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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장금 Feb 01. 2021

당뇨약을 먹고 살이 쪘다면, 또는 살이 빠졌다면

당뇨약의 대표적 부작용이다. 그러나 진짜 무서운 부작용은 따로 있다.

당뇨 환자들을 보면서 걱정스러운 것이 있다. 

오로지 혈당 관리에 신경 쓰느라 정작 당뇨약의 부작용을 알아채지 못한다.

중요한 것은 혈당이 잘 관리되면서, 몸도 가볍고 좋아지는 느낌이 들어야 진짜 치료다. 

혈당은 정상인데 이유 없이 피곤하고 몸이 무겁다면 그건 가짜 치료다. 

오직 혈당 수치만 가지고 치료가 되고 있으니 걱정말라고 우기는 꼴이다.

그런 치료는 반드시 당뇨 합병증이 오게 된다.

 




A 씨는 최근 당뇨 판정을 받고 너무 충격을 받았다. 
먹거리에 너무 신경을 쓰지 않았던 것이 후회된다. 
하지만 괜찮다. 당뇨는 극복할 수 있다. 열심히 식사를 조절하고 운동을 했다. 
그렇게 두어 달만에 10kg 이상을 감량했다. 
살은 빠졌는데 혈당은 별로 내리지 않는다.

 

필자의 시선에서 두 달 만에 10kg 이상의 감량이 매우 의심스럽다.

일반적인 식사를 하면서 아무리 열심히 운동을 해도 10kg 감량은 일어나기 어렵다. 

(물론 철저한 다이어트 식단 구성으로 감량한 경우라면 10kg 감량도 가능하다.)  

단순히 일반식을 먹으면서 먹는 양을 줄이고 평소보다 조금 신경쓴 운동을 해서 10kg를 감량했다면,  

이는 당뇨약의 부작용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


B 씨는 당뇨를 판정받고 약을 먹으며 운동도 열심히 했으나 혈당이 별로 줄어들지 않는다. 
병원에 갔더니 의사 선생님이 약을 바꾸거나 추가해 주신다. 
바꾼 약을 먹었더니 이번엔 혈당이 좀 내리는 듯한데 이상하게 살이 자꾸 빠진다. 


B는 당뇨약 때문에 살이 빠진 게 확실하다.

당뇨약은 여러 종류가 있는데 종류에 따라 살이 찌는 것도 있고 빠지는 것도 있다. 

엄밀히 말하면 약의 양이 조절되지 않아서이다.

당뇨약 복용 이후 가파른 체중 변화는 당신의 가상한 노력이 아닌 당뇨약의 부작용이다. 

그 이유는 아래에서 더 자세히 설명.


C 씨는 당뇨 판정을 받고 
열심히 약을 먹으면서 운동도 하고 혈당도 잘 조절했으나 더 이상이 약발이 듣지 않는다. 
이젠 인슐린을 맞는 수밖에 없다고 한다. 그런데 인슐린을 맞으니 점점 살이 찌는 느낌이다.  


C 역시 인슐린 때문에 살이 찐 게 확실하다. 이것 역시 부작용이다. 

그 이유도 아래에서 더 자세히 설명.






당뇨에 걸렸는데 당뇨약을 먹지 않으면 혈당이 높아진다. 

그래서 모든 사람들이 혈당을 낮추려 당뇨약을 먹기 시작한다. 


그러나 지금 당신의 몸은 체내의 인슐린이 당을 아예 처리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아주 느릿느릿 당을 처리하고 있다. 단지 너무 지쳐 있어서 빠르고 정확한 처리를 못할 뿐이다. 


당이 당신의 몸안에 들어오면 인슐린이 3가지 길로 안내한다. 

1. 당이 필요한 곳에 당=에너지 을 보낸다. (망막증, 발 괴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2. 필요한 곳에 보내고 남은 당을 간과 지방에 저장한다. (뱃살) 
3. 그 외 혈액에 잔류한다 (기준보다 높으면 고혈당) 

그래도 체내 인슐린은 1번에 가장 충실하려 노력한다.




당뇨에 걸렸는데 당뇨약을 먹으면, 가장 염려하는 혈당을 내릴 수는 있다. 

그러나 당뇨발, 당뇨 시력 감퇴, 당뇨신증 등의 합병증은 피해 갈 수 없다.  


살이 빠지는 당뇨약은 당 흡수를 저해하거나 당을 소변으로 배출하는 기능을 한다. 

해당 약은 위의 1.2.3을 모두 하지 못하지만 당이 소변으로 대부분 배출되어 버리니 혈당은 낮아진다. 

