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 4. 여는 글
가족의 정의가 다양해지고 있는 요즘, 우리는 어떤 것을 다시 생각하고 또 들여다봐야 할까요? 저마다의 이유로 가족의 개념을 바꾸고 있는 이들을 소개합니다. 가정의 달 5월,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관점을 넓혀 보세요.
아이들이 부모와 대화하지 않으려 할 때, 우리는 '사춘기'라는 단어로 쉽게 마침표를 찍기도 합니다. 하지만 단지 그 이유일까요? 오픈 카톡방에서 깨달은 작가의 관점을 읽어보세요.
결혼은 더 이상 필수가 아니죠. 그러나 여전히 많은 이가 부부의 연을 맺습니다. 작가가 전하는 결혼 결심의 진짜 이유를 읽어보세요. 미혼자에게는 새로운 시각을, 기혼자에게는 공감의 순간이 찾아올 거예요.
어렸을 적 나의 유일한 도피처였던 부모님. 그러나 세월이 지나면 그 반대가 되죠. 치매에 걸린 아버지와 함께한 10년을 통해 느낀 작가의 고난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소가 지어지는 순간을 읽어보세요.
이혼 후 전남편과 2개월을 함께 산 작가의 경험담을 만나보세요. 그 솔직하고도 담담한 스토리를 읽다보면, 사랑으로 가족이 되었다가 끝내 남이 되는 이별의 과정을 새로운 시선으로 들여다보게 됩니다. 이별 후 관계의종말이 찾아오는 순간은 과연 언제일까요?
우리는 흔히 '가족은 선택할 수 없다'고 하죠. 하지만 자신의 선택으로 타인과 법적 가족이 되어 살아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벌써 5년이라는 시간을 훌쩍 넘긴 이들의 이야기를 읽어보세요.
부모도 사람입니다. 아이가 원하는 모든 것을 완벽하게 충족할 수 없죠. 그러나 부모가 세상의 전부인 아이는 때로 큰 상처를 받기도 하고, 이는 성인이 된 후에도 영향을 끼치죠. 어린 시절 불안정 애착을 경험한 작가의 가족 갈등 회복 여정을 통해 내 안의 아이를 달래봐요.
행복은 '복수'여야 가능함을 깨닫고 중년의 나이에 결혼을 결심한 작가의 이야기입니다. 행복한 나를 확장하여 둘이 되기로 한 그의 이야기를 통해, 단순하고도 명료한 행복과 삶의 의미를 생각해 봐요.