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 씽큐베이션)
말도 안 돼!!!!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지?
마술을 지도하다 보면 마술 원리에 대해 감탄하는 사람은 작지 않다. 마술은 단순 손 기교를 사용하는 잡다한 행위가 아니다.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해서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는 예술이다. 마술인의 바이블로 통하는 <타벨 코스>의 저자 할란 타벨(Harlan Tarbell)은 "마술은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카드, 공, 지팡이에 상상력을 불어 넣어 생명을 잉태하는 행위"라고 했다. 상상력을 창의적으로 해결해 독창성을 지녀야 진정한 마술이라고 할 수 있다. 한 마디로 말해서, '사람이 하늘을 날 수 있다'고 상상하면 이 현상을 구현해야 한다. 참신한 아이디어로 어떻게 하면 공중을 자유롭게 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생각해야 한다. 하지만 참신하기만 해서는 안 된다. 참신하지만 유용하지 않다면 쓸모없기 때문이다. 창의성은 참신함과 실용성 모두 충족될 때 발현된다. 이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전시킬 수 있는 능력을 독창성이라고 한다.1) 데이비드 카퍼필드는 현존하는 마술사 중 가장 독창적인 마술사다. 카퍼필드의 상상은 한계가 없다. 원하는 현상을 창의적으로 해결하고 관객 앞에서 구현한다. 그의 독창성을 본 관객이라면 환상의 세계에 빠지게 되고, 기립박수로 화답한다. 데이비드 카퍼필드는 오리지널(Original)이다.
우리는 지금......
한국에서 교사는 설명하고 학생은 듣는다. 학생은 수업 시간에 말하지 않는다. 교사의 말을 받아 적는다. 일방적인 전달 수업에 창의성은 뿌리를 내릴 틈이 없다. 이론을 의심한 적이 없다. 어렸을 때부터 구구단을 암기하고 소설가와 시인이 숨겨 놓은 정답을 찾는다. 공부보다는 입시에 치중해서 죽어있는 지식을 고이고이 품는다. 수업에 사용했던 책은 졸업과 동시에 작별한다. 작별하는 편이 차라리 낫다. 불태워 버리는 것보다는......
이렇게 죽어라 공부해서 기껏 좋은 대학에 들어가지만 타율은 안 좋다. 김승기 박사의 '한인 명문대생 연구'라는 논문에 "미국 명문대에 입학한 한국 학생 중 중퇴율이 44%에 달한다."고 했다. 유대인 중퇴율이 12.5, 인도인이 21.5%, 중국인이 25%인데 반해 44%는 상당히 높은 수치다.2) 외적 동기만 가지고 노력한 역효과다. 명문대에 들어가면 핑크핑크한 인생을 꿈꿨지만, 현실과 상상의 괴리가 크다. 자아 탄력성이 없는 학생은 쭈그러든 용수철 마냥 의미를 찾지 못한다. 이 관경이 부모나 교사에 의해 '만들어진 우등생'이다. 이를 타파하기 위해 학교, 기관, 기업할 것 없이 집 나간 '창의성'을 찾고 있다. 기업은 '창조 경영'을 모토로 삼고 '창의적인 인재'를 선별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그렇다면 왜 '창의적인 인재'를 찾아 헤맬까?
대한민국은 압축성장을 했다. 1965년부터 2000년까지 세계에 유례없는 성장을 했다. 불과 50~60년 전까지 세계에서 200번째로 못 살던 국가였다. 하지만 2018년 기준 GDP로만 볼 때, 한국은 세계에서 12위를 기록하고 있다. 급성장을 하기 위해서 좋은 것을 그대로 카피했다. 누군가가 위험을 감수하고 새로운 시장을 형성하면 한국은 벤치마킹하며 무서운 속도로 따라잡는다. 이것이 우리나라 1970~1990년대의 모습이었다.
왜 하는지는 모르지만, 잘되면 무작정 따라 한다. 1980년대 산업은 생산성에 초점을 맞췄다. 인간은 노동력을 제공하는 자원이었다. 하지만 4차 산업으로 변하면서 지식이 무기가 되고, 특허와 아이디어로 경쟁을 하는 사회가 되었다. 더 이상 벤치마킹으로는 성장이 불가능하다. 그래서 과학기술뿐만 아니라 인문사회, 문화예술 등 전 분야를 아우르는 창조적이며 융합적인 인재가 필요하다. '무엇인가 알게 하는 능력'에서 '무엇인가를 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지금 이 시대는 지식을 얼마나 가지고 있는지 중요하지 않다. 정보를 얼마나 축적했는지도 중요하지 않다. 지식을 지혜로 바꾸고, 정보를 분별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지혜와 정보를 적절히 융합할 수 있는 능력, 융합한 결과에서 의미 있는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3) 그 능력의 비밀은 독창성에 있다.
