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 6. 금요일
현실 속 빌런은 '나 악인이야!'라고 대놓고 외치지 않습니다. 다만 갑질, 진상, 민폐 등 일상적이고 다양화된 형태로 나타나고 있죠. Editor M 작가님은 콜센터 노동자의 이야기를 통해 갑을 관계를 지속시키고 양산하는 시스템의 문제를 이야기합니다.
SNS에 갑질 논란이 올라올 때
우리는 분노합니다.
그러나 이제는 이러한 현실에 맞서서
나 자신은 어떠한가를 톺아볼 때입니다.
힘의 우위에 선 자가 약자를 부당하게
대하는 것이 당연하지 않은 세상을 위해,
우리가 일상 속에서 할 수 있는
작은 행동들을 만나봅니다.
직장 내 괴롭힘 방지법이 시행된 지 5년,
우리는 여전히 관련 소식을 자주 접합니다.
일터에서 살아가는 우리 모두는
누구나 피해자와 가해자가 될 수 있죠.
직장 내 괴롭힘을 다각도에서 바라보며
자신만의 목소리로 용기를 내어 말하는
사람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진상'은 과도하고 무리한 요구를 하거나
예의를 차리지 않는 사람을 의미하죠.
언제 어디서고 만날 수 있는 이들은
어쩌면 나일 수도 있고,
당신이었을 수도 있습니다.
삶의 현장에서 만난 진상의 세계를
심도 있고 디테일한 시선으로 성찰하는
글들을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