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정체와 폭우로 힘들게 탈출한 크르크섬

by 찌빠

여행 8일째가 되자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스르지산 전망대 ➔ 스톤(Ston) ➔ 보스니아 포치텔, 모스타르크라비체폭포오미스(omis)스플리트(Split)트로기르(Trogir)시베니크(Sibenik)크르카국립공원(krka)자다르(Zadar) ➔ 파크섬(Pag)플리트비체(Plitvice)라스토케(Rastoke)까지 넘어왔다.


장거리 운전과 더위에 조금 지쳤을까? 바닷가에서 해수욕을 하며 하루를 온전히 쉬기로 하고 방문한 곳이 크르크섬이었다. 하지만 여행 내내 뜨겁게 내리쬐던 태양도 지쳤을까? 크르크섬에 도착하니 폭우가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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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잠시 비가 그친 틈을 타 해안가와 크르크 도심 산책을 나섰다. 바다는 일렁이는 파도가 높고 또 언제 비가 쏟아질 지 몰라 수영을 할 순 없었다.

IMG_5168.JPG Square Tower

비가 온 뒤라서일까 이른 아침이라서일까 사람도 많지 않고 조용하다. Square Tower 근처에 주차 후 차분하게 구시가지를 둘러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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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은 미사 중이라 내부를 촬영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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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 젖어 반짝이는 크르크의 골목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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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kopan Cas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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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5179.JPG Frankopan Castle 성벽 위에서 내려다 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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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저쪽으로 먹구름이 짙게 깔려 있다. 크르크 구시가지를 둘러 본 뒤 주차장에 도착하니 다시 비가 내렸다. 먹구름이 몰고 온 빗줄기는 운전 중에도 시야를 가릴 정도로 쏟아져 내렸다. 주말 오전이었음에도 크르크섬을 빠져 나오는 도로는 정체가 심했다. 섬을 빠져 나오는 길은 Krčki Most 다리를 건너는 외길 뿐. 12km 이동하는 데 3시간 이상 걸렸다.


덕분에 리예카 ➔ 폴라 ➔ 로빈 ➔ 피란으로 이어지는 이스트라반도 드라이브 일정은 로빈을 거쳐 피란에서 1박하는 것으로 간소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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