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건빵 Mar 05. 2016

교육을 바꾸는 15분 ①

교컴 ‘인성교육을 넘어 시민성교육으로’ 7

9시부터 이튿날 강의가 시작된다. 새벽 2시가 넘어서 잤지만, 7시 30분에 일어나니 그렇게 몸이 무겁진 않았다. 의무적으로 들어야 하는 강의였다면 몸도 무겁고 마음도 심란했을 텐데, 참석하고 싶어 참석하는 강의이니만치 몸이 먼저 그걸 아는 듯했다. 아침밥을 챙겨먹고 모든 준비를 마치니 어느덧 8시 30분이 넘어가고 있었다. 시간의 여유가 있었지만, 그래도 서둘러 집에서 나왔다.                



▲ 쌤들이 묵은 숙소. 한옥에 볕이 들어오고 있다.




전주한옥마을 1 - 관광지가 아닌 삶의 공간 

    

집에서 한옥마을까지는 걸어서 20분 거리다. 지금은 벽화마을로 유명한 ‘자만마을’이란 곳이 있다. 어렸을 때 살았던 집이 그곳에 있었는데, 모든 산동네들이 그렇듯 서민들의 터전이었다. 거기서부터 중앙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을 걸어서 다녔었다. 그 땐 초등학교가 경기전 한 복판에 떡하니 자리하고 있었다. 경복궁엔 조선총독부가, 남산엔 조선신궁이, 경기전엔 국민학교가 들어섰다. 일본의 조선 지우기는 그렇게 각 지방에서 체계적이면서 폭력적으로 진행되었다. 하지만 그 당시 어렸던 나는 그걸 알만한 나이는 아니었다. 그저 자만마을에서 유치원에 가기 위해 한옥마을을 지나다녔으니, 한옥마을은 그저 서민들의 일상이 묻어 있는 공간이자, 삶의 터전이었을 뿐이다. 



▲ 경복궁에 건설된 조선총독부. 문민정부에 들어서 철거 작업을 했다. 아쉬움이라면 이 건물을 살리는 방법은 없었을까 하는 점이다.



그랬던 공간이 고작 몇 년 사이에 매우 유명한 관광지가 되어, 주말엔 사람이 넘쳐나고 길거리마다 다양한 공연이 열리는 곳으로 변모했다. 보통 극단적인 변화를 얘기할 때, ‘뽕나무밭이 푸른바다로 변했다桑田碧海’와 같이 형태가 변한 것만을 이야기하는데, 이 경우 형태는 그대로인데 사람들의 인식이 급속도로 바뀐 경우라 할 수 있다. 한옥마을은 같은 한옥마을이지만, 그 땐 ‘가난한 서민들이 살던 곳’이라는 인식이, 지금은 ‘유명한 관광지’라는 인식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과연 그렇게 인식이 바뀔 수 있었던 데엔 어떤 영향(매스컴?, 지방정부의 노력?, 어떤 다른 작용?)들이 작용했는지 궁금하다. 웃긴 것은 전주에 있을 때만 해도 한옥마을을 여기저기 돌아다녀 본 적은 없다는 사실이다. 어려서부터 다녔던 곳이라 너무도 익숙한 곳이라 생각했고, 언제든 맘만 먹으면 둘러볼 수 있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 같은 공간, 다른 이미지의 공간이 되었다. (출처-뉴스 토마토)




전주한옥마을 2 - 한옥마을이 건빵에게 던진 메시지

     

그러다 서울에 자리를 잡고 전주를 떠나고 나서야 한옥마을의 묘미를 알게 되었다. 당연하게 누렸던 것들이 결코 당연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는 순간, 다른 모습, 다른 결이 보이기 시작했다. 살아왔기에 너무 익숙하며, 그래서 잘 안다고 자부했던 것이 그저 나만의 착각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건 ‘그럴 것이다’는 짐작에 불과할 뿐, 정말로 알고 있는 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러니 단재학교 아이들과 함께 한옥마을을 돌아다니고, 오목대에 올라보니 그제야 놓치고 있던 다른 의미를 알 수 있었고, 너무도 몰랐다는 현실을 깨달을 수 있었다. 

안다고 착각하는 것만큼 무서운 것도 없다. 그럴 때 더 이상 궁금해 하지도, 알려하지도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옥마을은 ‘안다는 착각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 줄 알아?’라는 메시지를 던져준 곳이라 할 수 있다. 어려서부터 너무도 익숙한 공간이 던져준 메시지를 가슴에 품고 그 때 이후로 살아왔으며, 그건 ‘교실밖 교사 커뮤니티’에 참가할 수 있는 계기도 됐다.                  



▲ 남천교에서 찍은 전주천의 아침 풍경. 이렇게 이른 아침에 여길 거닐다니, 참 재밌다.




