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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들여진다는 건 <어린왕자>_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저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1900년 6월 29일 프랑스 리옹의 몰락한 집안에서 태어났다. 19세 때 해군사관학교에 입학시험에 실패한 뒤 생크루아 미술학교에서 건축학을 공부했다. 21세 때 조종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소위에 입관되었으나 비행사고를 내고 예편되었다. 1920년 공군으로 징병되었다. 1921년 4월에 공군에 입대하여 비행사가 되었는데, 이는 그의 삶과댓글 0 18분전 by Wealthy 웰씨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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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동화지난밤 수박이 넘 당겨서 22000원짜리를 시켰는데 받아서 칼로 자르려니 칼이 안들어갔다. 여기저기 찔러봐도 안돼서 이러다 큰일날라 싶어 좀 있다 호흡을 가다듬고 다시 시도해서 겨우겨우 잘랐다. 일단 잘라진 다음에도 속살이 단단해서 칼이 또 안들어갔다. 이게 오늘의 일진인가싶다. 이런걸보면 내가 꽤나 미신적이다. 어제는 그래도 달콤한 낮잠을 자고 보리댓글 2 6시간전 by 박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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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도전을 응원하는 동화.핑계공장과 희망밭30초 동화, 별빛 동화 여덟 번째 이야기 여러분 혹시 알고 있나요? 우리 몸에는 핑계 공장과 희망 밭이 있어요. 핑계공장은 물건을 포장해서 사람들이 살 수 있는 상품을 생산해 내듯이 핑계 공장은 마법 같은 기계를 돌려 ‘완벽한 핑계’를 만들어내요. 포장까지 번쩍번쩍! 그러면 고민할 것도 없이 그 핑계를 꺼내 쓰기만 하면 되죠. "오늘은 너무 피곤해!" "비가 오니까 운동은 내일부터!"댓글 2 8시간전 by 워킹맘의 별빛 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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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감사한 인연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랬던가, 초봄의 인연 일상을 사는 틈틈, 내가 써두었던 동화들을 다시 읽어보며 고쳐쓰며 있다. 사실 일상이 더 급해 이야기는 자기 우물에 갇힌 상태이다. 나 혼자 계속 보다보니 뭘 더 어떻게 개선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틀에 갇힌 상태로 뱅뱅 돌고 도는 느낌이어서 진전되는 느낌이 없었다. 새로운 이야기를 써 내려가기에는 뭐 하나 제대로 끝마친 게 없는 것 같아서 뭐 이래 저래 동댓글 0 Mar 05. 2025 by 늘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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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책] 잔혹 동화가 아니라 미스터리 추리소설이었다샤를 페로의 <푸른 수염> <푸른 수염> 샤를 페로 / 더프렌즈 / 바로이북 (2018) [My Review MCMLIX / 바로이북 1번째 리뷰] 샤를 페로는 17세기를 대표하는 프랑스 작가이자 비평가로 어린이를 위한 수많은 동화를 쓴 것으로 유명하다. 그런데 그가 쓴 동화를 요즘 어린이들이 읽기에는 너무 무서운 감이 없지 않아 있다. 이른바 '잔혹동화'라 불리는 것들인데, 대표댓글 0 Mar 05. 2025 by 또 다른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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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를 위한 숲의 책방차이와 차별의 다름을 이해하기 제1장. 숲속 마을의 두 개의 강 푸른 숲속 마을에는 두 개의 강이 있었어요. 하나는 푸른 강, 또 하나는 붉은 강이었어요. 푸른 강은 시원하고 맑았어요. 붉은 강은 따뜻하고 부드러웠어요. 숲속 동물들은 두 강을 바라보며 말했어요. “푸른 강은 상쾌하고 좋다!” “붉은 강은 온화하고 포근해!” (숲속 마을에 두 개의 강이 흐르고, 동물들이 각 강을 바댓글 0 Mar 05. 2025 by 나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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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_밤으로의 긴 여로밤으로의 긴 여로 아이는 눈을 감았다. 이제 여행을 떠날 시간이다. 그러나 이것은 몸을 움직여하는 여행은 아니었다. 