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otions 10. 박애 benevolentia
박애 (benevolentia)란
우리가 불쌍하게 생각하는 사람에게 친절하려고 하는 욕망이다
<에티카> 스피노자
<박애> 공동체 의식을 가능하게 만드는 원동력
아직도 우리가 1862년에 출간된 빅토르 위고의 대작 [레 미제라블]을 읽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이다. 이 소설을 통해 우리는 인간의 내면을 획일적으로 재단하는 과도한 평등주의나 타인의 영역을 침해할 정도로 모든 것을 자신의 소유물로 만드려는 과도한 자유주의를 넘어서려면 박애, 그러니까 사랑의 원리가 필요하다는 것을 직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강신주의 감정수업> p119
� 도서
<말> 장 폴 사르트르
<자유론> 존 스튜어트 밀
<냉정한 이타주의자> 윌리엄 맥어스킬
<모순> 양귀자
<팩트풀니스> 한스 로슬링, 안나 로슬링 뢴룬드, 올라 로슬링
� 음악 & 뮤직비디오
Beautiful_Anne Marie
Dynamite_BTS (방탄소년단)
One Day More (레 미제라블 OST)
You are so beautiful_Michael Bolton
내가 눈 앞에 있다는 것 자체가 무한한 기쁨이기 때문이다. 요컨대 나는 나 자신을 베푸는 것이다. 언제나 어디서나 나 자신을 베풀고 모든 것을 베푸는 것이다. 문을 밀고 들어서기만 해도 나의 출현이 기적과 같다는 것을 나 스스로도 느꼈다. 나는 장난감 나무 조각을 쌓고 모래떡을 찍어 내고는 큰 소리로 사람들을 부른다. 그러면 누군가 환성으르 지르면서 달려온다. 이리하여 나는 또 한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어 놓는 것이다.
<말> 장 폴 사르트르
'박애'는 사전적 의미로 '모든 사람을 평등하게 사랑함'이라는 뜻이다. 그러나 '평등'만으로는 뭔가 부족하다. '초월'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는 게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인간의 인격, 휴머니티를 존중하고, 각자 평등이라는 사상에 입각해 인종, 종교, 습관, 국적 등을 초월한 인간애'라는 정의가 '박애 정신'을 잘 풀어서 설명한다.
'불쌍하게 생각하는 사람에게 친절하려는 욕망'으로 본 스피노자의 정의에 '박애라는 정의'만큼은 동의할 수 없을 것 같다. benevolentia는 라틴어 사전에서 '호의, 친절, 인정 많음, 자애, 어짐 등'의 뜻인 것으로 보아 스피노자가 '친절, 인정 많음 혹은 자애'를 정의한 것이라 생각된다. 번역 과정에서 '박애'라는 너무 포괄적인 단어를 가져온 것이 아닌가 싶긴 하지만, 48가지 감정이 중복되지 않게 여기서는 '인정 많음' 대신 '박애'를 이야기하고자 한다.
인간이 무엇을 하는지 뿐만 아니라, 그 일을 어떤 방식으로 하는지 역시 대단히 중요하다. 인간의 삶을 완전하고 아름답게 만드는 것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인간 그 자체이다.
<자유론> 존 스튜어트 밀
Anne Marie의 Beautiful은 'Are we beautiful' 'All of us' 'You are beautiful' 'We are beautiful' 이라는 가사가 나온다. 한 개인의 자존감 이야기만을 하는 것 같지만, 우리 모두의 아름다움에 대해 이야기 한다. 뮤직비디오를 보면, 더욱 그렇다. 감동적이다. 어쩌면 이 곡과 뮤직비디오가 '박애'라는 의미를 그 어떤 말보다 잘 설명해주지 않나 싶다.
