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3가지 루틴
그들의 비밀을 폭로한다
부자들은 어떤 루틴을 가지고 있을까?
부를 키워 경제적 시민권을 갖고 싶은데
아직 뭘 해야 할지 고민인 사람들이
꼭 가져야 할 부의 루틴 3가지는 뭘까?
출처: MBC부동산에 입문하고 3년의 시간이 흘렀다.
그 사이 시대의 운과 치열한 과정을 거쳐
내집마련을 하고
분양권을 갖게 되고
월세 나오는 상가까지 갖추게 되었고
그러다 주택수와 자금이 묶인 채
잠시 머물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 시간을 그냥 멍하니 보내는 시간이 아닌
그동안 어떻게 해왔고, 무엇을 배웠고
뭘 잘했고, 뭐가 부족했는지 복기하면서
앞으로의 플랜들을 촘촘하게
짜보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그러다 나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던
주위의 사람들을 떠올린다.
이미 나보다 앞서 투자를 시작했고,
크고 작은 성과를 내며 한발 더 나아가고
있는 주위 사람들, 속된 말로 부자들
(혹은 부자가 빠르게 되어가고 있는 자들)
그들로부터 대화, 스터디, 질문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배우며 좋은 자극을
많이 받을 수 있었다.
그리고 그들을 유심히 관찰하면서
좋은 면모를 배우며 지켜보다 보니
그들 그룹에게서 공통점을 발견하였다.
그것들을 하나씩 따라 하기 시작했고
조금씩 나만의 방식으로 체화하였다.
그랬더니 그 방식들이 좋은 습관이 되고
시간이 지나 더 강한 에너지가 되었다.
내 주위에서 자산을 키워가고 있는
그들의 루틴을 3가지로 담아본다.
(루틴은 명사가 아니라, 동사다. 동사를 섞어서)
1. 습관적 독서
뻔한다. 독서라니?
모든 부와 관련된 이야기로부터 나오는 바로 책.
하지만 중요한 건 그냥 책을 보는 게 아니라
"습관적 독서"이다.
유튜브, 오디오, 강연, 언론기사 등
부의 지식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방식이 있지만
그것들을 모두가 수동적이다.
누군가 일방향으로 편집을 해서 전해준다.
하지만 책을 읽는 행위는
내가 스스로 주도를 하고 읽는 흐름과 속도를
독자가 편집하면서 읽게 된다.
습관적 독서는 동사적 행위다.
루틴이 일상의 반복을 담는 말인 것처럼
책을 단기간에 몰아서 쭉 보는 것 이상으로
중요한 게 꾸준히 일상적으로 읽는 것.
마치 운동을 함에 있어서도
일주일에 하루를 너다섯 시간 운동하는 것보다
주 3 회씩 한두시간 나누어하는 게
체력과 근력 키우는 데 더 효과적이듯
퇴근 후, 주말 그리고 카페나 이동 간에
습관적으로 책을 꺼내 드는 행위는
쌓이고 싸여 어떤 정신을 만들어주고
그 속의 글들이 수시로 스며들어와
다시 일상으로 들어갔을 때
무의식에서 맴돌게 된다.
지금 여기서는 부를 위한 루틴을 이야기하는 것이기에
부와 재테크 그리고 부동산과 관련된 책들을 포함한다.
(어느 정도 단계를 넘어가고 나면 예술과 역사를 보더라)
그리고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는 부의 책들에는
시그니처가 있는데 오랜 시간 동안
추천받아온 책들은 그 이유가 있다.
아직 제대로 된 돈의 서적을 분별하기 어렵다면
이들 시그니처부터 시작을 하면 된다
어떻게? 습관적으로.
아래 시그니처 4권을 추천한다.
*부자의 입문서
2. 꾸준한 기록
다음은 기록.
성공하는 사람들의 공통점 중
하나가 일기를 쓴다는 것인데
부에 관해서도 일기가 좋지만
그에 앞서 꾸준한 기록부터 시작하면 좋다.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다.
지금 이 순간 느꼈던 감정은
이틀이 지나면 잊혀지고
지금 기억했던 이 지식은
일주일만 지나도 사라진다.
메모지, 에버노트, 어플
각자 자기만의 루틴이 있으나
어떤 형태인지보다는 꾸준한 기록
그 자체가 의미가 있다.
