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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건빵 Mar 06. 2016

교육을 바꾸는 15분 ②와 교학상장에 대해

교컴 ‘인성교육을 넘어 시민성교육으로’ 8

‘교육을 바꾸는 15분’이란 강연은 강의를 준비하느라 부담 갖지 말고 자신이 지금까지 어떤 교육을 하며 살아왔는지 진솔하게 이야기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됐을 것이다. 그래서 15분이란 짧은 시간을 설정해놨던 거겠지. 

그 때 불연 듯 ‘만약 내가 저 자리에 선다면 15분 동안 무엇을 말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도 단재학교에서 자전거 여행을 하며 느꼈던 얘기를 담소 나누듯 풀어냈을 거 같았다. 그게 어떻게 시민성과 관련되어 있는지는 생각해볼 문제지만, 여행을 통해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되고 아이들을 새롭게 보게 된 것이기에 나눌 만한 얘기라는 생각이 들었다.                



▲ 아마도 나에게 그런 기회가 주어졌다면, 자전거 여행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을 것이다.




교육을 바꾸는 15분 5 - 교사의 한계가 느껴지던 그 순간이 뛸 수 있는 그 순간

     

강상희쌤의 ‘세계시민교육 참을 수 없는 존재의 불편함’이란 다소 알쏭달쏭한 제목을 전면에 내세움으로 오히려 어떤 내용의 강의일지 궁금하게 했다. 제목만 놓고 보면 ‘세계시민교육’이란 말을 거부하는 것 같아 보였고, 그렇다면 어떤 새로운 이야기를 할지 기대하게 만들었으니 말이다. 

상희쌤은 자기 스스로 ‘평화, 공정무역, 환경오염’과 같은 것들에 문제의식이 있었다고 한다. 그러니 그걸 아이들에게 가르쳐 보기도 했고 여러 방법으로 이야기를 해보기도 했는데, 그렇다고 아이들이 그런 의식을 지닌 사람이 되거나 관점이 넓어지거나 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쯤 되니 ‘어디까지 가르칠 수 있나?’하는 회의감이 들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이 장면이야말로 ‘현장의 교사가 애쓰면 애쓸수록 학생들은 공부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교사가 많이 알면 알수록, 교사가 학생보다 우월한 존재일수록 학생들에게 많은 것을 전해줄 수 있다고 생각했던 기존의 교육관이 여지없이 무너지는 순간이라 할 수 있다. 때론 하나도 몰라도 가르칠 수 있고, 때론 가르치려 하지 않는 속에서 배움이 일어나기도 하는 등, 가르침과 배움은 하나로 규정될 수 없는 역동적인 흐름이니 말이다. 

그래서 지금 상희쌤은 전면에 부각시켜 그런 내용들을 가르치려 하기보다 교사가 그런 생각으로 교과를 가르치면, 그런 생각들이 교과에 내재되어 자연스레 전달될 것이라는 기대를 하는 쪽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그건 곧 가르쳐야 한다는 부담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났다는 얘기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올핸 좀 더 교사로서 ‘나를 따르라’는 자임하는 마음을 내려놓고 가벼워진 상태로 아이들을 만나게 될 거란 기대가 들었다.                



▲ 열심히 고민하며 교단에 서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다. 그래도 올핸 좀 더 가벼워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하게 됐다.




교육을 바꾸는 15분 6 - 차별은 체계적으로일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최성욱쌤은 특수학교쌤이며 장애인 교사다. 그래서 자신이 직접 경험한 장애인에 대한 사회의 차별에 대한 얘기를 해줬는데 많은 부분이 와 닿았다. 아무래도 나를 포함한 교컴에 모인 쌤들과 다른 환경이다 보니, 장애인으로 느껴야 했던 차별, 그리고 현장의 문제들이 훨씬 적나라하게 보였을 것이다. 