[Verse 1]
I woke up
look in the mirror today yeah
Got so many things
that I wanna change and
Everybody's got something to say
But that's just who we are
My new clothes don't fit
anymore now
Me and the mirror
still continue to fall out
I don't like this stranger
staring at me
Yeah
[Pre-Chorus 1]
All my insecurities
Wishing for something different
All the things you do to me
Tell me the truth
[Chorus]
Are we beautiful
All of us
Cos we got something natural
It's a part of us
Darling when they put you down
like that
Yeah you can reply right back
You are beautiful
I know I know you are
I know I know you are
[Verse 2]
I found myself looking again
Wondering why my body
doesn't look like them
Know it might sound weird
but I refuse to pretend
And then you probably think
the same every now and again
I got more than all these scars
I got flaws and broken hearts
I don't like this strager
staring at me
Yeah
[Pre-Chorus 2]
All my insecurities
Searching for something different
All the things you do to me
Tell me the truth
[Chorus] 반복
I know I know you are
I know I know you are
[Chorus 3]
We are beautiful
All of us
Cos we got something natural
It's a part of us
Darling when they put you down
like that
Yeah you can reply right back
We are beautiful
I know I know I know
[Chorus 3] 두 번 반복
뮤직비디오 속 여성은 시리아 출신 달리기 선수다. 폭격으로 다리를 잃은 그녀는 인터넷에 사연을 올렸고,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진심으로 응원하면서 기부했으며, 한쪽에 의족을 하게 된다. 더이상 달릴 수 없을 것 같았지만, 끊임없는 훈련과 노력으로 달릴 수 있게 된다. 이로써 이 곡 'Beautiful'은 단순히 여성의 외모 이야기가 아니라, 세상을 감동시키는 아름다운 스토리가 된다.
우리가 세상의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다. 그렇다 해도 우리가 수천 명의 삶을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냉정한 이타주의자> 윌리엄 맥어스킬
누리꾼들은 자신과 전혀 상관없는 누군가를 향해 응원과 기부로 박애정신을 보여주었고, 그녀는 자신이 최선을 다해 달리는 것으로 익명의 누리꾼들에게 감동으로 보답했다. 어느 한쪽의 일방적인 베풀기가 아니라 서로에게 물질적 정신적 교류가 일어난 것이다. 이것이 '박애'이자 '인간애' 나아가 '휴머니즘' 아닐까.
이때 우리는 역설에 직면한다. 개인은 변화를 일으킬 수 없지만, 수백만 명의 개인은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역설 말이다. 그런데 수백만 명의 행동은 수많은 개인들의 행동이 한데 모인 총합 아닌가, 이 역설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냉정한 이타주의자> 윌리엄 맥어스킬
BTS (방탄소년단)의 'Dynamite'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전 세계 사람들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함께 나누고 활기를 되찾기 바라는 마음으로 만든 곡이라고 한다. BTS는 음악으로 실천할 수 있는 일을 찾은 것이다.
<냉정한 이타주의자>라는 다소 모순적인 제목의 이 책은 이타적이되, 우리의 선행이 제대로 전달되고 사용되는지 냉철하게 파악하고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가슴은 따뜻하면서도 머리는 차갑게 하라는 의미다.
선행이라는 것도 실은 모순이 있다. 선행 자체는 좋은 것이지만, 그것이 자칫 자신의 우월감을 위해, 혹은 사회적 평판을 위해 사용되는 것은 조심해야 한다. 남을 돕는 행위 자체는 훌륭한 것이지만, 남을 불쌍히 여김으로써 내가 더 우월하다는 감정을 가져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하지 않는 것보다 조금이라도 하는 게 낫지만, 일회성으로 끝나거나 지속하지 못한다면 이기적인 이타주의자가 아닌가 한다. 실제 물질적인 기부든 재능 기부든, 기부와 선행을 하면 오히려 감사하게 되는 부분이 많다. 그래서 하는 것이다. 조금이라도 나눌 수 있게 해줘서 감사한 것이고, 그것이 다시 주는 기쁨으로 돌아오니까. 그러니 개인의 상황에 맞춰 지속할 수 있는만큼 조금씩, 적절하게, 꾸준히.
사회적 위신이나 자신의 기득권마저도 과감하게 내려놓고 비참한 사람들을 돕는다면, 오직 그 경우에만 '노블리스 오블리주'는 박애라는 숭고한 가치로 비상하게 될 것이다. 자신이 가진 전부를 내어줄 수 있을 때 박애라는 감정은 그 빛을 발하게 된다. 그렇지만 이 순간 박애의 주체는 동시에 비참한 신세로 전락하게 되겠지만, 동시에 제대로 사랑했다는 행복감을 만끽하게 될 것이다.
