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 6. 월요일
이분법적 사고는 현명한 판단과 동떨어진 오류를 저지를 수 있습니다. 누군가를 속단하는 것과 실체를 정확히 아는 것은 다르니까요. 누군가를 '빌런'이라 규정짓기 전에 우리가 놓친 것은 무엇인지 함께 생각해 볼까요.
'빌런'이란 말은 어떻게 생겨났을까요?
이 말의 어원을 알면 특정 부류를
혐오로 낙인찍는 말임을 깨닫게 됩니다.
어떤 집단에서는 영웅인 존재가
다른 집단에서는 빌런이 될 수 있죠.
빌런의 의미를 자문하는 글들을 통해
'선악의 상대성'에 대해 살펴보세요.
빌런이란 말이 유행하기 전에
본디 '악인'이란 말이 있었습니다.
악인은 빌런의 포괄적 의미보다
범법 행위를 저지른 자에 초점을 두죠.
브런치 작가님들이 말하는
악인의 실체와 의미를 살펴보며
우리 안의 악한 본성을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 질문해 보세요.
현실 속에서 심심치 않게 만나는
사이코패스와 소시오패스.
그들은 어떻게 생겨나고
둘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그들은 정말 사회의 해악일까요?
악인의 실체를 객관적으로
들여다보는 글들을 통해
‘악’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발견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