독창성의 전조 단계는 상상력이다.
그럼, 상상력은 어디서 올까?
상상력은 호기심에서 시작된다. 타성에 젖지 않고 기존 체제를 부정하며 현재 상태에 의문을 품을 때 호기심이 발동된다. 이는 마술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다. '원래'라는 단어의 뜻은 '처음부터 또는 근본부터'이다. 누군가에게 이런 질문을 던졌고, 이렇게 답했다고 생각해 보자.
"왜 돌을 던지면 다시 땅으로 떨어질까?"
"원래 그래.(중력)"
"왜 우리는 하늘을 날 수 없는 걸까?"
"원래 그래.(부력)"
"순간 이동을 할 수 없을까?"
"응.(물리적으로 불가능)"
"왜?"
"원래 그래."
마술사는 공중부양을 하고, 하늘을 날고, 순간 이동을 하고, 관객의 생각을 읽는다. 고정관념에 빠져 이에 순응하면 마술의 생명은 끝난다. 자연 현상조차 의심을 품어야 한다.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봐야 한다. 미시감(평소 익숙했던 것들이 갑자기 생소하게 느껴지는 일)을 경험하면 호기심을 가지고 질문을 해야지만 해답을 얻을 수 있다.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간다'는 이미 틀린 말이 되어버린 지 오래다. 본인 입장에서는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갈지 모르지만, 앞서 걸어가는 사람 입장에서 보면 중간에 있는 사람 계속 뒤처진다. 사회과학자들이 증명한 중간 지위 순응 효과(Middle-Status Conformity Effect)는 '중간이라고 가려는 사람'이 독창성을 발휘하기 힘든 이유를 설명한다.4) 위계질서의 최정상에 있는 사람은 후광효과를 등에 업고 일탈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한다. 하지만 위계질서 중간층에 있는 사람은 자신의 지위를 잃을까 봐 두려워한다. 혹여나 일탈의 행동 때문에 입장을 위태롭게 만드는 일은 하지 않는다. 결국 독창성을 발휘하려면 위험을 감수해야 하기 때문에 현실에 타협하고 안전한 길을 선택한다.
우리는 호기심 충족을 위해서 질문을 던진다. 궁금증이 생기면 항상 질문해야 한다. 나 자신에게 질문해도 되고, 누군가에게 질문해도 된다. 틀린 질문은 없다. 틀린 답만 있을 뿐이다. 단, 좋은 질문이 없다면 좋은 답도 얻을 수 없다. 2007년 심리학자 미셰 슈나이더(Michel Schneider)의 연구에서 영아는 부모에게 평균 1시간에 100회 이상 질문한다는 것을 알았다. 미취학 아동일 경우 설명이 필요한 질문을 평균 1시간에 25회 물어본다.5) 1시간에 100회를 질문한다는 뜻은, 30초에 한 번씩 질문한다는 뜻이다. 그야말로 질문 홍수다. 돌아서면 질문하고, 돌아서면 질문한다.
캘리포니아 공학대학 연구자들은 한 가지 재미있는 실험을 했다. 학생들에게 문제를 풀게 한 후, 뇌를 촬영했다. 어떤 문제는 학생들의 호기심을 끌었고, 몇몇 문제는 호기심을 자극하지 않았을 것이다. 학생들이 호기심을 느낀 질문에 대한 답을 보여줄 때 뇌의 미상핵이 자극받았다. 미상핵은 도파민 분비를 촉진하는 부분이다. 도파민은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드는 행복 호르몬 중 하나다. 흔히 사랑에 빠지면 도파민이 분비된다고 한다. 도파민이 분비되면 의욕과 흥미가 생긴다. 호기심이 풀리면 성취감과 쾌감으로 연결된다. 호기심을 느끼는 것은 인간으로서 느끼는 자연스러운 본능이다.
상상력을 펼치고 하늘을 날아가려면 날개가 필요하다. 그 날개가 호기심과 질문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대한민국은 질문에 인색하다. 비단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이 질문을 달가워하지 않는다. 한 연구에서 창의성을 가진 아이들이 교사의 총애를 받을 확률이 낮다고 한다.6) 교사뿐만 아니라 인간은 규율을 만들고 규정 안에서 안락하게 살아가길 원한다. 컴포트 존(Comfort Zone)에 있어야지만 통제가 가능하고 스트레스를 덜 받기 때문이다. 규율은 안정적일지 몰라도 완벽하지 않다. 규정은 순응하게 만들 뿐이지 도전하게 만들지 않는다. 규율에 질문하는 비순응자(Non-Conformist)는 자기 스스로 규정을 만든다. 교사는 이런 아이들을 말썽꾸러기라고 치부하고 차별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질문'을 해야 할까?
