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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디지털 교과서 도입에 대하여

특집 / 새로운학교지원센터

다른 나라 적용 사례와 도입 장단점 비교


2025년이 시작되었고 개학을 불과 몇 주 앞둔 2월, 각 시도교육청에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AI디지털교과서(AIDT) 도입을 학교가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게 한다는 ‘2025학년도 AI디지털교과서 자율 선택’ 안내 공문이 발송되었다.


교육부는 지난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최적화된 개인 맞춤형 학습으로 교실혁명을 이루겠다는 목적으로 2025년부터 초등학교 3~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대상, 적용 과목은 영어, 수학, 정보 등 3개 과목의 AI디지털교과서를 의무적으로 선정하도록 했다. 그러나 정부가 지난달 AI디지털교과서를 교육자료로 격하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에 대해 거부권(재의요구권)을 행사하였고, 국회 재표결 부결로 교과서 지위를 유지하더라도 의무 도입은 1년 미루겠다고 발표를 하면서 지난달 교육부가 AI디지털교과서 도입 방침을 기존의 의무 선정에서 자율 선정으로 변경한 것이다.


그러나 학교현장은 교육부의 일방적인 AI디지털교과서의 의무 도입 방침 철회에 찬성하면서도, 학교 구성원과 협의를 거쳐 도입 여부를 자체적으로 결정하라는 공문을 보며 이미 학운위까지 거쳐서 선정한 학교도, 미루고 있던 학교들도, AI교과서에 대한 공동체의 이해부족, 종이교과서와 AI교과서를 활용하는 교육과정 재구성에 대한 교사들의 고민, 학부모들의 우려 등으로 선뜻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이번 특집에서는 AIDT 도입에 따른 다양한 구성원들의 의견, 외국의 사례 등을 통해 급하게 도입되는 AI 디지털 교과서 정책이 학교현장에서 무비판적으로 적용되는 것을 지양하고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교실혁명, 학생 개개인의 맞춤형지원, 학습격차 해소로 AI가 교육에 활용되는 방안을 찾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AI 디지털 교과서의 도입과 장단점

AI디지털 교과서(Artificial Intelligence Digital Textbook, AIDT)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학생들에게 맞춤형 학습환경을 제공하는 디지털 교과서이다. AIDT는 학생 데이학습 데이터를 분석하여 최적화된 학습콘텐츠를 제공하며, 교사는 이를 보조도구로 활용해 개별화된 학습지도를 가능하게 할 목적으로 도입되었다.

AIDT의 장점은 다음과 같다.(이미화, 2024)(이미화 칼럼, 울산일보(http://www.ulsanilbo.co.kr), 2024.7.16.)

AIDT는 AI 기술을 활용해 각 학생의 수준과 진도에 맞는 개인 맞춤형 학습 지원을 제공할 수 있음

AIDT는 학생의 학습 과정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필요한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음

디지털 형태의 교과서는 텍스트 뿐만 아니라 멀티미디어 자료, 인터랙티브(상호작용) 콘텐츠 등 다양한 형태의 학습 자료를 포함할 수 있음

AIDT를 통해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디지털 환경에 익숙해질 수 있음

AIDT는 지역이나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모든 학생에게 동일한 수준의 교육 자료와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음


하지만 AIDT 관련 교육 정책의 문제점들은 여전히 많이 있다. (국회토론회(2024.7.23.))(국회토론회 “AI 디지털교과서 이대로 괜찮은가?” 교육플러스(http://www.edpl.co.kr) 2024.7.23)

천문학적 비용 소요

제작사가 아닌 사용자에게만 부과된 윤리적 책임

학습격차 유발 위험성

학습데이터 수집의 불안정성

일정 및 시범 모델 부족에 대한 우려

AI 기술의 부정확성 및 정신적‧신체적 부작용에 대한 우려

AI 튜터에 대해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우려(Chat GPT와 같은 생성형 AI 기술 접목의 한계 등)

서책형 교과서와 연계 부족 등 우려

플랫폼 및 예산 중복

데이터의 분산화에 따른 우려 등

모든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 것(학습된 무기력 학생 등)

인공지능 관련 정보 및 기술 격차로 인한 문제 발생

학생 개인 및 학습 정보의 관리 문제 및 오용 가능성

개발 및 유지, 업데이트 등 관련 비용 문제

서책형 교과서 출판사의 독점 내지 중복 투자, 투자비 손실 보전 문제 등

AI 디지털교과서의 도입이 주는 미래 교육의 가치가 교육현장에 잘 적용되고, 미래교육의 핵심적인 도구로 자리잡기 위해서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가 아직도 많은 것이 지금의 현실이다.