성욱쌤은 ‘대놓고 차별하는 세상’에 대한 얘기를 하기 시작했다. 1983년이 되어서야 장애인들에게 2종 보통 면허를 허가해줬으며(그 전까지는 이동권에 대한 어떤 논의도 없었다는 것이다), 1999년엔 무려 ‘지적장애인강제불임시술’이 도입되어 장애인의 인권을 깔아뭉갰고, 2종 보통이 허가된 지 17년이 지난 2000년에 와서야 1종 면허가 허용되었다고 한다. 성욱쌤은 별 표정의 변화 없이 그런 얘기를 담담히 해주셨지만, 얼핏 들었음에도 화가 치밀만한 얘기였다. 아마도 그렇게 담담히 얘기해주신 데엔, ‘세상엔 이보다 훨씬 더 많은 차별이 있거든요’라는 말이 숨어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예전에 동섭쌤은 ‘비고츠키 강의’를 통해, ‘장애란 원래 있는 게 아닌, 사회 시스템이 만든 것’이라는 사실을 드러냈었다. 청각장애인들을 보고, 비니어드 섬의 사람들은 “오! 그들은 장애인이 아니었어요, 단지 듣지 못하는 사람들이었지만요!”라고 말한다는 얘기를 듣고 충격을 받았었다. 그렇게 장애에 대해 다른 생각을 받아들이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지만, 성욱쌤의 얘기를 듣다 보니 아직도 많은 부분에서 관심을 기울여야 하고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성욱쌤이 준비해온 내용은 훨씬 많았다. 그래서 15분의 시간에 모두 할 순 없었다. 아마도 이렇게 다양한 선생님들이 모인 자리에서 발언할 기회는 많지 않기에 이 기회에 많은 얘기를 하고 싶으셨던 것 같았다. 하지만 시간은 정해져 있어서 어쩔 수 없이 중간에 부랴부랴 강연을 마쳐야 했다. 그렇기 때문에 다음번엔 아예 2시간 강연을 할 수 있게 해주던지, 그게 아니면 15분의 시간을 각자의 얘기 주제에 맞게 10~30분 정도로 탄력적으로 진행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시간이 좀 더 길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린 너무도 몰랐고 관심도 없었다.




교육을 바꾸는 15분 7 - 열정다양성그리고 선입견

     

모든 강연이 끝나고 나니, ‘모두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고민하고 애쓰며 살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도 준규쌤은 “이렇게 열심히 하는 선생님들이 있다는 것, 특히 젊은 선생님들이 최선을 다한다는 건 대단한 거 같아요”라고 했는데, 그건 어제 뒤풀이에서의 얘기와 15분 강의에서 들은 얘기 때문이지 않았을까 싶었다. 

또한 교육을 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다양한지를 알게 되었다. 보통 교사라고 하면 초등쌤들과, 일반교과를 가르치는 중등쌤들만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곳에 와서 특수학교쌤의 이야기를 듣고 보니 교사 내에서도 어느 정도의 차별 의식이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 뿐인가, 나처럼 대안학교에서 근무하는 사람이 이런 자리에 참석하는 경우는 거의 없으니, 자칫 잘못될 경우 ‘교실밖 교사 커뮤니티’가 아닌 ‘그들만의 리그’로 오해될 소지도 있다. 그러지 않으려면 교육이란 활동을 하고 있는 좀 더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인식의 폭을 넓히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리고 ‘교육을 바꾸는 15분’의 여러 사례 중 해외 사례의 발표자가 반절이 넘었다는 것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교컴을 전혀 모르는 사람들에게 ‘역시 교컴도 유럽의 선진 교육만이 정답이라고 선망하고 있잖아’라는 인상을 심어줄 수도 있기 때문이다.                



▲ 1박 2일의 일정은 다채로웠다.




자의식을 버리고 해방감을 맛보다

     

이로써 1박 2일의 일정이 모두 끝났다. 냉철한 이성적인 얘기부터 가슴 뭉클한 삶의 얘기까지, 수많은 말들과 감정들이 나를 훑고 지나갔다. 사람을 만나면 만날수록,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더욱 선명해지는 느낌은 ‘너를 만나 혼란에 빠졌다’는 느낌이었다. 완고한 상은 바르르 무너져 형체도 없이 사라지고, 안다고 생각했던 것들은 완벽하게 자취를 감춰, 볼품없는 알맹이만 남는다. 

그런데 그 순간에 묘한 감정이 들었다. 벌거벗겨졌기에 창피한 감정이 먼저 들만도 한데, 해방감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건 여태껏 여러 가지 관념으로 꽁꽁 감싸며 내 자신의 모습을 내보이지 못한 것에 대한 반감 같은 거였다. 

해방감, 난 무엇에 억눌려 있었던 것일까? 무엇에 가로막혀 있었던 것일까? 무어라고 딱 집어 말할 순 없지만, 아마도 그건 ‘많이 알아야 한다’, ‘다양한 경험을 해야 한다’, ‘남보다 앞서야 한다’ 따위의 감정들이지 않았을까? 그건 곧 ‘쪽팔리기 싫다’, ‘부족한 모습이 드러나선 안 된다’는 허영심을 채우려는 강박과 연결되어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그런 의식에서 벗어나 아예 ‘잘난 게 없어도 된다’, ‘남보다 뛰어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니, 자꾸 무언가를 더 알기 위해 조급해할 필요도, 지금의 현실을 비관적으로 생각할 필요도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해방감이란 어찌 보면 지금의 내 모습을 받아들이면서, 지금의 상태를 인정하면서 자연히 따라온 감정이 아닐까 싶다.                