호기심이 없다는 것은 상당히 섭섭한 일이다. 호기심이 없는 사람은 2가지로 분류된다. 천재거나 바보거나. 호기심이 없다는 것은 세상 만물을 모두 통달한 천재거나, 그 현상에 전혀 관심이 없는 바보다. 호기심은 학업성취도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5개월 영아 374명을 추적조사한 연구에서 주변 사물과 사람에게 호기심을 많이 가졌던 아이가 14년 후 학업성취도가 높았다.7) 그렇다면 우리는 언제 호기심을 느낄까?
A는 B다.
C는 D다.
그럼 B는 C일까?
우리는 지식의 공백을 느끼면 자연스럽게 호기심이 발동한다. 지식이 서로 충돌하고 이질감을 느낄 때 궁금증을 견디지 못한다. 사람을 자발적으로 움직이게 하려면 호기심이 있어야 한다. 질문이 있어야 호기심이 생긴다. 이는 내적 동기를 유발하며 자기 스스로 찾아서 공부하게 만든다. 평생 질문하는 습관을 들인다면, 스스로 해답을 찾아 열정과 능력을 쏟는다.8) 호기심이 강한 사람은 스스로가 용납할 수 있을 때까지 탐구한다. 이는 더닝 크루거 효과를 보면 더욱 명확해진다.
더닝 크루거 효과(Dunning-Kruger Effect)는 능력이 없는 사람이 잘못된 결정을 내려 잘못된 결정에 도달하지만, 능력이 없기 때문에 자신의 실수를 알아차리지 못하는 인지 편향이다. 능력이 없는 사람은 자신의 실력을 실제 실력보다 높게 평가한다. 반면 능력이 있는 사람은 실제 실력보다 과소평가해서 열등감을 가지게 된다. 누구나 지식을 탐구하다 보면 짧은 순간에 마치 숙련자가 된 것처럼 느끼는 순간이 있다. 이를 '우매함의 봉우리'라고 한다. 전문가가 되어갈수록 절망의 계곡에 빠져, 자신을 우주의 먼지처럼 자괴감에 빠진다. 절망의 계곡을 빠져나올 수 있는 방법이 '질문'이다. 지식에 순응하고 탐구하며 심화하는 과정에서 호기심이 발동할 수밖에 없다. 그 결과 '깨달음의 비탈길'을 건너 안정기에 들어설 수 있다. 아무리 답이 정해져 있는 질문이라도, 질문을 받으면 사고가 확장되면서 새로운 해답을 찾으려 한다. 하지만 창조 융합형 인재상을 '대한민국의 모범 정답'으로 여기지만, 정작 교육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순응하지 않는 질문은 '말대답'으로 오해한다. 조선시대에서는 침묵이 '금'일 수 있지만, 21세기에서 침묵은 '똥'이다.
어떻게 하면
'올바른 질문'을 할 수 있을까?
한국인은 자녀 교육에 몰빵한다. 공교육과 사교육에 자녀 교육을 위임한다. 국내 최고 하브루타 전문가인 전성수 박사는 우리나라 자녀교육을 '외주하청 자녀교육'이라고 진단했다. 남편은 아이에게 외주를 주고, 아내는 교육기관에 외주를 준다. 자녀의 뒷바라지를 자청하고, 그것이 사랑이라고 착각한다.9) 35%의 가정이 하루 평균 10분 정도 자녀와 대화한다. 확대하면 자녀와 대화 시간이 20분 미만인 가정이 50%다. 한 집 건너, 한 집은 자녀와 20분간 대화하지 않는다. 현재의 행복을 담보 잡아 미래의 성공을 위해 희생한다. 이런 환경에서 대화의 소중함과 질문의 중요성을 느낄 수 없다.
'질문'을 자녀 교육의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고 여기는 유대인은 항상 아이에게 질문을 던진다. 부모가 던진 질문에 아이는 해답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설득력 있는 답을 찾는 과정에서 사고력이 자란다. 질문과 답이 오가는 토론은 상대방의 말을 듣는 동시에 반박할 말을 생각해야 한다. 자신의 생각만으로 뇌피셜을 쏟아내면 근거가 부족하기 때문에 논리적으로 판단해야 한다. 유대인 가정에서 토론하는 모습은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유대인 부모는 아이의 질문에 대답하기 위해서 책을 읽어야 한다. 책 속에 지식이 있을지는 몰라도 그 지식을 갇혀있는 지식이다. 부모는 한 단계 더 나가서 질문과 책을 연결해서 대화에 생명을 불어 넣는다. 전성수 교수는 "부모의 역할은 세상과 연결된 지식 쌓기를 습관화해 주는 데 있다. 그 출발점은 진심에서 우러나는 대화다. 다른 사람들 앞에서 창피 당하고 싶지 않아서, 혹은 체면을 세우고 자랑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진심으로 아이를 사랑하고 염려해야 한다."고 충고한다.