AI 디지털 교과서, 다른 나라 적용 사례

세계 최대 에듀테크 박람회인 벳쇼(Bettshow)가 지난달 22일 영국 런던에서 막을 올렸다. 벳쇼는 전 세계 에듀테크 기업들이 혁신 기술을 선보이고 그해 주요 교육 이슈를 세미나로 다루는 행사로, 1985년부터 매년 개최된다. 벳쇼만 관람해도 최신 글로벌 에듀테크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세계 최대의 IT·가전 전시회인 CES의 에듀테크 버전으로 불리기도 한다.

국내 24개 업체뿐만 아니라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은 천재교육 등 AI 디지털교과서 발행사들과 함께 국내 AI교과서를 전 세계에 홍보하기 위한 전시관을 꾸렸다. 4개 부스(35㎡) 규모인 이곳에선 지난해 말 검정에 합격한 AI교과서의 실물 전시는 물론 과목별 주요 기능 시연이 이뤄진다. 우리나라 정부의 '국가 디지털 교육정책' 홍보 공간도 별도로 마련됐다. AI교과서 업체들은 해당 전시 공간 및 장비 임차, 운송 비용 등을 교육부로부터 지원받았다. 아울러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AI교과서 선도교사 1만여 명 가운데 '우수 선도교사'로 선발된 40명에게 벳쇼 참가 기회를 제공했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참가하는 인원까지 더하면 '벳쇼 연수' 교사들은 총 8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https://www.yna.co.kr/view/AKR20250122054200530?input=1195m (연합뉴스, 2025. 1. 22. 보도 '에듀테크의 CES' 벳쇼, 영국 런던서 개막…'AI교과서'도 출격)


영국은 벳쇼로 전 세계에 주목받고 있는 대표적인 선도적 모델 국가로 여러 학교에서 AI 디지털 교과서를 활용한 파일럿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미국의 경우는 여러 주에서 디지털 교과서를 도입하고 있으며, 일부 주는 AI를 활용하여 학생의 학습 진도를 추적하고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핀란드는 디지털 학습 환경 구축에 앞장서고 있으며, AI를 활용한 맞춤형 학습 도구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경험을 향상시키고 있다. 하지만 최근 자료에 따르면 AI디지털교과서는 스웨덴, 미국, 핀란드 등 다양한 국가에서 실험적으로 도입했지만, 읽기 능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어 사용을 중단하는 상황이라고 한다.


핀란드는 40년을 목표로 출발하여 활용 여부는 교사의 자율에 맡기되, 그 학습효과가 실증적으로 검증되기 전까지 과목당 일주일에 2시간 이내로 제한하고 있다. 핀란드 교육부는 학습분석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고, 3년 동안 한시적으로 학습분석팀을 설치하고 있는데, 다양한 디지털 응용 프로그램이나 디지털 환경에 정보를 남겨두는 학습 프로세스의 일부만 설명하고 있기에 온라인상에서의 학습 성과를 학생의 총체적인 학습 능력으로 평가하지 않도록 교육부 차원에서 확대해석하거나 왜곡하지 않도록 경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29일, 교육언론[창]에서(https://www.educhang.co.kr/news/articleView.html?idxno=5177 (교육언론 창, 2024.12.4. 보도, [단독] 의회회답서 “디지털교육, 핀란드·스웨덴·미국 다 실패”) 국회 교육위 김문수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회도서관으로부터 최근 받은 ‘디지털 교육 실패 사례, 의회정보회답서(국회도서관이 국내외 소장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한 답변서)’를 살펴본 결과에 따르면 핀란드에서는 교과서가 인쇄본과 디지털 버전 모두 제공되지만, 많은 지방자치단체에서 대부분의 교과서가 디지털 형식으로 제공됐다. 2023년 기준 상급 중등 교육(upper secondary education) 학습 자료의 약 80%가 디지털로 제작됐다면서 “하지만 학부모와 교사들의 우려와 함께 끊임없는 디지털 기기 사용에 따른 부작용이 학생들의 부진한 학습 성과로 이어졌다”고 지적했다. “그러자, 2024년 가을학기부터 디지털 기기 중심의 교육을 벗어나 전통적 학습 방식인 ‘종이’와 ‘펜’을 사용하는 교육으로 돌아가기 위한 노력을 시작했다”고 답변했다고 전하고 있다. 또 “핀란드 전역에서 최근 몇 년 동안 아이들의 학습 성과가 서서히 저하되자, 정부는 아이들의 스크린 사용 시간을 줄이기 위해 수업 시간 동안 휴대폰과 같은 개인 기기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계획하고 있다”고도 했다.