▲ 드디어 1박2일의 일정이 끝났다. 단체 사진을 찍기 위해 정리하고 있다.




교학상장의 역동적인 흐름에 빠져들다

     

『예기禮記』의 「학기學記」편에 우리가 너무도 자주 사용하는 ‘교학상장敎學相長’이란 말이 나온다. 


          

비록 맛 좋은 음식이 있더라도 먹어보지 않으면 그 맛을 알지 못하고, 비록 엄청난 지혜가 있더라도 배우지 않으면 좋음을 알지 못한다. 그렇기 때문에 배운 후에야 부족하다는 걸 알게 되고, 가르쳐본 후에야 어렵다는 걸 알게 된다. 

부족함을 알아야 스스로 돌아볼 수 있고, 어렵다는 걸 알아야 스스로 보강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가르치고 배우며 함께 성장한다’고 말한 것이다. 『열명』에 “가르침과 배움은 서로 반반이다”고 했는데, 바로 이것을 말하는 것이다. 

雖有佳肴, 不食不知其旨也. 雖有至道, 不學不知其善也. 是故學然後知不足, 敎然後知困. 知不足然後能自反也. 知困然後能自强也. 故曰敎學相長也. 說命曰, 斅學半, 其此之謂乎. 

-『禮記』  「學記」      


    

우린 태어날 때부터 교사이진 않았다. 누군가를 가르쳐야 한다는 게, 누군가의 앞에 서서 사표師表가 되어야 한다는 게, 내가 교육의 미래를 짊어지고 있다는 자임하는 마음을 지녀야 한다는 게 당연하지 않았던 것이다. 

그저 배우던 시기를 지나 직업을 택해야 할 시기에, 여러 가지 고민 끝에 교사가 되는 길을 택하게 되었을 뿐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임하려는 부담’은 내려놓고, ‘나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은 접어두고, ‘가르쳐야 한다는 직업의식’은 거둬놓고, 오늘의 이 모임처럼 ‘배우면서 가르치는 자’로 살아가면 그걸로 족할 뿐이다.

위의 원문은 ‘가르침과 배움은 결국 같은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배워보면 내가 아는 것보다 알지 못하는 것이 훨씬 많다는 사실에 놀라게 되고, 가르쳐보면 아는 것을 남에게 전달한다는 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깨닫게 된다. 

그런데 재밌는 점은 그렇게 한계에 직면할 때에야 비로소 한 걸음씩 나갈 수 있다는 사실이다. 아는 게 없다는 것을 받아들여야만 그 때야 비로소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게 되며, 남에게 가르친다는 것의 힘듦을 알게 되어야만 그 때야 비로소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보강할 수 있게 된다. 핵심은 가르침이나 배움이나 결국은 자신의 부족함을 드러내며 그걸 받아들이게 하고, 보강해나가는 일련의 과정이라는 사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결국 ‘가르침과 배움은 따로 떨어진 활동이 아니라, 서로가 서로를 자라나게 해주는 활동’이라 결론지은 것이다.                



▲ 가르침과 배움의 역동적인 흐름 속에 이틀을 보냈다.




해방감을 느낀 그대교학상장의 가르침을 따라 거닐라  

   

사람이 살기 위해선 끊임없는 생명활동을 한다. 인체는 완벽한 균형상태를 이루고 있는데, 그 균형이란 병균이 들어오면 열을 내어 병균을 퇴치하고, 더워지면 땀을 내어 항상성을 유지하는 다이내믹한 활동을 말한다. 고정되거나 불변한다는 건 생명활동을 그만 둔 시체나 가능한 것이기에, 뭇 생명이 있는 것들은 상황에 따라 수시로 균형을 맞추기 위해 변할 수밖에 없다. 

이처럼 우리 또한 가르침과 배움의 역동적인 균형을 맞출 필요가 있다. 그러려면 앞에서 이미 말했다시피 ‘지적 허영심’, ‘나를 꽁꽁 싸매고 있는 자의식’을 던지고 벌거숭이의 해방감을 맛보는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 그런 다음에 배움의 자리에서 가르침의 열정이 피어나도록, 가르침의 자리에서 배움의 가능성이 자라나도록 상황의 역동성에 몸을 던질 수 있다면 그걸로 충분하다. 그래서 아마도 준규쌤은 “너무 열심히 하려 하지 마세요. 그저 잘리지 않을 정도만 하면 되요. 차라리 열심히 하고자 하는 열정을 다른 곳에 퍼부으시고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세요”라는 말을 한 것이 아닐까. 

