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입문 Jan 14. 2020

[야알못 탈출-020] (스압주의) 지금까지 요약(1)

#20까지 중간정리


야구장에 들어가면,

공을 던지는 사람이 있고, 공을 치는 사람이 있다.


공을 던지는 사람은 

투수


공을 치는 사람은 

타자



이 두 사람은 서로 다른팀이고, 적이다..








하지만 투수에게는 같은 팀이 있었으니,

자기 눈 앞에서 공을 받아주는 사람이다. 그가 바로



포수

투수+포수를 합쳐서 <배터리> 라 부른다.







투수는 뒤를 봐주는 사람도 있다.

타자는 혼잔데,

부채꼴 안 = 내야수


 

 내야에 4명 그리고

- 포수 방향에서 마주 봤을 때 왼쪽 편 부터 1루수, 2루수,  3루수, 그리고 유격수(2-3루 중간에)  


부채꼴 밖 3명 = 외야수




외야에 3명

- 포수 방향에서 마주 봤을 때 왼쪽 편 부터 좌익수, 중견수, 우익수 


이 정도로 다굴이면 "투수편"이 이기겠구나-!! (라고 들은 적이 있다.)


 


무려 9:1 - 각 수비수의 이름들








공을 던지고 받고, 잡는 플레이를 야구에서는

수비


공을 치고, 달리고고 베이스를 밟는 플레이는  

공격





공수교대


야구에서 수비와 공격은 고정된게 아니라 두 팀이 번갈아 가면서 한다.

이걸 공수교대라고 한다!!



공수교대 때는 전체 수비수가 들어오고, 전부 타자 복장으로 갈아 입고 나온다.


이렇게!! >> https://youtu.be/vVb184cQ4i0?t=2120

프로야구에서는 깔끔하게 끊는데, 고교야구에선 볼 수 있네요  공수교대!

 




야구의 목표


공수교대를  9번 바꿔가며 하는 동안,

점수를 많이 내는 팀이 이긴다! 







공수교대의 조건 - 쓰리아웃!



이 공수교대는 아웃을 3개 잡으면 하게 된다.

 

전체 수비수가 들어오고, 전부 타자 복장으로 갈아 입고 나온다.


     





타자는 뭐하는 사람인가요?

잊어버린 타자.



타자


타자는 공을 치는 사람이다. 그들의 지상 목표는 "안타", "홈런"을 많이 쳐서- 

주자를 홈으로 불러 들이는 것.

타자가 공을 쳐서

안타

타자가 공을 쳐서 땅에 떨어지면- 안타.

주자는 1,2,3,루에 있을 수 있습니다. 




떨어지기 전까지 타자가 뛰어가서 밟은 베이스가 하나면

1루타. 2개면 2루타. 3개면 3루타.



주자

1루 위에 있으면 1루 주자, 2루 위면... (생략) 

 



득점

그 모든 주자의 목표는 "홈" 포수 앞에 있는 다이아몬드로 돌아오는 것!!!

홈 베이스를 밟는 주자들


베이스를 밟는 주자 1명이 1점


맹렬하게 달리는 주자들




이 모든 주자들을 한방에 홈으로 불러 오는 마법이 있으니 그게 바로----


홈런


홈런입니다.



좌측담장- 넘어갔습니다!


홈런은 검은색. 핑크색이면 1루, 파란색 쯤은 2루를 갈 수(도) 있습니다. 



만약에 주자가 1-3루를 꽉 채운 만루 상태면 최대 4점까지 낼 수 있다.




타자도 혼자가 아니다. 


4명 나올 수 있으니까- 타자는 홀홀 단신 혼자가 아니다.

타석에는 혼자 밖에 못서지만 그에게도 9명의 팀원이 (숨어)있다. 


핑크색 벤치에.. 숨어있음
이렇게 준비하고 있다가 한명씩 나옴 
헬멧, 팔꿈치 보호대, 장갑들을 챙기고-
마무리로 배트까지 챙겨서 나오면



타순


그 9명은 "아웃"이 될 때마다 차례로 바뀐다. 

한번에 총 3번의 아웃을 잡을 때까지, 다음 타자 순서로 넘어가게 된다. 



타순 추가 설명 (팀들마다 작전마다 다를 수 있음!!)

 


1-2번 테이블 세터 : 밥상을 차리는 사람들. 잘 치고, 루상에 여튼 올라 오는 빠른 선수들이 많음. 

3-5번 클린업 트리오 : 밥상을 먹는 사람들. 멀리치고, 루상의 주자들이 뛸 수 있게 멀리 칠 수 있는 선수들.

