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 틈 ] Dec 13. 2024

상처받은 영혼의 외침, 복수심

Week 6. 수요일


복수극은 각종 영화‧드라마의 단골 소재죠. 복수극은 우리에게 쾌감을 선사하면서도 씁쓸함을 남깁니다. 이 씁쓸함의 정체는 무엇이고, 복수심은 우리 자신에게 어떻게 작용할까요? 복수심의 이면 심리를 이야기하는 글을 통해 내 안의 분노를 살펴보세요.



[1] 복수 행위의 아이러니

타인을 향한 복수에는
긍정적 측면과 부정적 측면이 있죠.
가해자를 처벌함으로써
억눌린 분노를 해소할 수 있지만,
나를 향한 형벌 또한 피할 수 없습니다.
무조건 옳거나 그르다고 할 수 없는
복수 행위의 다면성, 함께 들여다 봐요.



[2] 사적 제재에 열광하는 시대

현실 속 복수는 영화처럼
통쾌하지도 극적이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사적 제재란 명분으로
이득을 취하는 사이버 레커들이
등장하는 현실이죠.
사적 제재의 양상과 모순을 바라보면서
우리가 진정 얻는 것은 무엇인지 
스스로에게 질문해 볼까요.



[3] 정의 구현의 딜레마

정의 구현이란 외침이 만연한 시대, 
‘무엇이 정의인가’에 대한 논의는
치열하고 복잡합니다.
자신이 처한 상황과 시대에 따라
정의가 달라진다면,
절대 정의란 과연 있는 것인지
우리는 질문해 봐야 하지 않을까요?
정의에 대한 철학적 성찰을 제시하는
다양한 글들을 만나보세요.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