교컴 수련회는 바로 이런 가르침과 배움의 역동성을 느낄 수 있는 자리였던 거 같다. 1박2일의 시간동안 누구나 그 역동적인 흐름 속에 몸을 던질 수 있었고 그게 힘든 일이 아닌, 즐거운 일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즐거운 기분 그대로 올 한해 신나게 학교에서 살아갈 수 있다면, 그걸로 충분히 교컴 수련회의 의미는 살아있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이제부턴 ‘교학상장’의 역동성을 학교에서 녹여낼 차례다. 



 ▲ 이제 현장에서 맘껏 꽃 피울 때다.





목차     


1. 건빵이 교컴 겨울 수련회에 참석한 까닭?

대화에도 맛이 있다

전주에서 교컴 수련회가 한다는 소식을 들은 후의 반응은?

외로운 사람이여, 그대 통하였느냐

불청객 1 -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서 길을 나서다

불청객 2 - 불청객이 청객이 되기까지

교컴도 몰라요, 교실밖교사커뮤니티도 몰라

강의를 맛볼 준비가 되셨나요?     


2. 인성교육엔 교육은 없고 폭력만 있다

앎의 유쾌한 여정을 선사해주다

세월호 사건은 인성의 결여 때문에 발생한 것인가?

교육만능주의에 기댄 인성교육

교육은 장기적인 안목을 요하지만, 즉각적인 해결책만을 제시하려 한다

한껏 무르익어가는 분위기


3. 인성교육의 뿌리는 반공교육이다

인성교육은 어떻게 등장했나?

인성교육의 뿌리는 반공교육이다

‘마을이 학교다’라는 부정적인 뜻

교육개혁은 고장 난 자동차를 운전하며 수리하는 일


4. 인성교육은 실패한다그 너머엔?

인성교육은 실패한다 1 - 지식교육/인성교육의 이분법이 낳은 왜곡

인성교육은 실패한다 2 - 교육목표를 스스로 위배하며 등장하다

인성교육은 실패한다 3 - 교육 효과에 대해 합의된 내용이 없다

권재원쌤에게서 발견한 우치다쌤의 향기

지적 폐활량으로 알쏭달쏭함에 머물라

결론이 아닌 한 모퉁이를 끌어안도록 일러준 강의


5. 인성교육이 아닌 인권교육으로

은진쌤과 첫 만남의 기억

강의라는 흐름에 몸을 맡기며

13년 차 교사의 역량이 유감없이 발휘된 강의

역할극을 통해 내 안에 감춰진 본심을 보다

학생들에게 선언함으로 나를 다잡다

통제가 아닌 지켜볼 수 있는 힘이 있는가?

학교 현장이 아닌 삶이란 현장에선 그대를 응원하며


6. 교컴 토론과 뒤풀이를 기록하다

저렴하면서 맛있는 저녁 식사 시간

아이 엠 그라운드 자기소개 하기

토론 1 - 주제를 듣고 꿀 먹은 벙어리가 되다

토론 2 - 화려한 말잔치, 하지만 그걸로 끝!

토론 3 - 인성교육에 대해 시민성 교육을 이야기한다는 것

뒤풀이 1 - 어떤 평가를 할 것인가?

뒤풀이 2 - 도덕수업이 역사수업에 도움이 된다?

뒤풀이 3 - 너무 열심히 하려 하지 마세요

뒤풀이 4 - 학생이 교사를 때렸다는 것에 대해

 

7. 교육을 바꾸는 15분 

전주한옥마을 1 - 관광지가 아닌 삶의 공간

전주한옥마을 2 - 한옥마을이 건빵에게 던진 메시지

교육을 바꾸는 15분 1 - 자신이 살아온 결을 그대로 보여줄 수 있는가

교육을 바꾸는 15분 2 - 72일간 북유럽 4개국을 돌아보고 난 소감

교육을 바꾸는 15분 3 - 핀란드의 교육을 체험하고 난 소감

교육을 바꾸는 15분 4 - 민주적 환경과 혁신학교

     

8. 교육을 바꾸는 15분 와 교학상장에 대해

교육을 바꾸는 15분 5 - 교사의 한계가 느껴지던 그 순간이 뛸 수 있는 그 순간

교육을 바꾸는 15분 6 - 차별은 체계적으로, 일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교육을 바꾸는 15분 7 - 열정, 다양성, 그리고 선입견

자의식을 버리고 해방감을 맛보다

교학상장의 역동적인 흐름에 빠져들다

해방감을 느낀 그대, 교학상장의 가르침을 따라 거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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