6-7번 하위 타자 (강) : 비교적 1-5번 (상위타순)보다는 못치지만, 잘치는 선수들!! 

8-9번 하위 타자 (약) : 비교벅 못치지만, 빠른 선수들.



여튼 이 타자들은 영원히 칠 수 있는게 아니다. 아웃을 당할 때 마다, 다음 순서로 넘어가고 

3번째 아웃이 되면 공격은 완전 끝. 앞에서 말한 공수교대를 해야한다. 



아웃이 뭘까?

아웃

은 여러가지 종류가 있다. 

어떤 것들도 하나에 1아웃이다. 


공이 떨어지기 전에, 공중에서 잡으면

플라이 아웃


플라잉 아웃



떨어졌어도, 주자가 베이스를 밟기 전에 공이 먼저 도착해도 아웃이다. 


태그아웃

공을 주자의 몸에 대는 "태그" 아웃


  "포스아웃:"

포스아웃


몸에 갖다 대지 않아도 되는 아웃. 



공이 떨어진 뒤에 빠르게 던지고- 

주자가 가야만 하는 의무가 생긴 베이스를 

잘 밟은 상태로 주자보다 먼저 들어오면 아웃. 


상세한 것은 아래 링크를 참고 해주세요~! 


포스아웃 태그아웃 설명(1)  김입문의 포스아웃/태그아웃 

포스아웃 태그아웃 설명(2)  PDB 동네프로야구 포스아웃/태그아웃 



크게 휘두르며 중 - 땅에 떨어져도 공이 주자들보다 빨랐다! 




그리고 삼진이 있다!!




삼진아웃


3스트라이크 아웃을 

삼진 아웃이라고 한다. 마지막 스트라이크는 타자가 지켜보거나, 헛스윙을 해야한다. 







그렇다면 스트라이크가 뭘까? 
가상의 스트라이크 존. 팔꿈치 아래, 무릎 위 정도의 네모다. 규정된 사이즈가 있지만 심판의 눈에만 보인다


스트라이크는 심판이 내리는 투수의 공에 대한 판정 중의 하나다. 볼 판정은 크게 3종류가 있다. 


스트라이크

가상의 스트라이크 존을 지났는데, 타자가 지켜보거나 헛스윙을 하면 1스트라이크이다. 


파울

그리고 쳐도 부채꼴 바깥, 핑크색 영역에 공이 떨어지면 파울(=1스트라이크) 다. 

파울은 2스트라이크 까지만 카운트 되고, 그 이상 파울을 쳐도 2스트라이크가 유지된다. 


핑크색 영역이 파울 영역
핑크색이 파울 / 흰색이 페어영역





볼은 스트라이크 존 바깥으로 공이 들어왔을 때, 

타자가 치지 않고 골라내면 "볼"로 선언된다. 

볼이 4개면 포볼. 타자는 1루로 진루 할 수 있게 된다.  


풀카운트 (꽉찬 카운트)  



볼이 4개면 1루로 나가고. 

스트라이크 3개면 1아웃이고.

아웃이 3개면 이닝교체!(=공수교대)


----- 015 부터 나오는 리그 이야기는 너무 길어 질 것 같아서 규칙만 정리했습니다!! 


부족한 글이지만 지금까지 20여일간 읽어주셔서 감사했어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궁금하신거 있으면 물어봐주세요!! 






[야알못 탈출-001] 투-포수, 타자

[야알못 탈출-002] 뒤를 봐주는 사람들 (포지션)

[야알못 탈출-003] 공수교대

[야알못 탈출-004] 타자가 아웃 되는 경우 (1)

[야알못 탈출-005] 타자가 아웃되는 경우(2)

[야알못 탈출-006] 타자가 아웃 되는 경우 (3)

[야알못 탈출-007] 타자가 아웃 되는 경우 (3)2

[야알못 탈출-008] 득점

[야알못 탈출-009] 득점의 시작. 안타

[야알못 탈출-010] 타자가 점수를 내는 방법 - 홈런

[야알못 탈출-011] 왜 갑자기 걸어 나가지?-볼판정

[야알못 탈출-012]  타자가 주자가 되고나면

[야알못 탈출-013]  타석에 오래 서있는 방법

[야알못 탈출-014] 야구장에 대해

[야알못 탈출-015] 스토브리그를 뺀 시즌 이야기

[야알못 탈출-016] 스토브리그를 뺀 시즌이야기(2)

[야알못 탈출-017] 스토브리그 입문

[야알못 탈출-018] 스프링캠프

[야알못 탈출-019] 전광판 예습(포지션 번호)







매거진의 이전글 [야알못 탈출-019] 전광판 예습(포지션 번호)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