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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홍선표 Feb 14. 2021

<최고의 리더는 글을 쓴다> 첫 번째 저자 강연 유튜브

당신이 지금 당장 글을 써야 하는 5가지 이유. 설득, 판단력, 마케팅,

며칠 전 강원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했던  줌(ZOOM) 강연회에서 제가 이번 책을 쓰면서 발견한 최고의 리더들이 글을 씀으로써 얻어낸 5가지 성과에 대해 설명했었는데요. 제 책의 핵심 주제에 대해서 이렇게 많은 분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발표했던 건 이때가 처음이었습니다.


보다 더 많은 분들께 최고의 리더들이 반드시 글을 썼던 이유에 대해 설명드리고 싶어서 아래와 같이 강연 영상을 편집해 유튜브에 업로드해봤습니다.



강연이 끝난 뒤 평소 글쓰기를 좋아한다는 한 학생은 꽤나 긴 메일을 보내왔고, 다른 학생은 블로그에 소감을 정성스럽게 남겨주었는데요.


저를 너무 대단한 사람으로 여기는 거 같아서 좀 머쓱하긴 하지만 그래도 학생들이 강연을 재미있게 잘 들어준 거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 앞으로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원래 책에서는 설득 → 판단력 → 브랜딩 → 마케팅 → 목표 수립 순으로 이야기가 전개되지만 강연에서는 학생들의 필요에 맞춰 순서를 조금 조정해서 이야기해봤습니다.


전체 43분에 달하는 영상인데요. 처음부터 다 보셔도 괜찮지만 앞부분에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강연의 흐름에 대해서 소개한 내용이 많아서 그 부분은 건너뛰고 보셔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주요 내용들이 어느 부분에서 다뤄지는지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제프 베이조스가 아마존 직원들에게 글쓰기를 강요한 이유 (9분 10초)


-글쓰기를 목표 달성을 이뤄내는 최고의 수단인 이유 (15분 30초)


-투자에서 성공하고 싶다면 반드시 글을 써야 한다 (22분 30초)


-누구나 글을 써서 자신을 브랜딩하고 마케팅해야 한다 (28분 48초)


-글쓰기가 최고의 마케팅 도구인 3가지 이유 (36분 55초)


-최고의 리더 들일수록 쉽고, 편하게 쓴다 (39분 55초)


원래는 전체 영상들을 올리고 각각의 개별 주제들로 따로 쪼개서도 올리려고 했는데요. 어제 일을 하다 보니 시간도 많이 늦어졌고, 하나하나씩 영상을 올리려면 썸네일도 따로 만들어야 하고 업로드하는 데도 시간이 꽤 걸려서 우선 전체 영상만 먼저 올려놨습니다.


조만간 각 주제별로 나누어 올린 영상도 업로드한 뒤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강연을 들은 강원대 학생 분이 정성스럽게 남겨 주신 후기입니다.)


책에 대해서 좀 더 설명드리자면 이번 책에는 모두 19명의 최고의 리더들의 사례가 등장하는데요. 제프 베이조스를 비롯해 빌 게이츠, 일론 머스크, 워런 버핏, 마쓰시타 고노스케, 이나모리 가즈오, 레이 달리오, 하워드 슐츠처럼 최고라 부르는 게 조금도 부족하지 않은 인물들입니다.


글쓰기에 대한 책이지만 작가, 학자, 언론인처럼 글쓰기를 업으로 하는 분들의 사례는 나오지 않습니다. 제목 그대로 조직을 이끄는 리더들이 글을 수단으로 활용해 자신의 비즈니스를 키워나갔던 과정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제가 이번 책을 쓰면서 발견한 리더들이 글을 쓰는 이유는 모두 5가지인데요.    


첫째, 최고의 리더는 지지와 힘을 모으기 위해 글을 씁니다 (설득)


제프 베이조스가 가장 존경하는 기업인 앨런 ‘에이스’ 그린버그가 자신의 메시지를 보다 더 효과적으로, 유머스럽게 전달하기 위해 만들어낸 독특한 방법, 3조 원의 부를 일군 오프라 윈프리가 세상을 설득하기 위한 글을 쓰는 이유에 대해서 살펴봅니다.

