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 6. 토요일
남들 다 하는 것을 따르지 않고 중심에서 벗어난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를 '비주류'라 부르죠. 지홀 작가님은 여성이자 비혼으로서 겪어온 다양한 일들을 말하며 평범하지 않아도 괜찮은 삶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누군가는 자발적으로
또 누군가는 비자발적으로
비주류가 되기도 합니다.
비주류의 삶을 경험하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중심이라 여기는 것들을
다른 시선으로 바라볼까요.
노력하면 남들처럼 살 수 있다는 말
자주 되뇌이곤 하죠.
남들처럼 살고자 최선을 다하다
정작 중요한 것을 놓치는 것 같은
공허감에 빠진 적은 없나요?
여기에 현실과 쉽게 타협하지 않고
용기 있게 괴짜가 되기로 결심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봐요.
소수자의 반대말은
다수자가 아닌, 정상인이라 하죠.
그렇다면 ‘정상인’이란 무엇일까요?
정상과 비정상을 가르는 기준이
과연 존재하는 것일까요.
정상과 비정상의 경계를 넘어서,
다름을 이해하기 위한
다양한 질문과 시선을 만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