교육을 바꾸는 15분 1 - 자신이 살아온 결을 그대로 보여줄 수 있는가

     

8시 50분에 향교문화관에 도착했다. 쌤들이 모두 다 앉아 있는데 나만 늦게 들어가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아직 오시지 않은 쌤들도 있더라. 나중에 말을 듣고 보니 어제 막걸리를 마시고 숙소에 돌아와서 2차가 진행되었다고 한다. 그곳에서 새벽 4시까지 이야기를 나눴다고 하니, 그 때서야 주무신 쌤들은 비몽사몽일 것이고, 그러니 늦을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아무튼 나는 한결 느긋하게 자리를 잡고 강의를 들을 준비를 할 수 있었다. 커피를 한 잔 받아 아침의 싱그러운 기운을 받으며 마시고 있으니, 왠지 모를 행복감이 찾아온다. 만약 이런 식의 여유로움을 누릴 수만 있다면, 일상은 지옥이 되기보다 천국이 될 것이다. 

오늘은 오전에 여러 명의 쌤들이 ‘교육을 바꾸는 15분’이란 강연만 하면 수련회 일정이 끝난다. 1박2일의 일정 중 어찌 보면 가장 임팩트 있는 시간이라 할 수 있다. 15분은 짧다면 매우 짧은 시간인데, 그 시간 안에 자신이 살아온 결을 얼마나 잘 녹여내어 전달하느냐에 따라 여러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수도, 그저 시간을 때우기 위해 올라왔다는 인상을 남길 수도 있다. 

9시에 시작하기로 했지만, 모이는데 시간이 걸려 9시 30분이 되어서야 시작할 수 있었다.                



▲ 아직 선생님들이 모두 모이지 않아,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




교육을 바꾸는 15분 2 - 72일간 북유럽 4개국을 돌아보고 난 소감

    

첫 번째 강연자는 섬쌤이다. 섬쌤은 만날 때마다 ‘교육의 문제는 교육으로만 접근해선 풀 수 없다’는 말을 했었다. 사회는 여러 사람들의 이해관계가 얽히고설켜 만들어지고, 인간도 여러 감정과 관계가 착종되어 형성된다. 그렇기에 사회 속의 인간이 만들어가는 교육은 다양한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섬쌤은 북유럽에 여행을 갔던 이유를 설명하며 “교육은 사회 속에서 존재하고, 문화와 함께 있다”는 말로 시작했는데, 그건 위에서 쭉 얘기했던 의미와 같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여러 교육매체에서 북유럽을 교육의 이상향인양 소개하고 있는데, 북유럽 사회는 어떻고, 실제 교육은 어떤지 확인하기 위해 떠났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막상 그곳에 가보니, 그곳도 사람이 사는 곳이었을 뿐이었다고 한다. 독일에선 욕을 하며 싸우는 모습도 봤고 노르웨이에서 성소수자를 차별하는 모습도 봤으며, 가정폭력이 일어나는 모습도 보면서 실망을 하기도 했단다. 하지만 그런 경험들을 통해 그 사회를 환상적인 시각으로 바라보지 않게 되었고, 그제야 실상을 면밀히 보게 되었다고 한다. 



▲ 사진으로만 보아도, 얼마나 열심히 마주치고 엉키며 그 감정들에 솔직했는지가 드러난다.



그 사회도 인간이 사는 똑같은 사회이기에 문제들이 없진 않았지만, 그럼에도 한국사회와 다른 점은 사람들이 여유가 넘친다는 점, 점심에 아이들이 뛰어노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점, 여유를 찾는 방법을 안다는 점 등을 뽑았다. 그러면서 “개인주의가 매우 강해서 버스 정류장 같은 곳에 가면 사람들끼리 3미터 이상씩 떨어져 있거든요. 자기 곁에 다른 사람이 있는 걸 싫어하니 그렇죠. 그런데 사회와 자신들이 연결되어 있다는 것은 알고 있어요. 그래서 장애인을 위한 시설물을 만들 때, 우리나라의 경우는 ‘배려’지만, 그 사람들은 ‘그저 같이 사는 것’일 뿐이라 생각하는 거죠. 그런 생각은 아마도 자기들은 높은 세금을 내지만 사회로부터 많은 혜택을 받기 때문에, ‘공공을 위해 사적 손해는 감수할 수 있다’는 생각이 있는 듯했어요.”라는 말을 덧붙였는데, 그런 생각의 차이가 이와 같은 사회적 문제의 차이를 낳는 것 같았다. 우리나라에선 세금 내는 것을 아까워하며, 그 세금을 집행하는 사람조차 ‘눈먼 돈’이라 생각하여 크게 고민하지 않고 실적을 낼 수 있는 곳(보여주기를 할 수 있는 곳)에 편성하여 무조건 쓰고 본다. 그러니 공공성은 완전히 사라지고, 살기 위해선 ‘각자도생各自圖生’ 해야만 한다고 생각하게 된 것이다. ‘개인을 사회가 책임져 준다’는 인식이 틀어지니, 다른 것은 물론이고 교육에까지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이야기가 흥미진진해지고 있다. 하지만 15분이란 시간은 이야기를 제대로 풀기엔 턱없이 부족한 시간이었다. 그러다 보니 섬쌤은 시간에 맞추기 위해 대부분의 내용을 건너뛰며 중간 중간 인상적인 부분들만 얘기해주는 식으로 진행할 수밖에 없었고 ‘기승전결’ 중 ‘기승’만 이야기하는 것처럼 될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강의가 끝나고 자리에 돌아온 섬쌤에게 “15분이란 시간을 굳이 맞출 필요 없이 조금 길게 했어도 됐을 텐데, 더 많은 내용을 듣지 못해 많이 아쉽네요”라고 말했던 것이다.    



