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 6. 일요일
선의와 용서를 선택하는 것은 자기 마음이 편해지기 위한 이기적인 선택이란 말이 있죠. 김형준 작가님은 순수한 이타심이 아니더라도, 이러한 이기심이 타인에게 도움이 된다면 선택하는 게 맞지 않을까 질문하며, 이기적 이타심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착하면 호구 된다'는 말처럼,
선의에 대한 회의와 냉소 어린 시선이 있죠.
그럼에도 작은 선의의 필요에 대해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정의로 포장된 거창한 선의가 아닌,
내가 할 수 있는 만큼의
1인분 선의에 대해 들어봐요.
나는 원치 않음에도
상대가 호의를 베풀려 할 때
여러분은 어떤 선택을 하시나요?
반대로 상대에게 호의를 베풀었다가
의심이나 비난 받은 적은 없나요?
일상에서 자주 마주치는
'불편한 호의'에 대한
다양한 관점들을 만나봐요.
우리는 겉과 속이 다른 모습을
연기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위선이 사회에 해악을 끼칠 수 있지만,
꼭 모든 위선이 폐기돼야 하는 것일까요.
여기, 위선에 대한 통념을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