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 보내려니 부담, 못 보내면 속상! 어쩌죠?
밀키베이비 X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맘블레스유 제 14화
여성으로 일하고, 연애하고, 아이를 낳고 사는 것 모두 선택의 연속이에요. 육아와 라이프 고민을 듣고, 밀키베이비가 그림 에세이로 답하는 '맘블레스유' 입니다. 열네 번째 주제는 '영어유치원'입니다. 엄마라면 한 번쯤 고민해본 것들, 함께 생각하고 의견 나눠요!
6살, 7살 아들 둘을 둔 엄마입니다.
일반 유치원은 국가보조금에 조금 보태면 다닐 수 있고 영어유치원은 월 100만 원 정도 더 내야 하는데 솔직히 금전적 부담이 되면서도 과연 가성비나 효과가 있을지...
결국 여기저기 알아보다 좀 저렴한 유치원에 보내게 됐습니다. 영어에 대한 고민은 계속되는데, 초등학교도 가기 전에 돈으로 등급을 나눠 놓은 듯한 현실이 안타깝고, 속상했어요.
전국에 500여 곳
비영어권 나라인 한국에서 기형적으로 발달한 유아 사교육의 정점, 영어 어학원 유치부. ( #영어유치원 )
영어는 늘 중요했지만, 우리 아이들이 영어를 어떻게 접근하면 좋을지에 대해 깊은 고민이나 정책이 부재한 상태로 사교육만 빠르게 성장하는 것 같아요. 대학 등록금보다도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학부모가 ‘각자도생’하고 있고, 교육의 빈부격차는 더욱 커지고 있어요. 공교육이 어서 자리 잡히면 좋겠지만, 아이들이 자라는 게 더 빠르니 학부모들은 애가 타죠.
유치원생 아이를 둔 학부모로서, 저는 밀키가 일반 유치원에서 누리과정을 배우는 것이 좋다고 판단했어요. 제가 생각하는 어학 공부란 마라톤과 같아서, 스스로 동기를 부여해서 공부하는 것이 가장 좋고, 일상에서 엄마, 아빠와 같이 꾸준히 습관을 만들어 가는 것이 지금으로선 최선이라 여겨져요!
그림작가 김우영
밀키베이비라는 필명으로, 가족의 따뜻함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 카카오 UX 디자이너이자 밀키의 엄마. 저서로는 <지금 성장통을 겪고 있는 엄마입니다만, 2017>, <우리 엄마 그림이 제일 좋아. 2019 출간 예정> 이 있다. 그림 전시와 아트워크숍을 종종 연다.
맘블레스유! 또다른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