위 자료에 따르면, 스웨덴은 2017~2022년 학교 시스템 관련 디지털 활용에서 세계 최고가 되기 위해 ‘어린이, 학생의 디지털 역량 강화’ 등의 목표를 설정했다면서 “이에 따라, 2017년부터 유치원에서 디지털 기기 사용 의무화 정책을 시행했다. 하지만 이때부터 스웨덴 학생들의 읽기 능력 점수가 떨어지기 시작했다. 회답서는 “실제로 초등학교 4학년생의 읽기 능력을 평가하는 ‘국제 읽기 문해력 연구(Progress in International Reading Literacy Study, PIRLS)’에 따르면, 2016년과 2021년 사이에 스웨덴 학생들의 읽기 능력 점수가 555점에서 544점으로 11점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스웨덴 왕립 카롤린스카 연구소(Karolinska Institute)도 성명에서 “디지털 기기가 학생들의 학습 능력을 향상하기보다는 오히려 저해한다는 명백한 과학적 증거가 있다”며 “인쇄된 교과서와 교사의 전문 지식을 통해 지식을 습득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연구에 따라 결국 2023년 3월 스웨덴 교육부(Swedish Ministry of Education and Research) 로타 에드홀름 학교교육 장관은 종이책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8월에는 6세 미만 아동에 대한 디지털 학습 완전 중단 계획을 발표했다. 스웨덴은 디지털 기기 대신 더 많은 실물 책을 수업 현장에 도입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교과서, 교사용 지도서 등의 도서 구입비용으로 2023년에 6억 8500만 크로나(약 823억 원)를 투입했다고 밝히고 있다.(김미성, 「AI 디지털 교과서: 교육 혁신의 기회와 과제, 신중한 도입이 필요한 시점」. 국회입법조사처 외. 『교과서제도 법률주의와 AI 디지털교과서, 법적 해법을 모색하다』(공동세미나 자료집), 2024. 11. 5.(81))


미국은 주마다 다르지만, 디지털 교과서는 학습보조 자료 차원에서 다루어지고 있다. 또한 알트스쿨의 실패 사례가 있기 때문에 국가적으로 디지털 교과서를 적용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알트스쿨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학생들의 학습과 성장을 모니터링하며, 개인화된 학습 과제와 자료들을 태블릿이나 노트북 컴퓨터로 제공했다. 자체 학습 애플리케이션, 카메라와 마이크를 사용하여 학생들의 말, 움직임, 표정, 클릭, 사회적 상호작용 등을 모니터링하여 교육 개선을 위한 통찰을 얻으려고 했지만 운영 6년 만인 2019년에 문을 닫았다. 자녀들이 학업에 뒤처지고 있다고 생각한 학부모들이 자녀를 전학시킨 데서 비롯되었다.


위 자료에서 소개한 학부모들의 비판 내용을 살펴보자.

자녀의 학습 장애 진단에 대해 무책임한 태도를 보임.

기초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자녀의 학습 보완을 위해 추가적인 비용이 지출됨.

학교가 교육에 대한 책임보다는 기술 기업으로서의 야망을 우선시함.

자녀의 교육 진도와 결과 모니터링을 위한 업데이트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음.

자녀가 직접 선택한 활동에 참여하기보다 학급마다 거의 동일한 과제가 부여됨.


그런가 하면 지난 1월 17일에 열린 국회 교육위 ‘AI교과서 검증 청문회’(유튜브 방송, https://www.youtube.com/watch?v=vvxrBP1km1w [국회방송 생중계] 교육위원회 - AI 디지털교과서 검증 청문회 1부 (25.1.17.))에서 이주호 교육부장관이 ‘AI교과서 강행’ 지렛대로 활용해 온 ‘에스토니아 성공 사례’가 김문수 의원(더불어민주당)에 의해 반박당하는 장면이 화제가 되었다. 지난해 12월 14일 국회 법사위에 출석해 ‘AI교과서 ’교과서 지위‘ 박탈법’에 반대하는 근거로 에스토니아의 PISA 결과를 들었고, 이에 대해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에스토니아가 디지털교육을 어느 나라보다도 빠르게 확산시키면서 아이들의 학업성취도가 사실 유럽 국가들 평균 수준보다 월등하게 약진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에스토니아는 2018년부터 학교에 디지털 교육자료를 적극 도입해 온 것으로 알려진 나라다. 하지만 김 의원이 이날 공개한 PISA 자료를 보면 에스토니아는 PISA 2018에서 우리나라 학생보다 읽기와 과학에서 앞섰다가, 디지털 교육자료 도입 4년 만인 PISA 2022에서는 읽기, 과학은 물론 수학, 창의 사고력 모두에서 우리나라 학생보다 뒤떨어졌다.