<감정수업> p123-124
양귀자의 <모순>에도 이런 글귀가 나온다.
세상은 네가 해석하는 것처럼 옳거나 나쁜 것만 있는 게 아냐. 옳으면서도 나쁘고, 나쁘면서도 옳은 것이 더 많은 것이 우리 살아가는 세상이야.
<모순> 양귀자
휴머니즘을 실천한다는 것은 그래서 어렵다. 기꺼이 익명의 대중이 될 수 있어야 한다. 개인의 욕망이 투영되지 않도록 말이다. 그러나, 불쌍히 여기는 동정심을 보여 자신의 인간적인 면모를 과시하려 한다면, 그건 진정한 '박애'가 아니다. 이를 통해 권위나 인정을 얻기 위한 인간의 욕망에 불과하다. <팩트풀니스>에서 이를 부정 본능으로 설명한다.
희망적인 통계가 많은데, 어떻게 세계가 점점 더 나빠진다고 말할 수 있는가?그런 식의 생각은 대개 부정 본능 때문이다. 좋은 것보다 나쁜 것에 더 주목하는 본능이다. 여기에는 세 가지 원인이 작용한다. 하나는 과거를 잘못 기억하기 때문이고, 또 하나는 언론과 활동가들이 사건을 선별적으로 보도하기 때문이며, 마지막으로 상황이 나쁜데 세상이 더 좋아진다고 말하면 냉정해 보이기 때문이다.
<팩트풀니스> 한스 로슬링
문제 의식 자체는 나쁜 것이 아니지만, 지나치게 문제만 나열하고 해결책을 제시하지 않거나 실천하지 않는 것은 문제 제기를 통한 관심 유발에 불과하다. 지성인이라면 그 미묘한 차이를 알아 본다. 그렇기에 모순 같은 세상을 바라볼 때 반드시 좋은 쪽과 나쁜 쪽을 함께 보고 판단해야 한다. 통계 또한 정확한 데이터인지 냉철하게 검토할 수 있어야 한다. 감정에 호소하는 분야라면 이성적으로 바라 볼 필요가 있다.
이러한 모순은 공동체 의식 속에서도 마찬가지다. 그 자체는 아름답지만, 개인의 삶에 우선하는 것이 과연 맞는 것인지, 레 미제라블의 'One Day More'라는 곡은 질문한다. 혁명은 평등과 자유를 쟁취하는 것이 목적이건만 운명의 여인과 헤어져야 하는 순간이기도 하다. 더 나은 삶을 위한 투쟁을 하는 것인데, 그녀 없는 삶이 과연 더 나은 삶인가. 아이러니다.
장발장
One day more!
(하루 더)
Another day, another destiny.
(또 하루, 또 하나의 운명)
This never-ending road to Calvary;
(이 끝나지 않은 고난의 길)
These men who seem to know my crime
(나의 죄를 아는 듯한 이 사람들이)
Will surely come a second time.
(곧 들이닥치겠구나)
One day more!
(하루 더)
마리우스
I did not live until today.
(오늘까지 난 살아있는 것이 아니었어)
How can I live when we are parted?
(우리가 헤어져서 어떻게 살수 있지?)
장발장
One day more.
(하루 더)
마리우스& 코체트
Tomorrow you'll be worlds away
(내일이면 우리는 멀리 떨어지네)
And yet with you, my world has started!
(그러나 당신과 함께 나의 세계가 시작되었네.)
에포닌
One more day all on my own.
(나 혼자만의 하루 더)
마리우스 & 코제트
Will we ever meet again?
(우리가 다시 만날수 있을까?)
에포닌
One more day with him not caring.
(그와 상관 없는 하루 더)
마리우스&코제트
I was born to be with you.
(난 당신과 함께하기 위해 태어났어)
에포닌
What a life I might have known.
(내가 알던 삶이란...)
