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베리아 횡단열차 여행9, #식량을 사수하라나는 아들과 여행한다, 2019.6.11, 울란우데 계단에서 넘어지다 | 3일째로 접어드는 횡단 열차 생활. 횡단 열차를 타기 직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사 가지고 온 비상식량들이 바닥을 보이고 있었다. 이제는 슬슬 한국식 부식(볶음 김치, 한국 맛 나는 컵라면, 구운 김)의 가미가 아닌 오롯이 러시아인들과 이방인들이 찾는 음식을 접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여행을 시작할 때 아들에게 10만 원을 건네주었다. 공항에서 직접 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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