올바른 질문은 올바른 듣기에서 출발한다. 토론을 잘 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의도를 파악하며 정확하게 들을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의도를 파악했다면 상대방의 말을 비판적 사고를 통해 검토해야 한다. 지적 성장을 위해서는 무수한 질문을 던지고, 더 넓고 깊게 사고해야 한다. 하부르타 학습은 질문이 있으되 정답이 없다. 계속해서 해답을 도출하는 과정이다. 유대인은 100명의 사람이 있으면, 100개의 해답이 있다고 믿는다. 자신의 주장을 승리의 도구로 사용하지 않는다. 주장을 하되 상대방을 배려한다. 다양한 관점에서 열린 사고로 접근하여 상대의 의견을 경청한다. 만약 논리적으로 타당한 근거로 주장하면 자신의 생각을 바꿀 준비도 되어있다.
결국 올바른 인성을 가져야지만 올바른 듣기를 할 수 있다. 올바른 듣기를 할 수 있어야지만, 올바른 질문을 할 수 있다. 올바른 질문을 통해 호기심을 채울 수 있다. 지적 호기심은 상상력을 충족시켜준다. 막힘없는 상상력을 통해 독창적인 사람이 될 수 있고, 스스로 공부하는 창의적인 인재가 될 수 있다.
책 표지는 책의 주제를 한눈에 담는 곳이다. 큰 텍스트로만 구성된 표지도 있지만, 핵심 주제를 이미지로 구성한 책도 있다. <평균의 종말>은 평균을 측정하는 도구와 교육의 상징 학사모를 담았다. <순간의 힘>은 물방울이 떨어지는 순간을 포착한 이미지가 담겨있다. <기브앤테이크>는 주는 손과 받는 손 이미지가 있다.
반면 <오리지널스> 책표지는 물감이 뒤섞여 있는 이미지다. 처음 책을 본 순간부터, 책을 읽어 내려가는 순간까지 표지의 의미가 궁금했다. 물감 안에 있는 "어떻게 순응하지 않는 사람들이 세상을 움직이는가"라는 글로는 잘 이해되지 않았다. '순응'을 물감이 튀기는 모습으로 표현한 건지, '역동적인 세상의 움직임'을 표현한 건지 궁금했다. 마지막 한 장까지 읽고 책을 덮으며 다시 표지가 눈에 들어왔다. 그리고 고개를 끄덕였다.
미술 시간에 물감을 모두 섞으면 검은색이 된다고 배웠다. <오리지널스> 표지는 각색의 물감을 던지고, 마치 그 순간을 사진으로 찍은 듯한 모습이다. 사진을 찍은 후에 물감들이 섞였을까? 시간이 지나더라도 물감은 고유의 색을 유지할 것이다. 물감은 개개인성을 지닌 사람이다. 물감이 세상에 순응했다면 모두 검은색으로 섞였을 것이다. 마치 물감에 코팅이라도 된 듯 서로 섞이지 않는다. 코팅의 원료는 '인성'이다.
순응해야 할 순간이 와도, 자신을 지킬 수 있는 독창성이 있어야지만 `오리지널스`가 될 수 있다. 독창성의 뿌리는 인성으로부터 시작된다.
<출처 : 매직캣 커뮤니케이션 공식 블로그(https://blog.naver.com/magicatcommunication)>
※ '씽큐베이션 2기'에서 함께 한 책※
※ 참고문헌 ※
1) 애덤 그랜트, <오리지널스>, 한국경제신문사, 2016, p.23
2) 전성수, <부모라면 유대인처럼 하브루타로 교육하라>, 예담friend, 2012, p.205
3) 전성수, <부모라면 유대인처럼 하브루타로 교육하라>, 예담friend, 2012, p.216
4) 애덤 그랜트, <오리지널스>, 한국경제신문사, 2016, p.148
5) 고영성, <부모공부>, 스마트북스, 2016, p.205
6) 애덤 그랜트, <오리지널스>, 한국경제신문사, 2016, p.32
7) 고영성, <부모공부>, 스마트북스, 2016, p.207
8) 전성수, <부모라면 유대인처럼 하브루타로 교육하라>, 예담friend, 2012, p.29
9) 전성수, <왜 유대인 자녀 교육법인가?>, 공감인터뷰,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