마리우스&코제트
And I swear I will be true!
(그리고 난 진실하리라 맹세하리)
에포닌
But he never saw me there!
(하지만 그는 내가 거기 있는걸 보지 않았어)
앙졸라
One more day before the storm!
(폭풍 전의 하루 더)
마리우스
Do I follow where she goes?
(그녀가 가는 곳으로 따라가야 하나?)
앙졸라
At the barricades of freedom.
(자유의 벽에서)
마리우스
Shall I join my brothers there?
(그곳에서 나의 형제들과 같이해야 하나?)
앙졸라
When our ranks begin to form
(우리의 계급들이 모이기 시작한때,)
마리우스
Do I stay; and do I dare?
(남아야 하나; 내가 감히)
앙졸라
Will you take your place with me?
(나와 함께 너의 자리를 지키겠소?)
모든 등장인물
The time is now, the day is here
(지금이 바로 그 때, 여기가 바로 그 날)
장발장
One day more!
(하루 더)
자베르
One day more to revolution,
(혁명까지 하루더)
We will nip it in the bud!
(싹을 잘라버리리)
We'll be ready for these Schoolboys
(우리는 이 학생들에 대한 준비가 되었네)
They will wet themselves with blood!
(그들은 그들의 피로 젖겠네)
장발장
One day more!
(하루 더)
THENARDIER 부부
Watch 'em run amuck,
(그들을 보라, 미쳐날뛰어라)
Catch 'em as they fall,
(그들이 쓰러질때, 잡아라)
Never know your luck
(당신의 행운을 모르는구나)
When there's a free for all,
(공짜일때,)
Here a little 'dip'
(여기서 조금 찍고)
There a little 'touch'
(저기서 조금 건드리고)
Most of them are goners
(그들 대부분 가망이 없어)
So they won't miss much!
(그래서 그들은 잃을거 없지)
학생들 (2 그룹)
1: One day to a new beginning
(새로운 시작으로 부터 하루 더)
2: Raise the flag of freedom high!
(자유의 기를 높이 올려라)
1: Every man will be a king
(모든 사람이 왕이 되리)
2: Every man will be a king
(모든 사람이 왕이 되리)
1: There's a new world for the winning
(승리의 새로운 세상이 있으리)
2: There's a new world to be won
(새로운 세상을 얻으리)
모든 등장인물
Do you hear the people sing?
(민중의 노래가 들리는가?)
마리우스
My place is here, I fight with you!
(내가 있을 곳은 여기 나는 당신과 같이 싸우리)
장발장
One day more!
(하루 더)
마리우스&코제트
I did not live until today.
(오늘까지 난 산것이 아니었네)
에포닌
One more day all on my own!
(나 혼자만의 하루 더)
마리우스&코제트
How can I live when we are parted?
(우리가 헤어져서 어떻게 살까?)
자베르(overlapping)
We will join these people's heros
(우리는 이 대중의 영웅들에 숨어 들겠네)
We will follow where they go
(그들이 가는 곳으로 따라가서)
We will learn their little Secrets,
(그들의 비밀을 캐내고)
We will know the things they know.
(그들이 알고 있는 것을 알겠네)
장발장
One day more!
(하루 더)
마리우스&코제트
Tomorrow you'll be worlds away
(내일이면 우리는 멀리 헤어지리)
에포닌
What a life I might have known!
(내가 알던 삶이란)
마리우스&코제트
And yet with you my world has started
(그러다 당신과 함께 내 세상은 시작되었어)
자베르(overlapping)
We'll be ready for these Schoolboys
(우리는 이 학생들에 대한 준비가 되었네)
THENARDIERS(overlapping)
Watch 'em run amok
(그들이 미쳐날뛰는 걸 봐라)
Catch 'em as they fall
(그들이 쓰러지는 걸 잡아라)
Never know your luck
(이런 운은 없었지)
When there's a free-for-all!
(몽땅 공짜라네)
장발장
Tomorrow we'll be far away,
(내일이면 우리는 멀리가리)
Tomorrow is the judgement day
(내일이 심판의 날)
모든 등장인물
Tomorrow we'll discover
(내일이면 우리는 알게되리)
What our God in Heaven has in store!