                    


둘째, 최고의 리더는 판단을 내리기 위해 글을 씁니다 (판단력)


경영의 신, 이나모리 가즈오가 35살에 <교세라 철학수첩>을 만든 이유와 글쓰기 경영이 있었기에 그의 상징 ‘아메바 경영’도 가능할 수 있었다는 사실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리드 헤이스팅스의 30년 비즈니스 노하우가 집약된 <넷플릭스 컬처 데크>가 넷플릭스의 오늘을 만들어낸 과정에 대해서도 살펴봅니다.



셋째, 최고의 리더는 남과 다른 나를 위해 글을 씁니다. (브랜딩)


나이키 창업자 필 나이트가 68세 나이에 스탠퍼드대학교에서 글쓰기 수업을 들었던 이유, 국회의원 선거에서 낙선하고 돈에 쪼들리던 노무현이 첫 책 <여보, 나 좀 도와줘>를 씀으로써 역전의 발판을 만들어나간 과정에 대해서도 살펴봅니다.



넷째, 최고의 리더는 상품을 팔기 위해 글을 씁니다. (마케팅)


레이 달리오 브리지워터 창업자가 2,30대 내내 매일 새벽 회사에 출근해 글을 쓴 이유, 이렇게 40년간 모두 1만 편이 넘는 글을 써서 얻을 수 있었던 성과에 대해서 다룹니다. 글쓰기가 최고의 마케팅 도구인 3가지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드립니다.



다섯째, 최고의 리더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글을 씁니다. (목표)


제프 베이조스가 1998년에 쓴 첫 번째 아마존 주주서한에 자신이 이후 20여 년간 흔들림 없이 추구해나갈 목표들을 담아냈던 과정,


스물한 살의 빌 게이츠가 한 편의 글을 써서 순식간에 미국 IT업계의 주목받는 기업인으로 떠오르고, 자신에게 유리한 사업 환경을 만들어낼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서 설명드립니다.


                          

이 5가지가 제가 찾아낸 최고의 리더들이 오늘날의 자리에 오를 수 있도록 만들어준 글쓰기의 힘인데요.                 

링크해놓은 본문 글들을 읽어보시면 어떤 내용을, 어떻게 다루고 있는지 책인지 직접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제가 이 책을 쓴 이유는 최고의 리더들이 글쓰기로 이룬 성과를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이를 통해 보다 더 많은 분들이 글쓰기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글쓰기야말로 가장 높은 수준의 사고력을 필요로 하는 행동이고, 글을 쓰는 것만으로도 판단력과 전문성을 빠르게 키워나갈 수 있기 때문이죠.



레이 달리오가 “글을 쓰기 위해선 매일 연구하고 깊이 생각해야 하므로 글쓰기는 투자 실력을 키우는 훌륭한 훈련 방식이었다”라고 말한 것도 이 때문이고요.


그리고 보다 더 많은 분들이 망설임을 떨쳐내고 글을 쓰기 위해 책상 앞에 앉도록 하기 위해서 가장 좋은 방법은 최고의 리더들이 글을 써서 이룰 수 있었던 성과들을 생생하게 보여드리는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어린 왕자>의 작가 생택쥐페리가 남긴 다음과 같은 말처럼 말이죠.


“만일 당신이 배를 만들고 싶다면 사람들을 모아 목재를 가져오게 하고 일을 나누고 할 일을 지시하지 말라. 대신 저 넓고 끝없는 바다에 대한 동경심을 키워주어라.”


그렇기 때문에 이론보다는 리더들의 살아있는 스토리를 바탕으로 설명드리는 데 집중해봤습니다.


평소 제 브런치를 즐겨 읽어주시는 구독자님들 덕분에 이번 책도 순조롭게 잘 나올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홍선표 작가 / 한국경제신문 기자


<최고의 리더는 글을 쓴다>, <내게 유리한 판을 만들라>

<홍선표 기자의 써먹는 경제상식>, <리치 파머, 한국의 젊은 부자농부들>

rickeygo@naver.com


(<최고의 리더는 글을 쓴다>를 읽으시면 제프 베이조스, 빌 게이츠, 일론 머스크, 이나모리 가즈오, 레이 달리오 등 최고의 리더 19인이 글을 쓴 이유 5가지와 글을 씀으로써 얻을 수 있었던 5가지 성과를 쉽고, 깊이 있게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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