부동산 임장을 하고,
자산을 쌓고, 새로운 정책을 이해하면서
나만의 방식으로 기록을 하고 담아서
필요할 때마다 꺼내서 보고,
나중에 그 기록들을 한번씩 정리해보는
행위는 그 어떤 방식보다 부의 인사이트를
키워가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주로 휴대폰 기본 메모장 기능과
구글 엑셀을 많이 활용하고 있는데
메모장은 수시로 접근하고 업데이트할 수 있어 좋고
구글 엑셀은 어떤 디바이스로도 접근할 수 있고
별도 저장이 필요도 파일 관리를 할 필요도 없어서
오랜 지속성 측면에서 좋다.
하나씩 탭을 아래와 같이 항목별로 만들어
기록해보는 방식을 추천한다.
[자산현황]
[현금흐름]
[부동산 정책]
[부동산 임장]
1번의 독서와 마찬가지로
한번에 몰아서 하고 잊고 지내기보다는
최소 주간 단위로 계속 업데이트하면서
지난 기록들을 살펴보고, 앞으로의 계획도
점검해보면서 들여다보면 그 기록들이
내 것이 되고 앞으로의 계획들이
좀 더 선명하게 그려지게 된다.
3. 부의 대화
마지막으로 대화, 부의 대화.
습관적 독서를 해서 저변을 넓히고
꾸준한 기록으로 계획과 정리력을 키우면
점점 성장을 하게 된다.
그러고 나서 필요한 것은 바로 부의 대화.
예술가들도 작가들도 대화를 통해서 영감을 얻고
콘텐츠 제작자들로 대화로부터 세계관을 만든다.
혼자만의 세계가 1이라고 하면
여러 세계가 만나 무한가지 가능성이 만들어진다.
그렇다고 이 사람 저 사람
이런저런 온갖 주제로 하염없이 나누는
대화는 관계형성에는 모르겠지만
목표가 부를 만들고, 자산을 키우는 것이라면
성장에는 큰 의미가 없다.
(오히려 안 좋은 대화시간은 독이다)
이미 이걸 달성한 혹은 앞서 키워나가고 있는
더 경험이 있는, 더 큰 자산을 가진 이들과
대화를 통해서 이들이
어떤 생각을 가졌는지
무엇을 이루고자 하는지
어떤 노하우를 가졌는지 알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본인에게도 필요한 것이 있다.
그 인사이트를 가진 사람이 시간을 내서
바로 나와 대화를 하기 위한 동기들.
내가 가진 다른 분야의 인사이트일수도 있고
내가 가진 취향이나 매력일 수도 있고.
관계가 형성될수록 좀 더 편안하게
주고받을 수 있어서, 단편적인 관계보다는
점점 쌓아가는 관계 속에서 이루어지는
부의 대화가 서로 좋은 자극제가 된다.
부동산을 1도 몰랐던 부린이 시절
운 좋게 베트남에 놀러 가서
부동산을 투어 하게 되었고
그 이야기를 무기로 한 모임에서
다양한 부의 경험을 가진 사람들과
관계를 만들고 교류를 시작할 수 있었다.
(수 많은 투자경험을 한 사람도 베트남시장
이야기는 모를 수 있으니 그들에게 하나의
흥미포인트이자 인사이트가 될 수 있었다.)
또 이들과 이야기하다 보면
단순히 돈을 많이 버는 것뿐만 아니라
부를 키우는 과정에서 잘 챙겨야 할 것들
부를 이루고 나서 진짜로 하고 싶은 것들 등
다양한 세계를 만나게 되고 더 큰 시야를 가지게 된다.
이런 세계들과의 대화가 없다면
다양한 부의 철학을 들을 수 없고
부의 증식, 그 자체가 목표가 되어
나중에 공허함이 찾아올 수도 있겠다.
이렇게 정리해보는
부자들의 루틴 3가지
1. 습관적 독서
2. 꾸준한 기록
3. 부의 대화
혹시라도 10년 전의 나를 만난다면
이것들부터 제대로 만들어주고 싶다.
부를 키워 경제적 시민권을 갖고 싶은데
아직 뭘 해야 할지 고민인 사람들에게도
꼭 추천해주고픈 부의 루틴 3가지
항상 마음에 품고, 꼭 가져가기로.
- 부동산 크리에이터, 초인 힙지노
*함께 보면 좋을 이야기
부동산을 만화로 그리고 있습니다.
https://www.instagram.com/boomiboomi2/
원작 - 부미부미
00 부동산에 중독된 마케터
마케터가 부동산에 중독되고 생긴 일
마케터가 알려주는 부동산으로 살아남기
에필로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