다른 나라의 사례를 들여다보면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은 국가예산의 낭비와 교육의 실패로 이어질 수도 있고, 교육 혁신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도 있는 정책이다. 무엇보다 모든 나라에서 “교과서”라는 명칭을 사용하거나 제도를 두고 있는 것은 아니며, 우리와 같이 모든 학교가 의무적으로 사용하도록 교과용 도서 제도를 갖춘 사례는 찾아보기 어렵다.(김혜숙 외, 『교과서 자유발행제 도입을 위한 국제 비교 연구』, 교육부 연구용역보고서, 2018, p.28.) 우리나라 교육과정에 교과서가 가지는 지위는 남다르고, 한번 결정된 교과서는 쉽게 바꾸기 어렵다는 학교 현실과 교과서 제작에 사용되는 막대한 국가 예산 등은 지금의 AI디지털 교과서의 의무 도입에 대한 엄청난 반대의 이유들이 되고 있다.


지금 우리가 가져가야 할 질문들


현재의 학생들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며, AI와 협업하는 능력은 미래사회의 필수적인 역량이다. 교육현장에서 무엇을, 어떻게, 왜, 언제 가르쳐야 할지에 대한 고민은 끊임없이 계속되어야 하기에 교육과정을 담아내는 도구 중 하나가 될 AI디지털 교과서를 도입하는 문제는 더욱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AIDT가 학교현장을 변화시키고 깊이 있는 학습을 만드는 도구, 개별을 지원하며 격차를 줄이는 도구로 활용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와 고민들이 필요하다. 단순한 흥미 유발의 활동중심도구에서 학습데이터 분석, 개별 맞춤형 콘텐츠 제공, 학생의 피드백 기능을 높이고, 교사의 업무를 줄이기 위한 완성도 높은 AI시스템 개발이 필요하다. 디지털 격차가 더 벌어지지 않도록 모든 학교에 안정적인 인터넷 환경과 디지털 기기를 사용할 수 있는 안정적인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 이것을 위한 장기적인 계획에 따른 지속적인 예산 투자 계획은 필수요건이다. 교사연수 프로그램 개발. 문해력 저하, 개인정보 보호문제 등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법적, 제도적 보완 대비책도 함께 바뀌어야 한다. 아동의 발달단계와 교육과정에 기반한 과목 특성을 고려하여 초, 중, 고 어느 연령부터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여 학습하게 할 것인지, 무슨 과목에 어떻게 도입할 것인지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가 필요하다. 디지털 소양 교육 뿐 아니라 디지털 기기 사용에 대한 철학과 원칙은 학교 뿐 아니라 가정과 사회에서 함께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기에 국가차원에서의 합의와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어야 한다.


AI 디지털 교과서가 교실을 지식 전달 중심의 교실에서 학생주도형 학습환경으로 변화시키고, 스스로 학습을 계획하고, 문제를 해결하며 더 깊은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도구가 되기 위한 방법을 찾아야 한다. AIDT 교육정책에 대한 교사와 학교 공동체의 철학은 무엇이고, AIDT가 교실에 적용될 때 교사는 원칙을 구체적으로 세우는 노력도 중요하다. 디지털 도구 활용 시 교사는 어디에 초점을 두어야 할지 교사의 역량은 구체적으로 무엇일지에 대한 고민을 통해 AIDT뿐 아니라 교사보다 훨씬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미래사회를 살아갈 아이들을 위해 변화해야 할 교사의 역할을 찾아야 한다. 교육은 백년지대계이고 사람을 길러내는 일이기에 정책을 만들고 집행하는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과정, 구성원들의 충분한 사회적 합의를 거쳐야 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2024 겨울호 목차

1. 시론
2. 포럼&이슈
3. 특집
4. 수업 나누기 정보 더하기
5. 티처뷰
6. 전국NET소식
7. 이 책 한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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