▲ 15분이 그렇게 짧고도 아까웠다. 다음엔 풀스토리를 들을 날도 오겠지.



            

교육을 바꾸는 15분 3 - 핀란드의 교육을 체험하고 난 소감     


동글이쌤은 핀란드에서 머물며 교육기관과 공동 사업을 진행도 해보고, 수업도 해보았다고 한다. 첫 수업을 했을 때 망한 것 같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어 실망을 했었다고 한다. 하지만 나중에 알고 보니, 수업을 잘못하여 사람들이 반응을 보이지 않은 것이 아니라, 핀란드 사람들이 원래 잘 표현하지 않기에 그런 반응을 보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그 중 가장 인상적인 얘기는 “‘(  )의 교육이 답이다’고 일반적으로 생각하지만, 괄호 안에 어떤 나라를 주어로 넣어도 그건 우리에겐 답이 될 수 없어요. 그런데 우린 다른 나라의 예들이 우리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하는 것이죠. 그게 아니라 ‘(   )의 교육은 상상력을 불러 일으켜주는 역할을 한다’고 해야 맞습니다.”라는 말이었다. 

선진국의 교육시스템이라면 무조건 좋은 것, 따라야 하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우리 것은 모두 저열하고 문제투성이인 것으로 받아들여 버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서세동점西勢東漸의 시기에 서양은 우월한 과학지식과 군사무기를 앞세워 동양의 나라들을 쑥대밭으로 만들었다. 그러니 그 땐 오리엔탈리즘이 강하여 자기 고유의 문화를 업신여기고 거부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며 고유의 문화가 가진 힘, 500년 이상씩을 유지해온 나라가 지닌 역사성의 저력을 알게 되었고 ‘서양만이 무조건 진리’라는 인식도 깨져나가기 시작했다. 서양의 문화란 한 시대를 풍미한 문화일 뿐, 영원히 지속되거나 영향력을 발휘할 수 없다는 사실을 자각하게 된 것이다. 하지만 이런 인식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교육, 의료, 산업, 기술 등에선 서양을 선망하는 풍조가 있으니 문제가 된다. 단순히 참고 사항으로 받아들인다기보다 절대적인 우월성으로 받아들여, 무분별적으로 적용하려 하니 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동글쌤은 바로 그와 같은 인식을 지적하고 있었고, 그 말엔 나도 동의했다.   



▲ 핀란드의 교육학자, 파시 살베리의 말에 공감한다. 근데 한국은 살베리의 말과 반대라지~ 아마도!~



             

교육을 바꾸는 15분 4 - 민주적 환경과 혁신학교

     

오동선쌤은 처음부터 “대학 입시를 위한 교육과, 학교장 중심의 제왕적 권력구조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는 교육정책은 사기에 가깝다”는 누구나 알고 있지만 쉽게 뱉지는 못할 주장을 펴며 강연을 시작했다. 동선쌤은 학교에서 교내수칙부터 먼저 파악한 후, 수칙과 어긋나는 지시가 내려오면 거부한다고 한다. 그러니 교장들 사이에선 동선쌤이 그 학교에 배정을 받으면 “올해 고생길이 훤히 열렸네요”라는 위로의 말을 건네기도 한다고 한다. 당연히 누려야 할 것을 주장하는 순간, 오히려 문제 있는 사람으로 평가되는 현실을 목도할 수 있었다. 이 말만 듣고 보면 되게 우직하게 강단 있게 또는 무섭게 생겼을 것 같지만, 동선쌤은 미소년의 부드러운 미소를 지닌 청년 같은 쌤이었다. 