아이의 밤여행은 머릿속에서 하는 여행이었다. 잠을 자기 위해 눈을 감으면, 아이의 시야에 아주 기나긴 복도가 펼쳐진다. 깜짝 놀라 눈을 뜨면 별자리 스티커를 붙여 놓은 천장이 보인다. 다시 잠을 청하기 위해 눈을 감으면 아까 그 복도가 똑같댓글 0 Mar 04. 2025 by poe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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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필사 17- 버드콜 / 이명숙 / 2024 경남신문 신춘문예 동화 필사 17 - 버드콜 / 이명숙 / 2024 경남신문 신춘문예 열일곱 번째로 필사한 작품은 2024 경남신문 신춘문예 당선작 '버드콜'이다. 형편이 어려워 시골 할머니 댁에서 살던 동생이 죽으며 남기고 간 버드콜. 그 버드콜로 인연이 닿은 같은 반 지훈이. 지훈이는 소방관이던 부모님이 두 분 다 화재 현장에서 사람을 구하다 돌아가셨다. 그 후 고모댓글 0 Mar 04. 2025 by 서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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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아르와 양들의 선택30초 동화, 별빛 동화 일곱 번째 이야기 누아르와 양들의 선택 살랑이는 바람에 풀들이 춤을 추는 푸른 들판에는 수백 마리의 흰 양들이 평화롭게 살아가고 있었어요. 양들은 서로를 따라다니며 같은 풀을 뜯고, 같은 물을 마셨죠. 그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리에서 벗어나지 않는 것이었어요. 어느 날, 무리에 유난히 털이 뽀글뽀글한 양 ‘누아르’가 태어났어요. 누아르는 흰 양들과 똑같은댓글 0 Mar 04. 2025 by 워킹맘의 별빛 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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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속 바람오늘도 할 일을 다한 너에게 : 우리 모두 바람 속에서 살아간다. 도시 속 바람 고층 빌딩이 빽빽이 들어선 도시, 그 속에서 "바람을 기다리는 사람"이 있었어. 이름 없는 작은 카페를 운영하는 그녀는 매일 같은 자리에서 같은 창밖을 바라보았어. 창문을 두드리는 바람을 느끼며, 그녀는 속삭이듯 혼잣말을 했어. "오늘도 바람은 불어올까?" 카페에는 늘 같은 손님들이 찾아왔어. 서류를 가득 안고 들어와 커피를 홀짝이는댓글 0 Mar 04. 2025 by 세상에나온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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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수집가 '제롬을 만나다'만들어만 놓고 방치만 하다 쓰게 된 브런치의 첫 글은 제롬이란 아이 이야기로 시작해 볼까해. 지지향 1층 리파크엔 커피를 드립으로 아주 향긋하게 잘 내려주는데, 오늘 그곳에서 너무 사랑스러운 아이를 만났거든. 그 아이 이름은 제롬이야. 제롬은 단어수집가야. 낱말을 취미로 모으는 아이지. 지나가다 눈길을 끄는 단어, 문장 속에 톡 튀어나오는 단어, 왠지댓글 0 Mar 03. 2025 by 김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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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드감상 ] 1. 오징어게임2잔혹동화 : 세트와 놀이는 동화 그러나 내용은 19금 [ 영드감상] 1. 오징어게임2 1편에서 우승해 살아남은 자, '기훈'(이정재분)은 비행기를 타지 않고 다시 돌아온다. 그는 제2의 게임을 중단시키고자 자신의 세력을 만들며 게임을 지속시키는 자와의 대결을 그린다. 제1화는 '빵과 복권'! 딱지맨(공유분)을 찾고자 기훈은 돈으로 매수한 사람들을 지하철역을 따라 이동시킨다. 딱지맨은 노숙자들이 모여있는댓글 0 Mar 03. 2025 by 초록연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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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동화) 똬리를 튼 우울이 뱀블루랜턴의 '앓던 이를 뽑고 우울함을 얻었다'를 읽고 이 글은 브런치스토리 블루랜턴 작가님의 '앓던 이를 뽑고 우울함을 얻었다'를 읽은 후 휘리릭 적어본 (중년) 동화입니다. https://brunch.co.kr/@bluelantern88/186 소녀는 매일 거울을 봤어요. 거울 속 소녀가 무척 맘에 들었거든요. 그러던 어느 날부터, 거울 속에 소녀가 아닌 소녀와 무척 닮은 언니가 서있기 시작했어요.댓글 6 Mar 03. 2025 by 혜랑 은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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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동화를 읽어야 하는 이유우리는 흔히 동화를 ‘어린이들의 책’이라고 생각한다. 