혈당이 낮아지니 당신은 건강해졌다고 착각한다. 그러나 몸은 점점 더 피곤하고 무겁기만 하다.  


생각해보자.

1을 못하면 말초 부위까지 영양이 전달되지 않고 ( 망막증, 발 괴사, 신증 등의 합병증 발생) 
2를 못하니 살이 빠질 것이고 
3을 못하니 혈당이 내려간다. (약이 과하면 기준치를 넘어 저혈당까지 내려가서 위험해진다.) 

당신이 먹은 당은 모두 에너지로 활용되지 못하고 배출되기만 한다. 

혈당이 낮아져 혈당수치는 정상이 되었으나 영양 부족으로 당뇨 합병증은 막을 수 없다. 

이것이 당뇨약의 무서운 함정이다.


당뇨약은 혈당이 낮아지는 수치를 임상으로 승인받은 것이다. 

서서히 찾아오는 합병증에 관한 부작용은 수십년이 걸리니 실험하지 못한다. 

그 피해가 고스란히 환자 몫이 아니길 바램할뿐.


#당뇨약부작용 #당뇨약안먹을경우




살이 찌는 당뇨약은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하거나 인슐린 저항을 개선하는 기능을 한다.  

지친 인슐린에게 약간의 보너스를 주면서 "혈액 중의 당을 얼른 좀 처리해주세요"라고 하는 것이다. 


이 경우 인슐린은 혈액 중의 당을 처리하는 것을 목표로 해서 집중한다. 

1번의 온몸에 당을 보내는 일은   
        어디에 필요한지 주문도 받고 필요량을 정확히 보내야 하니 복잡하고 귀찮다. 
2번의 지방으로 저장은 무한대로 가능하니 비교적 쉽다. 그래서 대부분의 당을 2번으로 보내버린다. 
3번의 혈액 중의 당은 2번으로 보내 최대한 줄이려 해 본다. 

당신이 먹은 당은 2번으로 대부분 처리된다. 

온몸에 당을 보내는 일을 하지 못했지만, 혈당 수치는 낮아지니 당신은 다시 당뇨가 낫는다고 착각한다.

그런데 여전히 몸은 무겁고 피곤하다.

1번을 하지 않았으니 피곤한 것이다. 이는 당뇨 합병증으로 연결된다. 

인슐린 주사도 마찬가지다. 

 


  

당뇨약을 먹으면서 혈당을 아무리 정상으로 유지해도 당뇨 합병증이 오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실제로 당뇨 합병증이 오는 사람들의 혈당은 매우 정상인 경우가 많다. 


아래 부부의 예시를 보자. 

혈당을 열심히 관리해온 아내는 합병증이 생겼고,

당뇨약을 잘 먹지 않고 혈당에 신경 쓰지 않은 남편은 오히려 합병증이 없다. 


혈당은 정상이나 몸이 피곤하고 무겁다면 당뇨합병증의 전조증상이다.  


출처 : 진짜 당뇨, 가짜 당뇨 / 시공사 / 백지성


혈당은 낮아지는데 몸이 무겁고 계속 피곤하다면 그것은 제대로 된 치료가 아닌 수치에 속은 거짓 치료다.

그런 당뇨 치료는 반드시 합병증이 발생한다. 당뇨약의 가장 큰 부작용은 족저 괴사 등의 합병증이다. 


출처 : 진짜 당뇨, 가짜 당뇨 / 시공사 / 백지성




당뇨치료는 혈당관리가 전부인 줄 알았는데... 그럼 어떻게 해야 하나?


당장 당뇨 약을 끊고 식이법으로 치료해야 한다. 

당뇨가 걸렸던 아래 의사들이 당뇨약을 끊고 그렇게 했던 것처럼 


https://brunch.co.kr/@himneyoo1/557


현재 발이 괴사 되고 있나?

완전히 괴사 되기 전에 빨리 시작해야 한다.

현재의 발을 다시 살리려면 당장 당뇨약을 끊고 당뇨식이치료를 해야 한다.

(식이 치료를 하면서 당뇨약을 먹으면 안 된다. 저혈당 쇼크 발생이 높기 때문이다.



모든 약은 신체의 입장에서 보면 이물질이다. 이상한 놈들이 들어와서 원래의 방식을 어기고 자기네들 맘대로 설치고 다닌다. 인슐린은 "그래 니들 맘대로 해봐라"며 지방이나 단백질에게 구조를 요청하지도 않는다. 세월이 갈수록 점점 더 많은 가짜들이 들어와 판을 친다. 이렇게 약 때문에 췌장의 기능도 망가지고, 진짜 인슐린은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영원히 잊어버린다. 아래 글처럼 당뇨약이 당뇨를 악화시킨 꼴이 되고 만다. 