인상 깊었던 말은 “지금의 혁신학교는 50%도 성공하고 있지 못합니다. 혁신학교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학교 자체가 지금의 권위적이고 보여주기에 치중하는 환경에서 벗어나 민주적인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라는 말이었다. 혁신학교는 어찌 보면 현 체제 하에서 교육의 올바른 모델을 만들기 위해 등장한 학교다. 그래서 초반엔 여러 기대들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지만, 시간이 지나며 어느 순간엔 ‘연구학교’와 별로 차이가 없는 상황에까지 이르렀다는 것이다. 동선쌤은 학교가 현재의 틀에서 벗어나기 위해선 민주적인 환경을 통해 교사 개개인의 독립성과 개성이 살아 숨 쉴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았다. 



▲ 부드러운 미소, 그치만 강인한 정신을 지닌 동선쌤의 모습.






목차     


1. 건빵이 교컴 겨울 수련회에 참석한 까닭?

대화에도 맛이 있다

전주에서 교컴 수련회가 한다는 소식을 들은 후의 반응은?

외로운 사람이여, 그대 통하였느냐

불청객 1 -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서 길을 나서다

불청객 2 - 불청객이 청객이 되기까지

교컴도 몰라요, 교실밖교사커뮤니티도 몰라

강의를 맛볼 준비가 되셨나요?     


2. 인성교육엔 교육은 없고 폭력만 있다

앎의 유쾌한 여정을 선사해주다

세월호 사건은 인성의 결여 때문에 발생한 것인가?

교육만능주의에 기댄 인성교육

교육은 장기적인 안목을 요하지만, 즉각적인 해결책만을 제시하려 한다

한껏 무르익어가는 분위기


3. 인성교육의 뿌리는 반공교육이다

인성교육은 어떻게 등장했나?

인성교육의 뿌리는 반공교육이다

‘마을이 학교다’라는 부정적인 뜻

교육개혁은 고장 난 자동차를 운전하며 수리하는 일


4. 인성교육은 실패한다그 너머엔?

인성교육은 실패한다 1 - 지식교육/인성교육의 이분법이 낳은 왜곡

인성교육은 실패한다 2 - 교육목표를 스스로 위배하며 등장하다

인성교육은 실패한다 3 - 교육 효과에 대해 합의된 내용이 없다

권재원쌤에게서 발견한 우치다쌤의 향기

지적 폐활량으로 알쏭달쏭함에 머물라

결론이 아닌 한 모퉁이를 끌어안도록 일러준 강의


5. 인성교육이 아닌 인권교육으로

은진쌤과 첫 만남의 기억

강의라는 흐름에 몸을 맡기며

13년 차 교사의 역량이 유감없이 발휘된 강의

역할극을 통해 내 안에 감춰진 본심을 보다

학생들에게 선언함으로 나를 다잡다

통제가 아닌 지켜볼 수 있는 힘이 있는가?

학교 현장이 아닌 삶이란 현장에선 그대를 응원하며


6. 교컴 토론과 뒤풀이를 기록하다

저렴하면서 맛있는 저녁 식사 시간

아이 엠 그라운드 자기소개 하기

토론 1 - 주제를 듣고 꿀 먹은 벙어리가 되다

토론 2 - 화려한 말잔치, 하지만 그걸로 끝!

토론 3 - 인성교육에 대해 시민성 교육을 이야기한다는 것

뒤풀이 1 - 어떤 평가를 할 것인가?

뒤풀이 2 - 도덕수업이 역사수업에 도움이 된다?

뒤풀이 3 - 너무 열심히 하려 하지 마세요

뒤풀이 4 - 학생이 교사를 때렸다는 것에 대해

 

7. 교육을 바꾸는 15분 

전주한옥마을 1 - 관광지가 아닌 삶의 공간

전주한옥마을 2 - 한옥마을이 건빵에게 던진 메시지

교육을 바꾸는 15분 1 - 자신이 살아온 결을 그대로 보여줄 수 있는가

교육을 바꾸는 15분 2 - 72일간 북유럽 4개국을 돌아보고 난 소감

교육을 바꾸는 15분 3 - 핀란드의 교육을 체험하고 난 소감

교육을 바꾸는 15분 4 - 민주적 환경과 혁신학교

    

8. 교육을 바꾸는 15분 와 교학상장에 대해

교육을 바꾸는 15분 5 - 교사의 한계가 느껴지던 그 순간이 뛸 수 있는 그 순간

교육을 바꾸는 15분 6 - 차별은 체계적으로, 일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교육을 바꾸는 15분 7 - 열정, 다양성, 그리고 선입견

자의식을 버리고 해방감을 맛보다

교학상장의 역동적인 흐름에 빠져들다

해방감을 느낀 그대, 교학상장의 가르침을 따라 거닐라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