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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툰, 웹툰에 가치를 더하다

같이가치 with Kakao의 착한 웹툰 이야기

애절한 로맨스도, 긴장감 넘치는 추리물도, 짜릿한 액션도 아닌, 함께 사는 세상의 가치를 담은 바른 웹툰의 등장! 같이가치 with Kakao에서는 이 세상에 둘도 없는 착한 웹툰 ‘같이툰’을 제공하고 있다. 가깝지만 여전히 낯선 이야기들을 재미있게 풀어내는 같이툰을 만나보자.



웹툰은 이제 우리 생활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가 됐다. 그런데 수많은 웹툰 중에서 청각장애를 가진 주인공이 나오는 웹툰은 과연 몇 개나 될까? 자원봉사를 위해 발벗고 나서는 주인공이 있는 웹툰은? 멸종위기종들의 입장을 대변하는 웹툰을 접한 기억은? 아마 떠올리기 힘들 것이다. 지금껏 보지 못했던 이런 ‘특별한’ 웹툰, 같이가치 with Kakao의 ‘같이툰’에서 만날 수 있다. 


‘같이툰’은 공익 이슈를 담아낸 웹툰으로, ‘공익’이라는 조금 무거운 주제를 친근한 ‘웹툰’의 형태를 빌려 전달하고 있다. 우리 일상과 밀접하지만 익숙하지는 않은 ‘자원봉사’나 ‘업사이클링(Upcycling)’, ‘환경’에 관한 공익 정보를 웹툰을 통해 전하면서 사람들에게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소개한다. ‘노숙인’과 ‘청각장애인’, ‘감정노동자’, ‘멸종위기종’ 주인공들의 스토리를 전하는 웹툰을 통해 독자들은 이웃의 다양한 삶을 조금 더 이해할 수 있다. 


같이툰은 다양한 공익 이슈에 전문성을 가진 단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된다. 공익단체와 웹툰 작가가 함께 특정 공익 이슈에 대한 스토리텔링을 기획하고, 웹툰으로 만든다. 지금까지 연재를 진행한 같이툰은 비교적 짧은 호흡의 에피소드 형태가 대부분이라 전편을 읽지 않아도 부담 없이 내용을 따라갈 수 있다. 


같이가치 with Kakao는 이미 제작돼 있는 공익 웹툰을 발굴하여 소개하기도 한다. 독자들과 만나기 힘든 공익 웹툰을 일반 웹툰 서비스에 유통해 독자들과 좀 더 쉽게 만나게 하기 위한 시도다.


<천년만년 살 것 같지>

멸종위기종을 위한 반휴머니즘 웹툰 

기획 녹색연합 / 감수 최현명 / 그림 박문영

 

환경단체인 ‘사단법인 녹색연합’과 함께 멸종위기종들의 이야기를 다루었다. 점박이물범, 산양, 반달가슴곰, 수달, 맹꽁이, 하늘다람쥐, 구상나무 등 우리 주변에 늘 존재할 것만 같았던 동식물들이 사실은 멸종위기에 처해 있음을 깨닫게 해준다. 각 동식물의 입장에서 직접 말하는 듯한 전개로 많은 독자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 특히 ‘구상나무’ 편은 외래종 크리스마스트리로 알려진 구상나무가 사실은 한국 토착종이었다는 ‘반전’을 선사한다. <천년만년 살 것 같지>는 같이툰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 2월 단행본으로도 출간됐다. 



<센아이>

공부방 선생님이 직접 그린 웹툰 

기획・그림 심양석 


서울 동작구 ‘흑석희망지역아동센터’ 심양석 선생님이 직접 지역아동센터와 아이들의 이야기를 그렸다.지역아동센터는 우리 지역사회 안에서 돌봄이필요한 아이들이 학교를 마치고 방과 후 보호를 받는 곳이다. ‘센아이’는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이야기’의 줄임말이다. 제목 그대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학생들이 강한 사람이 되기를 희망하는 선생님의 바람을 담았다. 실제 <센아이> 웹툰에서 보이는 공부방 아이들은 여느 아이들과 다르지 않게 밝고 씩씩하다.





<하늘색의 꿈>

청각장애를 가진 하늘이의 이야기, 수화 웹툰 

기획 열린책장 / 스토리 김미정 / 그림 지혜진 / 도움 한국농아인협회 


대전광역시지회 청각장애를 가진 ‘하늘이’의 이야기를 다룬다. 실제 청각장애를 지닌 김미정, 지혜진 작가가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웹툰을 제작했다. 청각장애인들의 일상과 함께 매회 수화 한마디를 움직이는 이미지로 보여준다. 청각장애를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들에게 그들의 삶을 공유하고, 수화를 통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많은 독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다. 독자들의 성원 덕에 <하늘색의 꿈>은 도서로 제작됐고, 전국농아인협회, 전국특수학교 등에 배포됐다. 



<공상소녀 공구리의 환경일기>

환경운동가가 쓴 환경지킴이 웹툰 

기획 환경운동연합 / 스토리 공상가 / 그림 디모츄


환경운동가 공상가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된 웹툰. 우리가 외면했던 환경에 대한 불편한 이야기를 웹툰을 통해 이해하기 쉽게 그렸다. 연재 후 주인공 공구리 캐릭터로 파일을 제작, 배포해 청소년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사업도 진행했다. 강과 갯벌, 산, 기후부터 생태계까지 환경의 모든 부분을 작가의 경험과 함께 풀어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 세상에 둘도 없는 착한 웹툰, '같이툰' 바로가기



매거진 <Partners with Kakao>의 5호는 이렇게 구성됩니다. 

<Partners with Kakao> 5호 목차

파트너를 위해 건강한 토양을 만듭니다 / Mason's talk

◼︎ Partners

천상의 목소리, 데이터의 힘을 입다 / 뉴런뮤직
7년간 사랑받은 만 원짜리 팔찌 / 크리스탈샵
엄마를 생각하는 마음, 돋보기로 전하다 / 이플루비
<신비소설 무>, 12년의 침묵을 깨다 / 문성실 작가
시를 짓듯, 쌀을 기르다 / 풀풀농장

우리는 모두 AI 어린이입니다 / Kakao스쿨
작가, 영감(靈感)을 공유하다 / 브런치북

◼︎ with Kakao

모두에게 성장의 기회를 / 링키지랩
같이툰, 웹툰에 가치를 더하다 / 같이가치 with Kakao (본 글)
마음 듬뿍, '선물하기' / 카카오 선물하기

오프라인으로도 발간되는 <Partners with Kakao> 매거진은 카카오헤어샵 우수매장 200곳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5호의 전문은 아래에 첨부된 pdf로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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