(하늘에 우리의 신이 준비한것을)
One more dawn
(하루 새벽 더)
One more day
(하루 더)
One day more!
(하루만 더)
진정한 '박애'를 실천하기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닐 것이다. 오른 손이 한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할 뿐만 아니라, 희생을 감수하는 용기 또한 필요하다. 1979년 테레사 수녀님은 노벨 평화상을 받고 나서 상금으로 빵을 몇 개 살 수 있냐고 물었다고 한다. 장발장이 훔친 바로 그 빵 말이다. 세계 평화를 위해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묻는 기자의 질문에는 '가족을 사랑해 주세요'라는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언젠가 '슬퍼할 사람들을 생각해서 내 기쁨을 조금 덜 표현하고, 기뻐할 사람들을 위해서 내 슬픔을 조금 덜 표현하라'는 말씀도 하셨다.
생각해 보면 '박애'라는 거창한 실천은 어렵지만, 우린 이렇게 작은 배려는 할 수 있지 않나 싶다. 그렇게 생각해야 마음도 한결 가벼워진다. 거대 담론 대신 내 주위부터 잘 정돈하고 내 사람들을 잘 챙기며 사랑하는 일, '박애'는 바로 지금 내가 있는 곳에서부터 작게 나마 시작할 수 있다. '박애'라는 씨앗을 심는 마음이 자라 세상은 좀 더 아름다워 질 테니까. 반대로 내 주위가 아름답게 보인다면, 세상을 위해 한 걸음 실천하고 있는 셈이다.
진정한 실천주의자들!
You are beautiful.
We are Beautiful.
You are so beautiful_Michael Bolton
You are so beautiful to me
You are so beautiful to me
Can`t you see
You`re everything I hoped for
Your`re everything I need
You are so beautiful to me
You are so beautiful to me
You are so beautiful to me
Can`t you see
You`re everything I hoped for
Your`re everything I need
You are so beautiful to me
스피노자의 48가지 감정 카테고리
(감정의 포스팅 순서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 땅의 속삭임
1. 비루함(낙담) 2.자긍심 3. 경탄 4. 경쟁심 5. 야심 6. 사랑
7. 대담함 8. 탐욕 9. 반감 10. 박애 11. 연민 12. 회한
� 물의 노래
13. 당황 14. 경멸 15. 잔혹함 16. 욕망 17. 동경 18. 멸시
19. 절망 20. 음주욕 21. 과대평가 22. 호의 23. 환희 24. 영광
� 불꽃처럼
25. 감사 26. 겸손 27. 분노 28. 질투 29. 적의 30. 조롱
31. 욕정 32. 탐식 33. 두려움 34. 동정 35. 공손 36. 미움
� 바람의 흔적
37. 후회 38. 끌림 39. 치욕 40. 겁 41. 확신 42. 희망
43. 오만 44. 소심함 45. 쾌감 46. 슬픔 47. 수치심 48. 복수심
48가지 감정은 스피노자의 에티카를 바탕으로 한 <강신주의 감정수업>의 목차를 따랐으며,
감정에 관한 포스팅은 도서 내용과 별개로 헤아리다가 선정한 음악과 이야기로 진행됩니다.
✅ 이전 포스팅
� 땅의 속삭임
Emotions 01.비루함, 낙담(adjectio) 자존감을 회복할 때
Emotions 02. 자긍심 acquiescentia in se ipso '당당히 할 수 있다'는 단단한 믿음
Emotions 03. 경탄 admiratio 익숙하면서도 낯설게
Emotions 04. 경쟁심 aemulatio '권투 말고 건투를 빌며'
Emotions 05. 야심 ambitio 야생의 생명력으로 야심차게
Emotions 06. 사랑 amor 마주 잡은 은유의 기쁨
Emotions 07. 대담함 audacia 무모한 질문에 대한 무한한 대답
Emotions 08. 탐욕 avaritia 갈망할수록 갈증나는
Emotions 09. 반감 aversio 'Make it better'
✅ 지난 포스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