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 조회수100만뷰가 가슴 먹먹한 이유
최장금의 브런치 100만 조회수에 감사드립니다.
모든 진실은 3단계를 거친다.
첫 단계는 웃음거리가 되고,
그 다음에는 격렬한 반대에 부딪히며,
마지막에는 매우 자명한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 쇼펜 하우어 -
나는 또라이다.
"당뇨는 병이 아니다.
병이 아니니 불치병은 더더욱 아니며, 당뇨약 같은건 전혀 먹을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당뇨는 식이법을 한달만 하면 충분히 완치가 되기 때문이다."
이렇게 말하고 다녔더니 모두가 나를 또라이라 했다.
나는 또라이가 아니다.
우연한 계기로 건강에 심취한 공부를 하다가 당뇨를 완치하는 엄청난 비밀을 깨우쳐버렸다.
당뇨로 고생하는 환자들에게 미치도록 알려주고 싶었다.
그러나 아무도 들어주지 않았다.
식이법만으로 회복이 더디다 싶을 경우,
완치를 조력할 수 있는 유용한 건강보조기구가 있어 함께 권했더니
그제야 이해된다는 듯 "요즘 저런거 팔고 다니나봐." 라며 수군거렸다.
나만 알기에 아까운 제품이라 추천했는데 그저 장사꾼 취급했다.
(건강보조기구 판매원으로 일한적 없음)
아주 맥이 빠졌다.
이야기를 하면 할 수록 사람들은 점점 더 빈정이며 내 말을 끊었고 바늘같은 말투로 찔러댔다.
"고작 책 몇권 읽고 너무 오바하는거 아냐?"
이렇게 하면 정말로 당뇨가 낫는데...
필자의 열변은 늘 아무의 지지도 받지 못한 채 허탈하게 마무리되었다.
가끔 관심을 가지고 더 자세한 내용을 물어보는 사람도 있었지만
정기검진차 병원에 가서 의사샘과 면담을 하고 오면 다시 제자리였다.
"누가 그런 말도 안되는 소릴해요!"
'한달만 하면 당뇨가 낫는다는데 왜 시도조차 해보지 않을까?'
너무 답답했다.
단 한 사람이라도 내 글을 읽어줬으면 ...
답답함을 토로하고 싶어 작년부터 최장금이란 브런치를 만들어 글로 적었다.
단 한 사람의 (당뇨, 고혈압, 통풍, 고지혈증, 관절염 등) 환자라도 좋으니 내 글을 읽어주길 바랬다.
아무도 읽지 않는다면 우리 가족만이라도 보기를 바랬다.
가족들마저도 읽지 않는다면,
훗날 내 아이가 병약해졌을 때 '그때 엄마가 건강이 나빠지면 어떻게 하라고 했지?' 하면서
보험처럼 간직했다 꺼내 읽을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 좋겠다 싶었다.
그렇게 써 내려간 최장금 브런치가 오늘 조회수 100만뷰를 찍었다.
내겐 아주 의미있는 숫자라 가슴이 먹먹하다.
필자를 믿고 건강 상담을 의뢰해 주신 분들의 당뇨 완치 사례는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두 당뇨약이나 인슐린을 끊고 오직 식이법으로만 당뇨를 완치한 경우다.
식이를 하면 당뇨만 완치되는줄 알았는데, 고혈압, 관절염도, 생리통, 비만과 소화불량도 덤으로 완치 되었다.
완치까지 걸린 시간은 짧게는 몇주에서 길게는 두어달이다.
당뇨는 불치병이 아니다. 고혈압도 마찬가지다. 고지혈증도 마찬가지다.
약을 끊고 식사만 조절하면 대부분 회복된다.
그러니 병도 아니고 아무것도 아니다.
건강한 아이를 낳든, 한 뙈기의 정원을 가꾸든, 사회 환경을 개선하든
자기가 태어나기 전보다세상을 조금 이라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놓고 떠나는 것,
자신이 한 때 이 곳에 살았음으로 해서
단 한 사람의 인생이라도 행복해지는 것 이것이 진정한 성공이다
- 랄프 왈도 에머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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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건강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