이나 영화를 봤으면 실력이 더 늘었을 겁니다.


"무엇"이 아니라 "왜, 어떻게"에 대한 고민을 해야죠. 이와 함께 학습자의 흥미와 수준을 고려해 최적화 시키는 것이 배움의 핵심입니다. 최적화란 흥미와 효율을 다 고려하는 겁니다.


만약, 영어 잘하는 사람이 추천했다고 평소에 한국어로도 보지 않는 CNN 뉴스를 2시간씩 매일 열심히 해서 6개월 했다고 해보죠. 이를 통해 영어 실력이 "+2"만큼 향상되었다면, 같은 시간에 그 사람이 좋아하는 미국 드라마나 소설을 영어로 봤다면 "+3"만큼 향상 될 수도 있던 기회가 사라진 겁니다.


그러면 이건 기회비용 측면에서 "+2"가 아니라 "-1"인 겁니다. 그래서 저는 고급자에겐 영어 뉴스를 보라고 하지만 초/중급자에겐 권하지 않습니다


CNN뉴스 대체 할 수 있는 방법과 자료는 이미 이전에 포스팅 한 글에서 소개해 드렸습니다.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주의할 점은 이러한 추천 자료의 선택은 전적으로 자신이 어떤 학습자인지 아는 것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어떤 타입의 학습자인지 확인하고 그에 맞는 자료를 선택해야 하니 꼭 설명을 다 읽고 실행해 보시기 바랍니다.

https://brunch.co.kr/@dohyunkim/103


한가지 궁금한 건, 그럼 왜 사람들이 이런 잘 못된 조언을 "할머니가 들려주는 옛날얘기처럼" 계속 전하고 있는 걸까 하는 거죠. 


사실 이건 조언자의 잘못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본인은 정말 그렇게 해서 효과를 받기 때문이죠. 그래서 이 경험을 강력히 다른 사람에게 전하고 싶은 겁니다. 그리고 옛날에는 그 조언이 맞았을 겁니다. 그러나 이제는 더이상 맞는 말이 아니게 된 거죠. 어쩌면 당시에는 그것이 유일한 방법이었기 때문에 추천 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한 20년 전에는요.


다시 말하면, 이러한 조언을 한 사람은 대부분 학습디자이너가 아니기 때문에 "왜" + "얼마큼" 영어 실력이 향상된 건지에 대한 데이터나 연구가 부족했을 겁니다. 그래서 자신이 사용한 방식을 다른 레벨과 흥미를 가진 학습자에게 전달하게 된 거죠. 


"내가 해서 됐으니 너도 하면 될 거야"라는 믿음이 있는 겁니다. 실제로 효과를 보는 경우도 있지만, 확률적으로 그렇지 않은 경우가 훨씬 더 많겠죠.


중요한 것은 이제 시대가 변했습니다. 자료는 넘쳐나죠. 즉, 방법은 수백 가지인데 그 중 어느 것이 본인에게 맞는 방법인지 찾아내는 것이 더 중요해졌습니다.


그래서 무엇, 즉 공부할 자료만 보지 말고 자신을 돌아 보라고 제가 조언합니다. 자신을 알아야 수백 가지 중에 몇 가지의 방법이 특히 눈에 띄게 되고 이러한 몇 가지 방법들을 수정 조합하면서 자신에게 최적화시켜 나가는 거죠.


이번에는 "옛날에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라는 부분을 설명해보죠.


2010년 이후 정보가 아직 업데이트되지 않았기 때문일 겁니다. 시대가 변해가는 중간에 우리가 있는 것이고 이제 이러한 노력을 해야 하는 시기에 놓여진 거죠.


다시 말해, 현재 유명한 영어 선생님들이 훌륭하신 분들이 많지만 에버노트를 통해 영작연습을 하라고 하거나, 유튜브를 통해 나이트 쇼를 보고, 스마트 폰의 앱을 이용해 어휘를 공부하는 방법을 조언할 수 없습니다.


스마트 기기를 이용한 뉴미디어 학습 연구가 생긴 지 5년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인터넷이 연결된 스마트 폰이 없었으니까요. 그 전 세대의 분들은 이런 새로운 학습에 대한 연구가 불가능했습니다.


자신이 경험하지 못한 것을 남에게 조언할 순 없죠. 그래서 많은 분이 여전히 리스닝은 CNN 뉴스를 듣고, 리딩은 타임지를 보며, 단어는 종이에 무한히 쓰면서 외우고 있는 겁니다. 꼭 그럴 필요가 없는데요.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이것이 최선인가라는 생각을 다시 해봐야 합니다.


지금까지의 내용을 정리해보죠.


CNN 뉴스를 보면서 했더니 영어를 잘하게 되었다는 건 본인에게 그 방식이 맞았다는 겁니다. 다시 말해, CNN 뉴스를 매일 2시간씩 6개월간 받아 적었더니 영어 실력이 늘었다는 조언의 핵심은 "CNN 뉴스"가 아닙니다. "매일 2시간씩 6개월간 했다"는 것이죠.