출처 : 진짜 당뇨, 가짜 당뇨 / 시공사 / 백지성


#당뇨약체중감소 #당뇨약살빠짐 #당뇨약안먹고당뇨병치료 #당뇨약비만 #당뇨약체중증가 #당뇨살찌는방법



당뇨약으로 시작하든, 고혈압 또는 고지혈증 약을 먼저 복용하든 결국 수십가지의 블록버스터급 종합약제를 먹게 된다. 서로가 서로를 당기기 때문이다. 

37도의 비밀 / 우베 칼스테드 / 경원북스

당뇨약은 혈당을 낮춘다. 그러나 혈당을 낮추는 외 그 어떠한 효능도 없다. 


위는 당뇨약을 많이 먹어 혈당을 적극적으로 낮추면 혈액이 맑아질 것이고 그렇게 되면 심혈관 질환이 개선될 것이란 그럴듯한 가설로 임상 실험을 진행한 것이다. 그런데 해당 연구에서 너무 많은 사람들이 죽었다. 분명 당뇨약에 심각한 문제가 있어서다. 


그렇다면 이런 위험천만한 당뇨약 판매를 중단해야 하는게 맞다. 그러나 임상 실험에서 사망률이 높게 나오면 해당 실험을 중단해 버릴뿐, 의료계의 거대 수입원이자 탄탄한 효자인 당뇨약 판매는 절대 중단하지 않는다. 더군다나 계속 먹으면 고혈압까지 생긴다. 전 세계 당뇨 시장 규모는 708억 달러로 연평균 12.7%씩 성장하고 있다. 


우리나라 당뇨환자는 2019년 현재 전체 인구의 10%를 차지하며 그 숫자는 500만을 넘는다. 당뇨 환자는 해가 다르게 폭발적으로 늘고 있어 2030년이 되기 전에 10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한다.  




필자의 주장이 낯설고 혼란스러울테지만 

당뇨에 대해 공부하면 할 수록 약을 끊고 식이 치료를 해야 당뇨가 완치되는구나 하는 확신이 들었다. 

낫지 않는 치료를 고집할 이유가 없다.

기존의 치료법을 고수하면 낫지 않는게 아니라 합병증으로 사망할지도 모른다.


필자의 주장이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비아냥 거릴 필요 없다.

모든 논란의 종지부는 당뇨가 낫느냐 낫지 않느냐이다.

필자가 식이치료로 당뇨를 완치시킨 사례는 아래에 수백건이 있으니 얼마든지 확인가능하다. 




당뇨약 끊고 당뇨치료식사로 당뇨를 완치한 사례 모음입니다. 당뇨로 고생하시는 분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brunch.co.kr/magazine/daiabetes

당뇨 식이 상담으로 당뇨를 개선한 사례 참고


https://brunch.co.kr/@himneyoo1/1257

https://brunch.co.kr/@himneyoo1/1254

https://brunch.co.kr/@himneyoo1/1264

https://brunch.co.kr/@himneyoo1/1268

https://brunch.co.kr/@himneyoo1/1269

https://brunch.co.kr/@himneyoo1/1285당뇨완치, 혈당 혈압 정상되고 5kg감량 (brunch.co.kr)


https://brunch.co.kr/@himneyoo1/1207

https://brunch.co.kr/@himneyoo1/842

https://brunch.co.kr/@himneyoo1/823

https://brunch.co.kr/@himneyoo1/727

https://brunch.co.kr/@himneyoo1/960

https://brunch.co.kr/@himneyoo1/609

https://brunch.co.kr/@himneyoo1/608

https://brunch.co.kr/@himneyoo1/615

https://brunch.co.kr/@himneyoo1/690

https://brunch.co.kr/@himneyoo1/683

https://brunch.co.kr/@himneyoo1/717

모든 진실은 3단계를 거친다.

첫 단계는 웃음거리가 되고, 그 다음에는 격렬한 반대에 부딪히며, 마지막에는 매우 자명한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쇼펜 하우어)





건강 전반 상담해드립니다.

약 없이 식사 조절로만 건강이 회복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지긋지긋한 약을 끊고 먹고 싶은거 먹으면서 자유롭게 살 수 있는 비법을 알려드립니다. 

식이상담으로 치료한 실제 사례를 브런치에 많이 소개해 두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식이법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글을 숙지하신 후 상담 신청바랍니다.


https://brunch.co.kr/@himneyoo1/896


여러분의 건강을 응원합니다. 당뇨는 불치병이 아닙니다. 병도 아니고 아무것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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