동화책은 아이들이 읽고, 어른들은 더욱 깊이 있는 철학서나 자기계발서, 혹은 소설을 읽어야 한다는 선입견이 강하다. 하지만 동화는 단순히 아이들을 위한 것이 아니다. 오히려 어른들이 더욱 깊이 있게 읽을 수 있는 문학 장르이며, 동화를 통해 삶의 중요한 가치들을 다시금 되새길 수 있다. 동화는 짧고 간결댓글 0 Mar 03. 2025 by jihoo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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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를 위한 숲의 책방어른이를 위한 동화 – 악마와도 대화를 해야 한다는 교훈 제1장. 숲속 마을을 덮친 검은 그림자 푸른 숲속 마을은 언제나 평화로웠어요.새들은 노래를 부르고, 강물은 맑게 흘렀어요.그러던 어느 날, 숲 한가운데에 검은 그림자가 드리웠어요. 숲속 동물들은 겁에 질렸어요."저건 악마야! 우리 숲을 파괴하러 온 거야!""악마와는 절대 말도 섞으면 안 돼!" 모두 숨어버리고,숲속은 점점 어둡고 조용해졌어요. (숲속 마을댓글 0 Mar 03. 2025 by 나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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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 요정 우솜돌‘숲속 요정 우솜돌’은 작년 4월 동물메디컬센터 건물 앞 작은 가로수길을 우솜돌과 함께 걸으면서 떠올렸던 제목이다. 그 당시 약간의 비가 내렸고 흙길은 촉촉하게 젖어 있었다. 우솜돌은 풀숲에 코를 들이밀고 냄새를 맡다 대학 측에서 심어 놓은 밭작물이 있는 곳으로 가려 고집을 피었기에 나와 잠시 실랑이를 벌이기도 했다. 밭 주변에는 내가 질색하는 제초제를 뿌댓글 0 Mar 02. 2025 by 싸지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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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을 파는 가게어떤 불행이 필요하신가요? 당신은 불행을 파는 가게를 본 적이 있나요? 불행을 파는 가게라니, 마치 가로등 하나 없는 어두운 골목길 어딘가에 다 깨진 조명을 깜빡이면서 사람들을 불행으로 끌어 당길 것만 같은 이름이죠. 하지만 아니예요. 불행을 파는 가게는 밤에는 문을 열지 않는답니다. 비가 오는 날에도 열지 않아요. 따스한 햇살이 가득 내리쬐는 한낮에 어느 골목 길을 산책하듯 걷댓글 0 Mar 02. 2025 by 재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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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감동을 담은 '타샤의 그림'사랑할 수밖에 없는 베스트셀러 추천 도서만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브런치에 올릴 의무는 없습니다. 타샤 튜더가 사랑한 것들, 그녀가 그린 세계를 만나는 시간 우리에게는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방식으로 자기만의 인생을 충만하게 살아가는 다양한 노년의 이야기가 필요하다. 자신의 삶을 독립적으로 꾸려나갔던 놀라운 예술가, 타샤 튜더는 내게 영감을 준 수많은 이름 사이댓글 0 Mar 01. 2025 by 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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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명작, 전래동화. 유아기에 읽어야 할 필요가 있나?난 그저 우리 아이가 책을 좋아하고 독서를 즐기는 아이이길 바란다. 나의 첫째 아이 찐빵이가 40개월쯤 됐을 때였던 걸로 기억한다. 코엑스 유아교육전에서 도서 상담을 신청했다. 우리 찐빵이는 '창작책'을 좋아한다. 읽어주는 나도 재밌다. 상상만 하던 일 또는 상상도 못 해본 일을 신나게 이야기해 주는데 재미없을 리가. 좀 더 다양한 창작책을 제공해주고 싶은데 내가 일일이 구입하자면 시간이 오래 걸리니, (아마 나와 같은 니댓글 0 Mar 01. 2025 by 박노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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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의 화성 침공3.1운동 동화 “우와! 여기가 화성이구나!” 코리는 우주선에 기대어 아래를 내려다봤어요. 산봉우리 두 개가 어깨동무하며 정겹게 어울렸지요. 산 밑으로 작은 집들이 듬성듬성 흩어져 알록달록 그림을 그려놓았지요. 비행선이 평평한 산 정상에 내렸어요. 코리는 두리번거리며 비행선에서 내려왔어요. 천천히 걸으며 주변을 살폈지요. 바람이 간들간들 불어오자, 빨강 꽃, 노랑꽃이 활짝댓글 1 Mar 01. 2025 by 써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