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는 즐겁다.
소리들의 움직임과 어울림에는 흥과 맛, 멋이 주는 즐거움이 있다.
노랫말에는 삶이 있다. 사람이 있고 詩가 있고 이야기가 있다.
노랫말에 실려 전해오는 생의 사연들은 기쁨과 슬픔, 아쉬움과 그리움의
시간으로, 내일의 희망으로 꿈의 공간으로 우리를 데리고 간다.
생의 10대와 20대의 시간을 함께한 노래와 사연을 모았습니다.
여러분에게도 사연이 담긴 노래가 있겠지요.
둥글게
그것만이 내 세상
빗속에서
사랑하기 때문에
슬픈 표정하지 말아요
너의 마음 속으로
한 사람을 위한 마음
그건 너의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때문이야
여전히 아름다운지
사람이었네
서른 즈음에
글과 함께 삶을 짓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