중요한 건 이렇게 2시간씩 6개월간 하려면 강한 동기가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그만큼 강한 동기는 주로 좋아하는 것을 할 때 나타나죠. 그래서 좋아하는 주제를 찾아 영어를 입히라는 조언이 필요 한 겁니다. 


혹시 비디오 게임을 좋아하세요? 그러면 게임을 영어로 해보세요. 해리포터를 좋아하시나요? 그럼 그것을 한국어와 영어로 모두 읽고 영화도 같이 보세요.


패션, 경영, 심리학, 운동, 어떤 토픽이든 상관없습니다. "현재" 자신이 좋아하는 것 이미 매일 하는 것, 습관화 된 활동이죠. 여기에 단지 영어를 양념처럼 덮어주는 겁니다. 마치 가수가 노래가 좋아 영어를 배워 팝송을 부르는 것처럼요.


만약, 자신이 시사에 관심이 많다면 당연히 CNN 뉴스를 봐야 합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은 경우는 굳이 CNN을 볼 필요도 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는 현재 직접 운영하는 대치동 학원에서 PS4 비디오 게임으로 영어를 가르치고 있는 팀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이걸 보고 비디오 게임을 하면 영어를 잘한다는 결론으로 가면 안 된다는 거죠. 그 학생들이 비디오 게임을 엄청 좋아해서 그걸 심지어 영어로도 하는 겁니다. 학생이 무엇 그리고 왜 좋아하는지는 학습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사실, CNN 뉴스 말고도 "하지 마!" 리스트가 몇 개 더 있는데요. 한 번에 다 설명해 드리진 못하고 이미 설명된 내용만 먼저 링크를 통해 제공합니다. 추가 포스팅을 통해 하나씩 나중에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전통적으로 많은 사람이 하라고 추천하지만 저는 하지 말라고 하는 것들:


1. 중급자 이하가 "뉴스" 보면서 영어 받아쓰기 하지마

2. "초급자"가 원어민 회화, 화상 통화로 영어 배우지마

3. 평소 한글로도 일기 "안 쓰는 사람이" 영어 일기 쓰지마

4. "하루 5분" 영어처럼 필요한 절대 공부량(약 1시간 40분) 제공 못 하는 활동 하지마

5. "흥미랑 상관없이" 30대 직장인이 초급자라고 인어공주 읽지마

6. 영어 활동(inactive learning) 없이 계속 영어 "공부만(active learning)" 하지마!


우선 1번 영어 리스닝은 소리를 듣는 것이 아니라 예측하는 것, 영어 소리가 의미 있는 정보로 어떻게 변환되는지 기본적인 개념을 설명한 글을 통해 자세한 내용도 확이 하세요.

https://brunch.co.kr/@dohyunkim/71


2번 영어 일기 쓰지 말고 에버노트를 사용하라는 이유와 스마트 기기를 사용한 새로운 영작 방법을 확인 하세요. 

https://brunch.co.kr/@dohyunkim/26


5번 흥미 있는 리딩을 통해 어휘력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키는 방법:

https://brunch.co.kr/@dohyunkim/32


6번 "영어 놀이와 공부"를 조화시키는 방법: https://brunch.co.kr/@dohyunkim/88


위에 내용을 자세히 확인하시고 1번~6번에 언급 된 문제가 아무래도 본인 얘기 같다 생각되면, 슬그머니 그만두시고 새로운 학습을 디자인해서 다시 진행하면 됩니다. 


"난 언어에 재능이 없어서, 나이가 많아서, 시간이 없어서 영어를 못한다"는 말은 잊으시고 방법을 달리 해보세요. 없던 재능도 생기고, 나이는 잊게 되며, 시간은 만들어서 하게 될 겁니다.

출처: MBC 무한도전

[추천 영상]

미드나 영화를 볼 때 자막을 보는 것이 좋은지, 그리고 영어/한국어 자막 중에 어떤 걸 봐야 하는지 그 결정을 도와줄 영상입니다.

https://youtu.be/Jt9u8FbJ0Xw


[출판된 저자의 책]

구문 동사를 통해 어휘력을 효과적으로 증가시키는 방법을 소개한 어휘 책:

https://brunch.co.kr/@dohyunkim/109


단순 규칙의 나열이 아니라 의미와 늬앙스 중심으로 디자인된 문법 책:

https://brunch.co.kr/@dohyunkim/77


단순 해석이 아닌 입체적인 입력을 통해 영어 원서를 습득하며 읽도록 돕기 위한 책:

https://brunch.co.kr/@dohyunkim/136


영어 작문에 대한 우리의 태도의 변화시켜줄 책:

https://brunch.co.kr/@dohyunkim/238


*계좌 이체로 구입을 원하는 경우. 아래 계좌 정보로 이체 후 1. 입금자 2. 이름과 책 제목 3. 책 타입을 적어 email로 보내주세요. 해당 책을 즉시 다운로드할 수 있는 쿠폰과 이용 방법을 자세히 이메일을 통해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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